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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3 10:34
데페이즈망이란게 결국 이질적인 요소들간의 결합이나 비일상성을 통해서 호기심을 자극한다는게 엣센스. 예컨대, 있을리가 없는 장소에 있다 / 있어야하는 장소에 없다, 익숙한 크기보다 매우 크다 / 매우 작다, 익숙한 것과는 다른 재질을 사용한다.. 뭐 이런거죠.
그렇게 보면, 욕실에서 갖고노는 작고 귀여운 장난감을 거대화시켜서 강이나 연못에 띄운 러버덕 프로젝트, 미술관이 있을 것 같지 않아보이는 작은 섬에 미술관을 만들어서 지역활성화를 도모한 나오시마, 하이패션과 스트릿패션, 팝아트, 키치, 오타쿠 문화를 접목시킨 루이비통의 콜라보레이션... 뭐 이런 것들이 데페이즈망의 사례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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