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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9 14:49
개인적으로 블핑 코첼라 무대를 능가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말하는 헤메코도 각자의 이미지에 찰떡같이 맞게 잘 했줘고... 무엇보다 라이브를 통해서 각자의 목소리가 굉장히 뚜렷하게 들려서 너무 좋았고...
개인적으로 pink venom이랑 shut down이 좀 대중적으로 생각보다 인기를 못 끌었다고 생각했는데, 라이브로 오케스트라와 같이 하니 진짜 역대급으로 좋았네요... 확실히 블핑 노래는 그냥 듣기에는 좀 강할 수 있는데, 콘서트나 무대에서는 이번처럼 오케스트라와 같이 하거나 밴드와 같이 하면 그 진가가 나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프랑스 팬들이 환호(지금까지 봐온 각 나라 팬들 중에서도 제일 열정적임)와 오케스트라와 라이브로 같이 하니 진짜 역대급 무대가 나왔습니다.
23/01/29 15:01
음원보다 밴드하고 같이 하는 게 확실히 더 사는 거 같아요, 특히 셧다운은 라 캄파넬라가 흘러나오기 전에 드럼, 기타 전주로 시작하면서 분위기를 고조 시키는 게 너무 좋더라구요
23/01/30 03:06
정말 shut down은 바이올린이랑 찰떡궁합인것 같습니다.... 코첼라에서도 오케스트라 라이브로 같이하면 더 끝내줄 것 같은데....
23/01/29 17:12
옛날 서태지심포니 콘서트갔을때 생각나네요..! 그래도 저에게 블핑 라이브 최고무대는 코첼라 forever young입니다! 4월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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