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5/12 12:19:53
Name 손금불산입
File #1 5970864698737079465_n.jpg (168.3 KB), Download : 72
File #2 2023_05_12_STATIZ.png (32.9 KB), Download : 69
Link #1 야구공작소, 스탯티즈
Subject [스포츠] [KBO] 흔들리는 LG 불펜과 필승조들




작년에는 역대 최고 불펜진 소리도 듣던 LG 트윈스 불펜의 초반 부진이 심상치않다는군요.

이정용, 정우영, 고우석 모두 부상 및 부진으로 고생 중이고 팀 불펜 스탯은 여러 부분에서 최하위권.

기록 찾아보니 함덕주, 김진성, 유영찬, 박명근으로 버티고 있는 것 같은데...

여러모로 이번 시즌 초반 LG는 빵꾸난게 많아 보이는데 여름에 어느 방향을 향할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5/12 12:24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가 LG의 기존에 좋았던 투수진 붕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선발진에서 탈락했던 대체 선발 임찬규 - 신인급 우완 유영찬 - 그동안 부진했던 좌완 함덕주 - 고졸 신인 사이드 박명근.

근데 1점도 안 주고 이기네...? 참 신기합니다...
더치커피
23/05/12 12:26
수정 아이콘
노인학대 김진성
FA로이드 함덕주 임찬규
핏덩이 유영찬 박명근

엘지 팬 입장에서 불안불안하지만 그래도 체감상 버틸만은 합니다
니시노 나나세
23/05/12 12:26
수정 아이콘
작년 엘지가 투타모두 1위였는데

올해 엘지는 작년에 비해 투는 너프먹고 타는 2단버프 받은 느낌이네요.
요슈아
23/05/12 12:28
수정 아이콘
하지만 감독이!
더치커피
23/05/12 12:32
수정 아이콘
몇경기 안했지만 5월 들어서는 많이 나아졌어요
류지현보다 낫습니다; 크크
땅과자유
23/05/12 13:01
수정 아이콘
제가 야구를 안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적LG오지환
23/05/12 14:58
수정 아이콘
시즌초부터 5월처럼 했으면 모두가 행복했을텐데 말이죠 크크
더치커피
23/05/12 15:43
수정 아이콘
제 예상보다는 그래도 피드백이 꽤 빠릅니다
서건창 8번으로 빼는데에 2경기, 선발에서 제외하는 데에 한달도 안걸릴 줄은 몰랐거든요 크크
홍창기 문성주로 1 2번 고정하는건 류지현 이상이고요
헤세드83
23/05/12 18:45
수정 아이콘
헐 류지현보다 나아졌다구요?????
지난달까진 하이라이트만 봐서는 류지현이 그리웠는데.....
바카스
23/05/12 12:27
수정 아이콘
롯데 불펜 과부하라고 딱히 부를 수도 없군요. 상위권에선 쓱이 갈아대고 있군요.
에바 그린
23/05/12 12:35
수정 아이콘
롯데는 우취로 경기수가 확 딸리죠. 쓱은 어린이날에 고척이라 경기를 다 했구요.
144게임 페이스로 보면 쓱은 서진용을 필두로 다 70이닝초중반대 페이스고 롯데 김원중 구승민은 80이닝 넘는 페이습니다.

