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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4 14:58
3배 더 진료해가 GP면 진짜 귓방맹이를..댓글 의사글은 뭔가 네이트판에서 보던 말투같네요 흫
서울아산병원분같은 스탠스가 제일 좋아보임요
24/02/24 15:03
거짓말하는 3가지 방법이 있죠
틀린말하기 누락하기 엉뚱한 소리하기 엉뚱한 소리하면서 목소리높이는게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는거 같더군요
24/02/24 15:03
다른 직업 10년차가 실질적으로 의사 1년차니 돈 많이 받는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의사 돈 많이 받는다가 문제가 아니라 필수과 같은 경우 수술 예약이 오래걸리는게 문제 아니였나여
24/02/24 15:09
3배를 진료한다고 해서 3배 더 오래 일하거나 3배 더 어렵게 일하는건 또 아닌지라.. 양쪽다 숫자 문맹 수준인 데이터로 싸우는게 답이 없어 보입니다
24/02/24 15:10
김철민 캐스터가 운영비 없어서 종족최강전 못합니다 하니까
자기 의사라고 얼마필요하냐고 돈 쏴줘서 리그 계속할 수 있었다는 일화 기럭나네요
24/02/24 17:10
그래서 요즘은 아프리카 별풍이 부의 재분배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거기 큰 손들은 아무래도 재산이나 소득이 클 듯해서요.
24/02/24 17:15
반면 가진 게 얼마 없는데, 관심이 고파서 무리해서 별풍을 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무슨 시사고발 다큐에서 봤었는데, 가난한 집안의 모쏠남이 BJ의 리액션에 꽃혀서 부모님 카드론까지 동원하며 1억 넘게 별풍을 쐈다고...
24/02/24 15:13
꼬빌 거래하시는 부동산 중개사가 우리나라에 부자는 3종류라고 하시던데
1. 부모가 부자 2. 사업 exit 3. 의사 이걸 왜 숨기려고 하죠? 떳떳이 능력있으니까 잘 번다고 하면 되는데 oecd가 어쩌구 저쩌구 수가가 어쩌구 저쩌구 의사가 돈 잘 버는게 사람들이 몰라서 의대 공화국은 아닐텐데 그리고 의사 돈버는거 질투도 다들 그만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4/02/25 01:10
질투보다는 의사들이 먼저 사람들이 배아파서 의대증원 찬성하는거라고 어그로 끌어서 자업자득 된거죠
그리고 능력보다는 그동안 과도한 증원 반대로 이득 본걸 아니까 떳떳이 못밝히는거고요
24/02/24 15:24
대부분 그런얘기를 엄청 들으니까 대답방향이 그쪽으로 간게 아닐까 싶어요
그렇다고 솔직히 말하면 오히려 나쁜꼴 볼 확률이 높으니까
24/02/24 15:25
수능만 잘보면 누구든 될 수 있는 직업에 불과하고. 어찌보면 서민이 돈을 쉽게 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중 하나를 서민들이 끌어내리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스스로 사다리 망가뜨리는것처럼 보여요.
24/02/24 15:36
'수능만 잘 보면 누구든 될 수 있는 직업이니 서민들의 사다리다'라고 하시는데 현실은 아주 다릅니다.
오히려 사교육으로 도배할 수 있는 부유층들에게 다른 직종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고소득의 고정수입을 대물림할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하는게 현재의 의대입니다. 의대 진학자의 50퍼센트 이상이 대한민국 소득 최상위 구간 가정의 자녀이고, 80퍼센트 이상이 국가장학금 대상이 되지 않는 부유층 자녀라는걸 알고 계신가요?나머지 20퍼센트중에서도 최소한 중산층 집안조차도 되지 못하는 서민 가정에서 의대 온 비율은 얼마나 될까요?
24/02/24 15:44
그건 입시제도가 세대를 거듭할 수록 공부를 잘하는 유전자가 대물림되서 그렇겠죠. 그래서 아버지 세대들이 서민에서 고소득이 가능했던거고. 서민층의 사다리라는걸 증명하고 있죠. 대물림처럼 보이겠지만 의대가는거 말고 지금 개천에서 용나는게 가능이나 한가요? 고소득자의 자녀라고 사교육만 한다고 의대를 갈 수가 있나요? 의대생중 고소득자 비율이 50프로밖에 안된다는 점이 사다리라는 증거 같은데요.
