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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3 12:45
https://more-money-no-problems.tistory.com/2974
군수가 대체로 시골 지자체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가 좀 무시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의전상 2~3급 대우는 된다던데...
24/02/23 12:50
군수도 군수 나름이여
세수 잘 들어오는 곳은 각종 사업 많이 벌릴 수 있구만 간단하게 말해도 동네 앞에 다리 하나 놓는것도 이장은 군수한테 세수 지원달라고 부탁해야되는데
24/02/23 13:00
군수 빠와는 경험 안 해보면 정말 모릅니다. 군수가 지자체 핵심 사업이랍시고 뭘 시도하는 순간 어지간한건 그야말로 일사천리...
24/02/23 13:04
오히려 촌동네 군수는 그 지역 맹주죠
외부에서 올 사람도 없고 다 아는 사람인데 공식적으로 권력이 있으니 아는만큼 더 철저하게 하는거죠
24/02/23 13:05
시골이라도 도심외곽에 알짜배기 산업단지 끼고
소왕국으로 굴러가는 곳도 종종 있습니다 공천이 중요한거 아니냐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무소속 혹은 당 바꿔가면서 계속 해먹으시는 분들도 있어요
24/02/23 13:11
군수 아니라 이장만 가도 상당수가 본인 건설사라든가 갖고 있습니다
그런거 아니라도 차 세네대 굴리는 양반들 부지기수라 아파트 한채가 재산이다 하는 도시 서민들보다야 평균적으론 훨씬 잘 살죠
24/02/23 13:22
군수 뿐만이 아니죠. 동사무소 동장도 동네 어른이라고 깍듯이 대하던데요. 옛 시대를 살던 사람들이 많아서 마인드도 옛날 식이 많아요.
24/02/23 13:53
면단위 동네의 이장은 레알 아무거도 없는데... 그냥 학교반장이랑 느낌 비슷합니다. 그 안에서도 누가 하니 눈치 싸움은 나름 있지만 한다고 실질적으로 뭐가 나오는거도 아니고 괜히 귀찮은 일은 좀 있고 그렇죠. 동네규모의 이익사업이 뭐 크게 있으면 모를까 그런경우는 드무니까요.
24/02/23 14:20
보통 군수면 진짜 영주맞죠
초중고 지역에서 나오고 특히 공무원 사회 그 지역 주요고등학교가 꽉잡고 있고 소규모 건설사같은거 끼고 있어서 다 얽혀있고
24/02/23 14:29
제 고향이 인구 7만이 안되는 시인데 일년 예산이 9300억입니다. 절반이 고정비겠지만 고정비 받는 공무원의 인사도 시장(군수) 권한이니 대단한 자리죠
24/02/23 14:30
두 후보의 득표수, 득표율을 보면 투표자는 대략 42,727명 정도 예상
2006년 선거 4회 지방선거. 지역은 충청도 가상의 지역 2006년 실제 선거 연기군 선거인수 65548 투표자수 39867 예산군 선거인수 72864 투표자수 44401 홍성군 선거인수 71168 투표자수 44380 2006년 기준 예산 연기군 2637억 예산군 2141억 홍성군 2308억 2024년 예산 예산군 7250억 홍성군 8740억 정도네요.
24/02/23 14:35
원조 봇 보다 퍼오는 게시글 퀄리티가 영 별로네요
군수면 S급 티어죠 크크크크 보통 군 단위에서 쥐락펴락하는 분들이 국회의원 당연하고 도의원, 군수, (해당 지역 가장 큰 규모)농축협 조합장, 지역 유지인데... 이 분들 아니면 지역사회 안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4/02/23 23:54
우연찮게라도 군수 한번 되면 정치 쪽에 줄을 대볼 수 있습니다. 왜냐면 제 고향쪽에서 그런 일이 항상...
그리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군수 한번 당선되면 연임이 아주 쉬운 편입니다.
24/02/24 10:31
이장 권력 하나도 없습니다.
30세대 사는 마을에 청년회장, 부녀회장, 이장, 무슨 회장 막 5-6개 직책있고 그 분들 위에 있는게 그 분들보다 나이 많은 어르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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