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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4 14:14
다른 사람들을 NPC처럼 생각하고 앞에서 혼잣말로 이상한 소리 하다가 NPC가 반응하면 헐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만 들었는데 이게 실제 있는 일이라는게 뉴스에까지 나오네요
당연히 인터넷 뻥카인줄 알았음 크크
23/09/24 14:43
이거 보고 바로 아래 같은 페이지에 그 글 올라온 걸 봤는데 윗 댓글들이 다 제가 하던 생각이랑 똑같은 생각 하고 있던데요 크크
"이게 말이됨? 헛소리아님?"
23/09/24 14:33
근데 한 20년 후 오픈월드 게임은, chatgpt 같은 AI 탑재한 NPC들이 생겨서, 내가 뭔가 채팅을 하거나 수상한 행동을 하면 (스크립트에 없는) 능동적으로 반응해줄 것도 같습니다.
23/09/24 16:29
단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저 세대의 전반적인 경향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해 보려고 한다면
어릴때 부터 동영상으로 교육을 받고, 스트리밍 등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세대들에게 혼자말이라는건 남들이 반응하지 않는 자신만의 것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닐까요? 아니면 카톡에서 나와 대화하기 처럼 스스로에게 말을걸면 남들이 듣고 반응할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건가 싶네요...
23/09/24 17:05
저런거 신고자 신원 밝혀도 되나요?
택시기사가 문자로 신고했다면 택시기사가 찌른거 모를 수도 있는데.... 저 정도면 얼마 안있다가 나올텐데 보복하면 어쩌려구...
23/09/24 17:58
택시기사? 그건 NPC잖아!
사실 NPC론은 그냥 흔히 있는 요즘애들 버릇없다의 연장선이 아닌가 싶었는데 흠... 이것도 그냥 얘가 멍청한것뿐일수도 있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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