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주중에 아스날과의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홈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했습니다.





전반부터 경기는 순조롭게 풀렸습니다. 로드리의 선제골로 1:0





홀란이 멋지게 살려낸 볼을 귄도안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2:0





여기에 마레즈가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며 전반에 3:0을 만든 맨시티,
하프타임에 바로 홀란-디아스를 알바레스-아칸지로 교체하며 아스날전을 앞두고 선수들 체력까지 관리합니다.





후반에 아스톤 빌라는 왓킨스의 골로 한 점 따라잡았지만 그 이상의 추격에는 실패





결국 맨체스터 시티가 아스톤 빌라를 3:1로 꺾고 1위 아스날과의 승점 차이를 3점으로 줄였습니다.
(맨시티가 한 경기 더 치른 상황입니다)
이제 아스날과 맨시티가 주중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이번 시즌 우승의 향방을 결정지을 수도 있는
중요한 일전을 펼치게 되는데요, 맨시티 입장에서는 안 좋은 뉴스로 어수선할 수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좋은 결과를 통해 팀을 더욱 결집시키려고 할 것 같습니다.
아스날의 베스트 일레븐이 이번 시즌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상황인데
펩이 어떻게 아르테타를 상대할지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