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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1 12:37
변성현 감독 말로는 배우들이 힘들어 하고 그래서 자기가 편집으로 커버해 보겠다고 했는데도 열심히 해줬다는데... 존윅의 키애누 리브스 형님도 요새 액션이 그렇긴 하지만 맷 데이먼이나 리암 니슨 같은 배우는 리얼하게 하던데 말이죠 흐흐
23/04/01 12:22
액션이 잔인한가요? 일단 킬러들이 나오니 피칠갑 될거 같은데 마녀1이나 마녀2정도는 딱히 잔인하다고 생각은 안해서..
그래도 피가 튀기면 좀 힘들더군요. ㅠㅠ
23/04/01 12:40
킬빌의 분위기에 이것저것 섞인 느낌입니다.
가장 별로라고 느낀건 설정에 맥락이 너무 없어요. 그래도 전도연.. 역시 전도연... 이런 영화에서도 전도연... 시간날 때 볼만 합니다. 오락영화로 생각하면 괜찮아요.
23/04/01 13:00
아... 저는 비추합니다. 시간 아까우실 듯
50%쯤? 설경구 러시아 펍 액션신까지 보고 액션 연출도 못봐주겠어서 껐네요. 넷플릭스였으니 망정이지 영화관이었으면 쌍욕마려웠을듯 액션 영화라고 하기에는 연출이 부족하고 엄마와 사춘기 자녀와의 감정선을 그린다고 하기에는 흐름이 계속 끊어지고 당최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뭔지 모르겠어요... 연출 스토리 모두 빈약해서 저 배우들 가지고 만든게 이거냐- 싶더군요
23/04/01 13:13
따악 넷플 영화입니다 정이도 그렇고 극장에 걸렸으면 스코어 볼만 했을 듯 이런 말 미안하지만 한국 영화는 자기 주제 잘 파악해서 그냥 넷플 가는게 좋습니다 도저히 이게 극장용 퀄리티라고 봐줄 수 없는 영화들이 속출하니 한국 영화 흥행이 박살 나는 거죠.
배우들에게 미안하지만 자신만만한 표정 연기하면서 하는 액션이 너무 허접해서 그냥 실소만 나옵니다. 절대 극장에서 제값 주고 볼 영화 아닙니다.
23/04/01 14:14
정이 보다는 재밌었고, 내용 정말 심플하고 전도연 간지 철철나고, 괜찮았습니다.
다만 다른 분들 말씀처럼 액션이 좀... 미리 딱 막는 자세하면 거기로 공격들어오고 그런 부분이 눈에 띄더군요. 그래도 술집 액션씬은 경쾌하고 약간 코믹하고 좀 괜찮긴 했습니다. 뭔가 뻘~하게 터지는 대사들 때문에 피식피식 웃으면서 봤네요. 특히나 초반 황정민의 그 욕 장면은 진짜. 크크크크크 회의 장소, MK 건물, 기타 등등 배경의 시각적 연출은 예쁘더군요. 근데 결론적으로 딸의 아빠는 누구일까요??? 설경구면 너무 빤한 거 같고.. 그 내용은 좀 궁금했네요.
23/04/01 14:51
마지막쯤 설경구가 거는 전화에서 뭔가 암시을 주나 했는데 전화 하는 톤으로 봐선 절대 아니고...
구교환하고도 자연스럽게 응응하는걸로 봐선... 다른 킬러와 잠깐의 실수로 태어난 아이인듯 싶어요.
23/04/01 15:03
오락용으로 뇌 비우고 즐기기에도 많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메세지나 주제의식이라도 잘 다뤘나 하면 그것도 아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랑 영상미는 좋았지만 딱 그것 뿐이었고 많은 부분들을 너무 성의없이 다룬 게으른 영화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지루했어요. K-존윅 기대했는데..
23/04/01 18:07
타이밍이 안좋은게
에에올로 관객들이 액션씬에 눈이 높아져 있는 상태라서, 급이 너무 다르게 느껴질수 있다는 거에요 저는 한국액션 한정으로 A급은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비교 대상이 에에올과 곧 나올 존윅4라서... 액션 빼면 별 4개는 무난 할거 같습니다. 아. 저는 아직 마지막 씬은 안봤어요...
23/04/01 20:55
서사는 좋네요.. 맥락 없이 다 때려 죽이는 영화들 보다는 서사가 좋은데,
액션이 뭔가 힘 대 힘이 충돌하는...그 지점이 약하네요. 그렇다고 액션이 엄청 후진 건 아니라...나름 괜찮게 봤습니다.
23/04/02 06:52
액숀이 구리다는데 그렇게 까지 절망적인건 아닌것 같습니다!
대신 이걸 스크린으로 1만5천원 주고 봤으면 아쉬울뻔 했지만 OTT라 다행이야!!라고 생각 했습니다! 두시간 시간 죽이긴에 괜찮습니다!
23/04/02 12:32
보다 졸았네요.
액션이면 액션 드라마면 드라마 서스펜스면 서스펜스 어디에든 초점을 좀 맞춰야하는데 너무 중구난방에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킬러회사, 일상인같은 킬러들의 생활은 한국영화에서나 특이한 소재지 코믹스 같은데서는 이미 식상한 소재라 배우가 전도연이라는 점 빼고는 특이할게 하나도 없었고.. 차라리 그냥 나머지 요소 다 쓰레기통에 쳐박고 액션에만 몰입했던 카터가 더 나은 작품이었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물론 그거도 어처구니 없어서 실실 웃으면서 봤지만 끝까지 보기는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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