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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1/25 00:20:10
Name 손금불산입
Link #1 kbs
Subject [월드컵] 아시아는 선전 중, 아프리카는 부진 중.gfy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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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월드컵에 진출한 아프리카 5개국 중에서 4개의 나라가 첫경기를 소화했는데 이 아프리카 팀들이 총합 44개의 슈팅을 때리는 동안 단 1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는군요. 골을 못 넣었으니 승리도 당연히 없을테고...

한편 스위스의 골을 기록한 브렐 엠볼로는 카메룬 태생이지만 스위스 시민권을 취득하고 스위스 대표팀으로 나섰는데 마침 본인의 모국을 만나는 경기에서 골을 넣는 바람에 세레머니를 자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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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는 이번 경기에서 무려 61번의 볼터치를 가져갔고 심지어 이 중 26번의 터치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이뤄졌다고 하는군요. 이번 월드컵 골키퍼 한정 최고 기록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우루과이 경기를 위해 치킨을 준비하느라 이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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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야무인
22/11/25 00:23
수정 아이콘
경기 봤는데 이 경기도 상당히 팽팽했습니다.

카메룬이 골결이 떨어져서 누가 이길지 모르는 경기였구요.
우주전쟁
22/11/25 00:24
수정 아이콘
아시아 축구...그렇게 본선에서 뚜까 얻어맞으면서 그래도 성장했네요...
아프리카 축구는 90년대에 위세가 셌었는데 오히려 요즘은 예전만 못한 듯 싶습니다...
22/11/25 00:24
수정 아이콘
아시아 티켓 줄이자는 말은 좀 적어지겠네요.
22/11/25 00:25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가 득점을 못 하고는 있는데 전반적으로 수비는 괜찮아 보이더군요.
예년 같으면 난타전 나왔을텐데 이번 월드컵에서 약 팀에 속하는 쪽은 비슷하거나 박살나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Liberalist
22/11/25 00:25
수정 아이콘
포르투갈이 가나 제대로 두들겨패서 아예 멘탈을 박살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대륙 최약체는 아프리카가 되는 걸로... 크크크
22/11/25 00:27
수정 아이콘
좀 짠하네요
골 넣고 본능적으로 세러머니 하려다가 멈짓하는 ;;;
22/11/25 00:29
수정 아이콘
전반은 카메룬에게 좋은 찬스가 많았던거 같은데 골을 못넣더라구요. 전반에는 경기력 좋았었는데
남행자
22/11/25 00:29
수정 아이콘
바로 며칠전에 아시아 쩌리들 월드컵 안나왔으면 좋겠다는 분이 계셨죠 크크크크크
척척석사
22/11/25 00:31
수정 아이콘
역시 어떻게 될지 모르니 말을 항상 조심해야..
아니면 저처럼 몰라서 말을 못 섞으면 안심
남행자
22/11/25 00:34
수정 아이콘
성지 순례중인 분들 계시네요 크크
https://pgr21.net../spoent/72190#1476180
Life's Too Short
22/11/25 00:45
수정 아이콘
깨알같은 추천 3 크크
타츠야
22/11/25 03:09
수정 아이콘
저도 방금 다녀왔습니다 크크
시나브로
22/11/25 08:23
수정 아이콘
엊그제부터 저 얘기 간접적으로 접해서 현실에서 누가 한 말인지 피지알에서 누가 한 말인지 했는데 그랬군요.

경솔하게 하신 말이라 생각하고, 저 회원님 재작년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때부터 지식, 분석 같은 게 돋보이셔서 기억에 남는데 어제 경기 불판에서 쓰시는 댓글들 보고 혼자 든 생각은 스포츠 자체를 잘 알고 내공 있게 보신다는 것이었네요.

저런 댓글은 설령 맞는 말로 확정되더라도 애시당초 깎아내리는 말이라 저런 생각, 마음, 말은 지양해야죠.
감전주의
22/11/25 08:34
수정 아이콘
아이디 보고 바로 수긍했습니다.
어그로 맛집이거든요
Aquatope
22/11/25 00:34
수정 아이콘
카타르 이란 보고 아시아랑 유럽남미 격차가 더 벌어졌나 싶었는데 역시 경기는 끝까지 봐야 크크
신성로마제국
22/11/25 00:40
수정 아이콘
이란은 국가 전체가 어수선하니 그렇다 쳐도 카타르는...?
22/11/25 00:45
수정 아이콘
이천수는 월드컵 경험이 없는 첫 출전이라는 거에 비중을 두더군요.
22/11/25 00:5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처음 스위스 월드컵 나갔을 때 완전히 얼어서 0:9된거. 그거하고 비슷할겁니다. 더구나 카타르는 한 2년전쯤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는 중이었다고 사람들이 말하더군요.
switchgear
22/11/25 02:07
수정 아이콘
2년전 아시안컵 우승할때는 쩌는 조직력에 개인기 기반한 스피디한 공격으로 아시아팀들을 다 박살내던 팀이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가 리즈시절이었나 봅니다.
22/11/25 01:18
수정 아이콘
역시 첫경험은 정신이 없죠
도뿔이
22/11/25 10:43
수정 아이콘
좀 살펴봤더니 카타르 대표팀의 전략이 우리나라(장기간 합숙)와 중국(대표팀 멤버를 특정팀에 몰아넣기)을 짬뽕시킨건데 이건 20년전에나 가능했던거거나 처참히 실패한 방법이죠.
아샨컵 우승때까지만 해도 주축선수들(주로 귀화한..)의 유럽리그 링크가 꽤나 있었는데 그거 다 자국 리그에 눌러앉히고 허구헌날 대표팀 소집해서 A매치 친선전만 잔뜩 치뤘는데 과연 이게 선수 개개인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거였을지? 그마져도 코로나 시국 때문에 계획된 일정 다 소화못했다고 하고..
첫출전의 긴장감? 개최국으로서의 부담감? 을 이야기하기엔 2019년 아샨컵 우승이후로 월드컵이 가까워질수록 카타르 대표팀의 평가는 계속 떨어졌었죠.
22/11/25 04:3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조직이 점점 중요해지는 추세에서 개인의 아프리카 위력이 약해지는 게 아닌가 싶네요
감독 비중도 계속 높아지는데 아무래도 아프리카가 유럽이나 남미에서 감독 사오는 것도 잘 안 그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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