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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7 15:07
근데 쿤보가 오늘 자유투만 다 넣었어도....
시즌 막판부터 이상하게 밀워키가 잘하다 뒤집히는 경기 보면 쿤보 자유투가 고장난날...
23/04/27 15:09
오늘 쿰보는 자유투도 그렇고 막판 어처구니없는 3점파울도 그렇고 뭐 자기탓이죠...
자유투 반넘게 흘렸던데 그것만 평소대로 넣었어도 무난하게 이겼을겁니다.
23/04/27 15:11
솔직히 바틀러 플옵은 마이클 조던 급으로 인정할렵니다.... 미쳣어요. 단순 득점 뿐 아니라 수비 위기상황 대처 등등. 동료탓하지도 않고
23/04/27 15:39
버틀러 진짜 오늘 경기만 보면.. 조던 나와라 할만하죠..
보면서도 와 눈을 의심할 정도였네요. 원래 잘하는건 알았지만, 이정도로 잘할 줄은..
23/04/27 15:26
살아생전 눈으로 본 단일 시리즈 nba선수 퍼포먼스 중에 역대 최고네요
1라운드가지고 호들갑이라고 하기도 뭣한게 히트가 8번 시드라 상대가 전체 1위 밀워키거든요 2time mvp가 전성기 유지 중인 전체 1위팀 vs 시즌 커리어 하이가 올nba팀 서드팀 4회가 전부인 선수가 이끄는 플인 막차탄 팀 인데 거의 버틀러 vs 밀워키 느낌으로 버틀러가 이겨냈네요 그것도 4 대 1로 리그 최고수준 앞선수비수인 즈루가 맨마킹하고 리그 최고수준 프론트코트 수비를 갖춘 밀워키인데 버틀러 혼자 힘으로 이겼다시피 이겨버렸으니
23/04/27 18:33
던리둥절?
던컨이 저 때 업셋 당하긴 했는데, 샌안 자체가 고른 기량의 팀원들의 엄청난 농구력으로 승부보던 때로 이미 바뀐 때라 파포에이스라 하기에 좀 뭐한 시절이고... 던컨이 파포 에이스이던 시절엔 플옵에서 찍은 무쌍이 어마어마하게 많죠
23/04/27 21:30
역대급 원맨 캐리 우승도 해내던 파포를 데리고도 1시드 업셋을 당하니 파포 중심의 팀이 그만큼 취약하다는걸 보여주는거 아닐까요?
저 결과가 실제로 파포 중심 팀이 약한건지 아닌건지를 보여주는건 아닙니다만, 마찬가지로 던컨이나 노비가 역대급 원맨 캐리로 우승을 시켰다는게 파포 중심 팀이 약점이 있다는걸 반증하는 것도 아니죠.
23/04/27 19:47
골밑에서 포스트업 위주로 공격하는 빅맨은 페인트존에 자리 잡고 볼 핸들러에게 공을 건네받는 데 시간이 걸리고 더블팀 같은 집중 수비를 당하기 쉽기 때문에 클러치 타임에 활약이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던컨과 노비, 쿰보는 모두 에이스로서 플옵에서 큰 활약을 하며 우승을 했던 선수들인지라, 이번 건의 경우에는 그냥 우연의 일치, 알 수 없는 악연 같은 케이스라고 보는 게 더 맞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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