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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27 21:58
박경락 선수... 조금은 불쌍하단 생각까지 들더군요... 물론 랜덤으로 편성되는 거지만 어떻게 최단 거리에 걸리는 바람에 너무 어이없이 졌고, 이후 부터 임요환 선수가 하는 데로 끌려다녔다는 게 거의 맞다고 봅니다. 이렇게 되면 듀얼 F조에서 김근백 선수와 저그전 하게 되는데, 김근백 선수... 원래부터 저그전 잘하기로 소문난 선수인데, 앞으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아, 그리고 다음주엔 듀얼이 방송된다고 합니다.
03/06/27 23:08
...듀얼 F조, 갑자기 죽음의 조로 돌변...박경락 선수의 합류가 가져온 결과...이렇게 큰 문제를 가져오게 될 줄이야...!!! 내일 글 올립니다.
03/06/28 01:51
야구에서의 싸이클링 히트는 1루타,2루타,3루타,홈런을 한 게임에 다 하는 걸 말합니다. 따라서, 임요환 선수는 1위,2위,3위를 했으니까, 4위만 하면 스타리그 싸이클링 히트를 달성해내는 거죠...^^;
03/06/28 02:09
별로 하고 싶지는 않을겁니다. 아니다. 그많은 선수중에 4강까지 오르는 것도 대단한 일이긴 하니 나름대로 의미는 있겠군요. 다만 요환선수에겐 큰 만족을 못주겠지만...
03/06/28 11:47
진짜 엠비씨게임 팀리그에서 김근백선수의 대 저그전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어제 엄재경님의 말씀,"대저그전을 하느니 차라리 임요환과 게임을 하겠다"라고 하는 거의 유일한 저그유저 박경락선수-_-;; F조 피튀기는 혈전이 될듯.......^^;
03/06/28 12:17
마지막 4차전에서 박경락 선수의 드론 본진에 한마리, 멀티에 한마리가 꽤 오랜동안 놀고 있지 않았나요? 본진 드론은 옵져버 화면이 세번 비출 때 까지, 멀티에서는 두번 째 비출 때 까지는 계속 놀고 있는듯 하던데 그 정도 고수의 게임에서 드론 두마리가 그토록 오랫동안 일을 안하고 있었다면 타이밍 부분에서 꽤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군요... 아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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