24/02/24 15:53
아.. 전 공부로 줄세우기해서 뽑은 사람들이 10년간 더 배우고 고소득 직종 면허를 갖게 되는게 자본주의에서 아주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는데 랩터님이랑 저랑 생각이 다를순 있죠
24/02/24 15:59
뭐 현대식 과거제도도 아니고 의대, 의사위상이.이렇게 높아진게 다른 직역의 고꾸라짐, 의대정원 제한으로 된건데 환경변화가 있으면 충분히 달라지겠죠.
공부로 줄새우기해서 뽑은 사람들이 수년간 공부해서 이공계 석박따도 의사처럼 하방을 보장해주진 않으니 의대로 쏠리는 건데 방법론은 그렇다 쳐도 밸런스.패치는 되야 되지 않을까요?
24/02/24 16:11
밸런스패치가 되야된다는게 무슨소리일까요? 수익이 과도하니 낮춰야한다..? 의사소득을 낮추는게 필요하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될까요..? 이미 높은 소득은 높은 세율로 사회에 충분히 이바지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자본주의를 싫어하시는거면 뭐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24/02/24 16:17
뭐 의도적으로 낮춘다기보단 타 직역하고 형평에 맞게 조절이 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해요. 다른 직역은 의사면허처럼 안정적인 지대 실현이 어려우니까요. 의대 정원 증가가 되는 것도 어떤 면에선 의사집단내 경쟁 강화로 어느정도 지대완화에 도움이 되겠죠.
국가에 의해서 가장 강하게 라이센스 보장을 받고 있어 경쟁하고 가장 먼 직종 중 하나가 의사인건 같은데 자본주의 얘기하시는건 좀 재밌긴 하네요.
24/02/24 16:21
애시당초 태어날때부터 다른직역으로 태어나는것도 아니고 누구든 노력하면 될 수 있는 직역이고. 라이센스도 누구나 딸 수가 있는데요?
정원증가의 목적이 의사수익을 낮추기 위함인가요?
24/02/24 16:29
생산하는 효용에 비례해서 재화 받는 것일텐데 이공계 석박사와 흔히 비하되는 의대 나온 일반의의 효용가치가 동일하다고 보시나요? 정원 통제로 공급이 제한되니 과도하게 편익을 보는게 어닐까요?
정원이야 사회적 필요에의해 늘릴수도 줄일수도 있는 일이지만 의사집단의 이익보전이 정원 조정의 명분이 될수없는건 자명한 일이죠. 고소득을 보전받는건 당위에 의한게 아닌데 말이죠.
24/02/24 16:33
의사들은 오히려 효용에 비하면 건당 소득이 너무 낮죠. 고소득을 보전받은적도 없구요. 오히려 급여 수가를 쥐어짜놓으니 반대로 비급여로 수익창출을 한거구요. 그 결과 비급여로 수익창출이 가능한 과는 인기가 많고 수익창출이 안되는 과는 인기가 적을 뿐입니다. 이공계안가고 의대 간것처럼 그 안에서 또 직종 선택을 했을뿐이죠.
만약 말씀하신대로 진짜 고소득을 보전해줬으면 응급실이나 소아과 의사가 부족하진 않았겠죠
24/02/24 16:39
이민들레 님// 네 계급사회도 아니고 당연히 의사분들도 유리한 방향으로 선택을 한것일뿐이지 도덕적으로 비난받을만한 일은 아니죠. 하지만 투자실패, 사업실패, 아니면 교대 진학선택했다 급격한 저출산에 정원감축으로 임용안되는 거처럼 개인의 선택으로 인한 손해를 보전해주지 않는 것처럼 사회적, 국가적 필요에 의해 의사들이 일정부분 손해를 보게 될수도 있는거죠.
집단내에서 반발하는건 당연한 일이지만 그걸 배아파서 그렇다, 돈 많이 버는게 무슨 문제? 이러면 집단 외부에서 보는 시선이 좋을리가 있을리가요.
24/02/24 18:47
이민들레 님// 이공계하다가 의사로 런하기는 힘든데 필수과 나와서 미용으로 런하는건 쉬운게 문제같습니다. 어려운 문제라고는 하시지만 애초에 세부과별로 입학하면 깔끔할거 같습니다.
