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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3 16:43
잉? 이 정도로 날선 반응일 이유는 없는데요..?
택배 상하차 전업으로 하면 병원비가 더 나가니 안하는 게 낫다고 말하는 거랑 비슷한디
24/02/23 19:21
짤에서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남이 노력하는걸 깎아내리지 말아야 한다' 입니다.
핀트가 엇나간 이야기를 해서 날선 반응이 나오는 것 같네요
24/02/23 10:37
난 3대 500이다: 500을 들어야 운동이 되는 비효율적인 몸이다
3대 150이다 : 150만 들어도 충분히 운동되는 효율적인 몸이다
24/02/23 10:42
1년동안 주 5회 30분씩 러닝이랑 맨몸스쿼트만 해도 몸이 달라지던데..
뭐, 저런 얘기 쓰는 사람들은 자기가 해보지도 않고서 괜히 어그로만 끄는거겠죠. 아니면 자기가 중량 좀 친다고 부심부리는 거든지..
24/02/23 11:07
헬스 안해봐서 모르는데 칠년해서 칠십킬로면 신통치 않은 결과인가요? 만약 신통치 않다면 그냥 접는게 나을지도 모르겠군요. 헬슬로 얻을수 있는 건강이야 돈들여서 헬스장 갈 필요 없이 다른 운동만 해도 충분하니까요.
24/02/23 11:12
드는 사람 스펙이 어떤질 모르니 신통한지 신통치 않은지는 모르죠
그리고 무게가 중요한건 파워리프팅이지 헬스는 무게 올리는게 최종 목표가 아닙니다 70키로를 드는 사람의 스펙도 운동의 목적도 모르는데 옆에서 접어라 마라 할 문제가 아니에요
24/02/23 11:25
헬스를 하는 목적에 따라 다른거죠. 무게 올리는게 목적인 사람입장에선 신통치 않겠지만 건강목적으로 다른운동을 해도 충분하더라도 헬스장에 가는게 재밌고 편할수도 있자나요? 다른 사람이 신통치 않다 뭐다 하는것 때문에 그만할 이유는 없죠.
24/02/23 11:12
그놈의 3대 500때문에 각종 부상에 몸무게는 3자리수를찍고...
짬이 늘수록 선배 헬창들의 무게가 중요한게 아니라는말 뼈저리게 느낍니다.
24/02/23 11:13
자기 체중만큼 드는거면 저거도 적은 무게가 아니기도 하고 .. 용을 쓰면서 들어올리는 거랑 보디빌딩 식으로 고립해서 드는거랑 또 달라서.
사실 무게보다 자기가 발전이 없는 거 처럼 느껴지면 시간 낭비라고 생각은 합니다. 뭐든 바꿔보긴 해야죠
24/02/23 11:13
인터넷놈들이 저게 문제죠
노래를 하면 가수처럼 해야하고, 운동을 하면 3대500을 해야하고, 공부를 하면 서연고쯤 해야하고, 돈을 벌거면 대기업은 되어야하고, 집을 살거면 무조건 서울에 고가아파트 사야하고... 저렇게 세상 잘난 척은 다 해놓고 배달비 2000원 올라갔다고 나라 망했다는 듯이 발작버튼 올라가는게 인터넷의 매력이죠
24/02/23 11:31
저는 정말 '건강' 에만 초점을 두면
중량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보디빌더들 몸은 다 근육몬이지만 어디하나 고장나신 분들(혹은 고장나서 하는 분들) 많거든요 꾸준하게 운동하는것이 정말 대단한거고 오히려 고중량 안하는 것이 건강만 보면 더 좋다고 생각하네요 적당한 유산소와 무산소, 스트레칭 정도면 충분
24/02/23 11:34
3대 500이 절대 쉬운게 아니죠
헬스장 가면 3대 400도 보기힘듭니다. 운동은 부상없이 오래하는게 좋은겁니다 모두가 운동선수처럼할 필요는 없어요
24/02/23 11:50
피쟐 평균 연령대 이상 분들은 70키로 이상 들면 관절 다 나가고 부상옵니다
운동은 내 페이스에 맞춰서 하는거지 남 보여주는거 아닙니다
24/02/23 12:18
건강 해친다는 리플들이 많은게 의아하네요,
저도 벤치 1RM 125 밖에 안되는 헬유아지만 바른 자세 바른 템포 바른 호흡으로 한다면 무조건 건강해 지지 해칠 일은 없습니다. 무슨 파워리프터들처럼 몸 갈아서 하는것도 아닌데요, 중량에 대해 너무 근시안적으로 접근하는것도 좋지 않다고 봐요
24/02/23 12:40
피쟐은 헬스 지식이 거의 없는 커뮤니티라고 봐야합니다.. 그리고 1RM 125인분을 헬유아라고 칭해버리면 비틱이라고 느끼는분들이 많을겁니다;
24/02/23 13:32
125 밖에 안되는 헬유라 라고 하신거 부터가 매우 주관적인 생각이라는 뜻이죠
운동이라는게 타고난 골격량, 상태, 운동 시작시점 등이 다 다른데 누구나 운동하면 1RM 125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한국에는 남녀 가리지 않고 운동을 제대로 안해본 사람들이 많아서 뒤늦게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이미 몸에 문제가 있는데 못 느끼거나, 근육이나 신경이 많이 느려서 1RM 달성도 쉽지 않아요 오히려 이런 얘기 듣고 운동하면서 무게 막 늘리다가 병원에 실려가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그 바른자세를 유지하고 바른 호흡과 템포로 하는거 누구나 가능한게 아닙니다 돈 많이 써서 PT 계속 받으면 모르겠는데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대부분 PT 없이 하거나, 10번 정도 받고 금전적, 시간적인 문제 때문에 그 후에는 그냥 홀로 운동하는 케이스가 대다수지요 그래서 무게 늘리면서 다칠바에는 무리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하는게 일반인에게는 더 낫다는 뜻입니다 제가 보기에 님은 한국에서 극소수에 속하는 집단인데 너무 그걸 일반화 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 의도는 아니겠지만 이런 댓글이 생 사람 잡아요
24/02/23 14:51
운동 "본격적으로" 한건 1년 됐습니다 랑 비슷하죠 흐흐흐
저희 헬스장에 120 이상 드는 사람을 한명밖에 못봤네요... 젤 몸 큰 트레이너...
24/02/23 12:30
무게 많이 치는것보다 좋은 자세로 정확하게 부하를 주면 된다고 생각하는지라 저는 무게를 많이 쳐야한다는 의견에 전혀 동의할수가 없습니다
24/02/23 13:11
7년 70이면 미용 목적보단 말 그대로 건강을 위해 적당히 고반복 운동을 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 딱히 향상심이 없는...?
24/02/23 14:25
3대 중량이 본인 월급 실수령보다 많은 사람은...(이하생략)
물론 열심히 운동해서 근력향상되면 좋긴 하지만, 무조건 다 그렇게 할 필요는 없죠..
24/02/23 14:27
얼마전에 헬스장을 옮겼는데,
옮기기 전 헬스장 트레이너가 레그프레스를 100kg로 하라고 하던게 생각나네요. 전 그냥 건강을 위해서 하는 거지 근육을 만들 마음이 전혀 없다고 하니까.. 고중량으로 해야지 운동이 된다고 하면서 자기는 무릎 연골이 없어질 때까지 했다고 자랑?을 하더라구요. 크크크
24/02/23 16:45
힘 좋고 몸 좋다는 얘기 자주 들었고 지금까지 부상 후유증 있을정도로 한때 열심히 했었는데, 70이 가벼운 무게가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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