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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08/06 21:31:59
Name 소꿉
Subject [질문] 퇴사 통보 시 이직하는 회사를 말하는 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동종업계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는데(업계가 작아요) 현 재직중 팀원들이랑 1-2년간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음에도 이직하는 회사 굳이 말 안하는 게 좋을까요?

항상 잘 챙겨주시고 동고동락했던 분들이라 예의상 당연히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인터넷 검색하면 할수록 다들 말하지 말라는 의견이 강하네요. 물론 선택은 제가 하겠지만 피지알 선생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아울러 하루 중 오전 점심시간 오후 언제 퇴사통보 하는 게 나을 거 같은지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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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6 21:34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정말 친하고 회사 떠나서도 사적으로 만날 사이라면 말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말 안하시는게 낫죠.
23/08/06 21:51
수정 아이콘
아주 친한 사수 부사수 정도에게 나 어디로 가게됐다 라는 정도야 말할 순 있겠지만 그것도 딴사람한테 발설하지 않는 정도의 사이 에서나 하는거고..

그 외에는 말해서 좋을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몽키매직
23/08/06 21:53
수정 아이콘
일부러 말할 필요는 없고 물어보면 대답하는 정도?
안 궁금한 사람한테 이야기하는 건 이상할 수 있고
궁금한 사람한테 말 안 하는 것도 이상할 것 같습니다.
저희 업계 (의료...) 는 어디가는지 어차피 알기 쉬워서...
페로몬아돌
23/08/06 22:04
수정 아이콘
안 하는게 좋습니다
타츠야
23/08/06 22:10
수정 아이콘
굳이 해야 한다면 이직해서 하시면 됩니다.
23/08/06 22:14
수정 아이콘
회사에서는 업무에 필요한 얘기만 하는게 낫죠
Alcohol bear
23/08/06 22:20
수정 아이콘
나가서 들어가면 말씀하겠다고 말하면됨다
23/08/06 22:39
수정 아이콘
맥락이 중요하긴 한데 디폴트는 입사 후 얼마 지나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실제로 입사 후 3개월 정도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도 하구요)
23/08/06 22:41
수정 아이콘
굳이 말해야 한다면 옮긴 회사에서 자리 좀 잡혔다 싶을 때 하는 걸 추천합니다.
윤니에스타
23/08/06 22:43
수정 아이콘
물어보면 얘기해주세요. 어차피 작은 업계면 비밀이 의미가 없죠.
23/08/06 22:52
수정 아이콘
친한사람한테라도 말하면 다알게 되긴 할겁니다. 그게 싫으면 말안하는거고..
할거면 윗분말씀대로 이직후에 말씀하시는게
23/08/07 00:08
수정 아이콘
저도 물어보면 얘기 하는거에 한표.
상대방이 알고싶지 않을수도 있는데, 굳이 먼저 말할 필요 없죠
지탄다 에루
23/08/07 00:11
수정 아이콘
1. 굳이 물어보지 않으면 전혀 말할 필요는 없고
2. 물어보더라도 명확히 찝어서 말하는 것보다는 2군데 정도 진행 중인데 아직 최종 확정이 아니라 지금은 답변 못 드리겠다 죄송하다 정도가 낫지 싶고
(안 정해졌다는 것은 너무 거짓말이라서 잘 믿질 않으니..)
3. 이직하시고 나서 사적으로 식사, 회식 등으로 만나게 되셨을 때 최종적으로 어디어디 갔다 라고 말씀 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3번에서 이직하시고 나서 만날 일이 없는 분이라면 더더욱 굳이 말할 필요가 없고요
건이강이별이
23/08/07 00:1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알게 될거 비밀로 하는 이유를 모르겟습니다.
광고할거 까진 아니지만 물어보면 얘기는 해주는 정도
사비알론소
23/08/07 01:35
수정 아이콘
갈 회사에 헛소리해서 이직이 부러지는 캐이스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타츠야
23/08/07 07:43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하신데로 못 가게 훼방하거나 갈 회사에 안 좋게 이야기해서 적응 어렵게 하는 경우들이 꽤 됩니다.
해외에서는 한국 회사끼리 지원 여부를 공유해서 인터뷰 단계에서 노출된 경우도 있어요.
모나크모나크
23/08/07 09:43
수정 아이콘
이런 게 있군요.. 굳이 물어보는데 이야기 안 할 이유가 없다 생각했는데..
23/08/07 12:33
수정 아이콘
웃는 낯짝으로 뒤통수 갈기는건 현실적인 예가 많아서요.
특히 열등감이나 질투가 많은데 권한이 많은 사람이 관계자로 있으면 걍 입닫고 지내는게 최곱니다.
타츠야
23/08/07 13:11
수정 아이콘
세상에 별별 사람들이 다 있더라구요. 특히 해외 한국회사 조그만한 곳에서 그런 사례가 빈번합니다. 제가 아는 분도 이직하려고 다른 회사 지원했는데 외국 한국 사회가 좁아서 서로 친하니 지원 여부를 흘려 버려서 곤란해지셨었던 기억이. 대기업 해외는 잘 되어 있는데 소규모 회사가 더 심하더라구요.
인스네어리버
23/08/08 11:16
수정 아이콘
가끔 왜 사람빼가냐 쌉소리하는 싸이코들 있습니다..
23/08/07 02:46
수정 아이콘
말할 필요는 없는 것 같긴 한데, 물어보길래 말해줬어요. 애초에 같은 업계면 다 알게 되어 있는지라 별 의미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아예 다른 업계면 말해주든 말든 상관 없을 것 같긴 하네요
아이폰12PRO
23/08/07 09:1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알게 되는데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는건 좀.. 크크크 동종업계면 무조건 알게 되거든요. 그냥 물어보면 대답해주면됩니다.
솔직히 가는 사람 딱히 신경 쓰지도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우자매순대국
23/08/07 10:17
수정 아이콘
아직 협의중이라서 확정되면 알려주겠다고 하세요
23/08/07 11:35
수정 아이콘
가서 도장찍고 말씀드려도 늦지 않습니다.
날아라조슈아
23/08/07 19:56
수정 아이콘
안하는게 낫습니다.
진짜 친밀한 사이라면 이직하고 말해도 이해해 줄 것이고 말안해줬다고 마음상해하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그정도로 친한게 아니죠.
반대로 어디 간다고 알려줬는데 그 회사에 대해 안좋은 소리를 듣게되면 글쓴분 마음만 심란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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