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2/18 17:59
어지간한 폐급도 듣는경우가 있죠.
그런데 이소리를 못듣는다면 단순히 일 못하는 수준이 아니라 같이있으면 짜증난다 정도 되야...
24/02/18 18:22
저조차 군대 말년에 들었던걸 생각하면 오히려 못 듣는게 더 희귀한 일일겁니다 크크
간부 입장에서도 2년동안 부대상황 배운 평범 혹은 그 이하인 초임부사관이 A급 유망주 신인 초임부사관보다 6개윌 ~ 1년 써먹긴 더 편하니까요.
24/02/18 18:37
전문하사 권유 안받은 선임들이 제법 많았던걸 보면 아무한테나 하는 말은 아닙니다.
따지고보면 착한 사람들이 권유받는 경우가 많았어요.
24/02/18 19:15
저희 부대엔 스스로 지원한 후임 한명 있었는데 처음엔 간부들 다 니가? 하는 분위기였다가 사람이 진심이니까 다들 도와줘서 붙었다던 크크크크
24/02/18 19:17
저 말 듣고 나와도 아무문제 없죠 애초에 군대랑 사화는 또 다른곳인데
제가 저런말 듣고 나왔지만 사회 나와서 근무하는곳 입사동기들중 승진은 제일 빨랐음
24/02/18 19:35
저도 못들어봄. 맡은 일만 딱 하고 그밖은 노관심이었는데 군대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아니었던걸로.. 후임들한테는 괜찮은 선임이었던거 같긴 합니다.
24/02/18 21:04
보통 고졸이나 전문대생들이 많이 듣는 제안입니다.
특히 좋은 대학 다니면 찔러도 안봅니다. 택도 없는 거 부사관들이 더 잘 알기에
24/02/18 23:21
저는 약간 좀 다른경우긴 한데 같이 일했던 군무원 좀 높으신 분이 좀 더 해볼 생각없냐고
진지하게 물어보시긴 하더군요. 전 딱히 청소말고는 열심히 한게 없는데;; 훈련때 컴터좀 조립하고... 제가 엄청 꼬인 군번이라 제가 나가면 다 일병초 이등병 이런애들이라 그랬는지도...
24/02/19 08:34
저는 계룡대근무했을때 주임원사님께 저런 소리 들은 사람이 둘 셋 정도 밖에 안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의외로 잘 권유 안하더라구요 병사들이 맘에 안들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