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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30 01:54
카이세도 관련 이슈도 있고 해서 보는데 브라이튼 진짜 잘 하더라고요.
괜히 만날 때마다 껄끄러운게 아니였구나 싶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당분간은 PL에서 유로파는 꾸준히 나가면서 거상이 될 팀이 아닌가 싶습니다.
23/01/30 02:10
미토마는 지난 경기도 원더골이었는데 이번 골도 센스 있게 넣었네요. 처음에는 드리블만 좀 치는줄 알았더니 신기하게 성장하는 거 같습니다. 늦게 터진 성향 탓인지.
23/01/30 06:42
클롭은 이 경기가 끝나고
"남은 1월 영입은 없음" 이라고 한다음 지금 미드필더들을 쭉 나열하고선 "누구를 사야된다는거냐 ? 지금 선수단 좋음" 이라고 했더군요, 리버풀 팬들의 클롭을 향한 충성에도 금가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는 순간..
23/01/30 08:18
아놀드의 수비력이 확실히 아쉽긴 하더라구요. 미토마한테 정신을 못차리는..
짤에는 없지만 아웃프런트 크로스도 좋았고. 막판에 리버풀이 굉장히 거칠게 나오면서 + 심판의 관대한 판정때문에 브라이튼 입장에서는 화날만한 타이밍에 터진 골이라 더 짜릿했을듯.
23/01/30 09:29
미토마가 리버풀 사이드를 정말 말 그대로 탈탈 털어먹더군요. 진찌 브라이튼도 좋은 자원이 많은 것 같아요. 그나저나 클롭은 아직 팀 중원에 대한 객관화가 덜 된 듯 합니다. ㅡ.ㅡ
23/01/30 09:35
하지만 올해의 아시아인 축구상은 김민재 크크
그나저나 카이세도, 미토마, 트로사르, 쿠쿠렐라, 램프티 진짜 브라이튼 스카우터진은 뭐죠 덜덜
23/01/30 12:08
한두번 인상적인 플레이를 해주는게 아니라 득접이나 어시없이도 꾸준한 경기력인듯해서 폼이 미쳤어요.
더군다나 인상적인건 빅클럽이 아닌 브라이튼이라 팀 재정 및 선수 댑스도 낮은데 팀이나 본인이 꾸준히 잘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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