24/02/24 16:06
그리고 선후를 착각허신거 같은데 공부로 줄세우기해서 뽑은 사람들이 10년간 더 배우기 때문에 고소득 직종 면허를 갖는게 아니라 고소득 직종 면허를 주기 때문에 공부로 줄세워가면서 기를 쓰고 의대를 가는거죠.
24/02/25 12:01
문재인대통령 님// 중증 의료 문제 어떻게 해결하냐에 답변입니다. 수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줄 알았었는데 바이탈 관련 수가보다 개원의를 위한 수가를 증가시켰더라구요. 그런걸 바로 잡아야죠. 경증 지원을 줄여야한다는건 사실 관심있는 분들은 어느 정도 동의하실거라 봅니다.
24/02/24 16:24
이공계 석박사 한 사람들도 십년 공부하고, 의사들만큼 충분히 똑똑한 사람들 많습니다. 당연히 고등학교 때 평균적인 점수는 의사가 높겠지만, 의대는 충분함에도 이공계 간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때 점수가 똑똑함을 상징하는 하나의 지표는 맞지만 그거 하나만으로 평생 고소득이 보장되는건 재밌는 일이죠. 이걸 강제로 하향시킬 필요는 없지만, 국가적 필요에 의한 것도 배짱부리는건 문제 있다고 봅니다.
24/02/24 16:27
그분들의 직업선택에 있어서 누가 떠민것도 아니고. 직종간 소득차이를 몰랐던것도 아닌데 누가 뭐 잘못한게 있을까요?? 국가적필요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니깐 배짱을 부리는거죠. 그냥 의사 소득을 낮추기위해서 꼴보기 싫어서 낮춰야 겠다고 하면 그냥 차라리 납득이 갑니다.
24/02/24 17:35
그동안 수많은 갑론을박이 오갔는데 모르시는거면. 관심이 없든가 모르는척하시든가 둘중 하나라고 이해하겠습니다. 진짜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24/02/24 21:43
수많은 갑론을박이라고 하는데 그 중 의사편에서 설득력 있는 이야기는 하나도 못 본거 같습니다. 본인만 우기신다고 다른 사람들이 납득이 되나요 후후.
24/02/24 18:07
의사도 그 안에서 흥하고 망하고 다 있습니다. 그냥 의사수입이 높은게 싫으신거 맞군요. 직종간 수입차이가 있는게 뭐 사회적으로 고쳐야할 일인지가 의문이네요. 능력있는 공무원보다 연봉높은 대기업 직원들은 그냥 다 연봉삭감이라도 해야 살기좋은 나라가 되나요??
24/02/24 22:32
나라의 관리하에 고소득이 된거니 고칠 수 있죠. 말단 공무원이 세후 월천 받아가서 다들 공무원 시험만 준비하면 공무원 월급을 깎아서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야죠
24/02/24 22:31
이 이야기도 맞죠. 찐 부자들 많은 청담, 한남 쪽은 자녀들 의사 안만듭니다. 의사 워라밸은 너무 망가져있으니까.
그냥 명문대 유학 테크를 선호하죠. 요즘은 로스쿨도 많이 가고요. 애초 부자 라기 보다 고소득 전문직인거죠.
24/02/24 16:10
저 아는 분은(미혼 40중반) 세금 토해내는게 3천인가 된다고 미친 거 아니냐고 전 정부를 까셨는데 솔직히 그 얘기 들으면서 뭐지 뭐 얼마나 받는거지 싶었네요 크크
24/02/24 22:34
제대로 대답할 수 없다면 까이는게 맞는거죠.
적어도 모든 사람에게 그럴 필요는 없을지 모르겠으나 지금 정부와 국민을 대상으로 의사를 대표하는 단체에서는요.
24/02/24 17:28
이선균 사망했을때 조리돌림이니 뭐니 정의감에 차서 스연게에 댓글 달던 분들 여기 많이 보이시네요. 누군지도 모르는 의사 집단 한명의 진실도 확인되지 않은 진술로 한 집단 멍청이 만드는거 참 쉽죠 흐흐
24/02/25 11:52
위 댓글 록타이트님의
열등감에 가득차서 파시즘에 뇌가 절여졌는데 민주화는 찬양하는 이상한 사람들. 에 공감합니다. 그냥 민주적으로 시장에 맞겨놓으면 될걸 의사 억까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열등감 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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