사실 원탑은 두산이죠. 정철원 김명신을 막 굴리는중. 특히 정철원..
바카스
23/05/12 13:10
수정 아이콘
아하 우취가 많았죠. 과부하 어느정도 있다고 봐야하네요 그럼
더미짱
23/05/12 14:54
수정 아이콘
우취 때문에 강제 휴식이 되어서 지금은 과부하 없다고 봅니다.
다만 우취로 인한 경기들을 소화할 후반기에 문제가 터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빨리 용투+박세웅이 정신 차려야 됩니다.
23/05/12 16:32
수정 아이콘
롯데 입장에서 우취가 매우 좋았던게 불펜 과부하 해소+용투 페이스 찾을 시간 벌기가 되어서...일단 용투 둘은 우취 후 경기들에서 페이스가 올라온 모습이고 박세웅이 오늘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가 관건이겠네요.
요슈아
23/05/12 12:28
수정 아이콘
이런 뎁스가 팀의 강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죠.
여전히 엘지는 많이 이길겁니다. 대체선수가 어디에나 있으니까요.
신량역천
23/05/12 12:31
수정 아이콘
함덕주가 중심을 잡아주고 있어서 크게 걱정안합니다
명근이 갈아먹기 전에 다들 좀 살아났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정용은 지금이라도 그냥 군대가길...
더치커피
23/05/12 15:40
수정 아이콘
함덕주 인간적으로 양석환만큼은 해주라..
헤세드83
23/05/12 18:49
수정 아이콘
그...그거 엄청 잘해야하는거아닌가요?
도날드트럼프
23/05/12 12:38
수정 아이콘
고우석 정우영 이정용이 단체로 안식년이라니 흑흑흑
거기다 연속으로 나오는 왼손 스페셜리스트 최성훈 진해수 김대유 등도 굉장한 강점이라 생각했는데
올시즌은 아무도 없네요 다들 어디간거야 흑흑
그래도 함덕주 부활에 유영찬 박명근 갑툭튀로 근근이 살아남고 있지만
저 3인방 없는 가을야구는 가망없습니다.
전 다른 건 떠나서 그냐 정우영은 작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주자가 나가면 불안한건 맞지만 주자를 안보내면 되잖아요 그리고 홈스틸만 안당하면 되고....
155가까이 던지는 온리 투심으로 해도 충분히 경쟁력 있고 그게 더 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에바 그린
23/05/12 12:39
수정 아이콘
고우석이야 부상이 걱정이지 돌아오면 실력이야 확실한 자원인데 이정용,정우영이 좀 걱정스럽죠.
정우영은 사실 투심 원피치에 가까워도 그 빠른 구속으로 먹고산거같은데 구속 떨어진게 너무 큰 듯.

박명근이 요즘 워낙 잘해줘서 그래도 잘 버티는거같아요. 염경엽이 신인 밀어준다더니 화끈하게 밀어주긴하는듯 크크크
방탄노년단
23/05/12 12:49
수정 아이콘
진짜 하루빨리 우영이랑 정용이 2군보내야됩니다.서둘러야되는데 답답하네요
더치커피
23/05/12 12:49
수정 아이콘
저 불펜 war는 정우영 지분이 절대적이네요
war가 무려 마이너스 1.24에요.. 그냥 나올때마다 역적짓하는 수준인데;
NewJeans
23/05/12 12:50
수정 아이콘
냉정히 불펜이란 게 원래 소모품이죠.
손금불산입
23/05/12 13:04
수정 아이콘
크보에서는 그 소모도 잘해야 하긴 합니다. 수면 아래 뎁스가 없다시피해서 투수 하나 사서 불펜 뼈대 잡고 개선할 수도 있는 리그니...
더치커피
23/05/12 13:48
수정 아이콘
소모품이어도 정규시즌에는 관리해줘야 포스트시즌에 써먹을수 있어요
무적LG오지환
23/05/12 14:57
수정 아이콘
그렇게 열심히 관리해주길래 포시 가서 갈 줄 알았는데 포시도 정규시즌처럼 하신 꾀감니뮤ㅠ
무도사
23/05/12 13:03
수정 아이콘
고우석 정우영은 WBC때문에 몸이 안만들어진탓이 있는데 이정용의 부진은...
도라지
23/05/12 13:27
수정 아이콘
wbc때 구른 선수들은 따로 있지 않나요?
요슈아
23/05/12 13:41
수정 아이콘
고우석은 목부상/정우영은 이유 불명
으로 둘 다 개점휴업이었죠.
손금불산입
23/05/12 14:39
수정 아이콘
실제 경기에 뛰어서 소모된 체력으로 고생을 하는 선수는 거의 없을겁니다. 애초에 빨리 떨어지기도 했고... 시즌 전 컨디션을 빠르게 끌어올리려고 몸 만드는 시즌 루틴을 바꾼 영향이 훨씬 크겠죠.
23/05/12 13:29
수정 아이콘
정우영은 문성주한테 하는 꼬라지 보니까 반등할것 같지도 않고 반등해도 별로 보고 싶지 않네요.
23/05/12 13:41
수정 아이콘
정우영 뭔가 나태해 진거 같고...스타병?걸렸나 싶음..
박명근은 진짜 크게 될거 같아요 임창용이 되어줘!!
23/05/12 13:53
수정 아이콘
그냥 구속이 떨어지고 제구가 안 되서 맞고 있습니다. 원피치 투수가 애매한 구속의 투심을 높게 던지면 안 맞을 수가 없죠.
23/05/12 14:00
수정 아이콘
아직 시즌 초라 정이 듀오를 믿고 있는 거지 2군에 대기하고 있는 불펜은 좀 있죠.
abyssgem
23/05/12 14:11
수정 아이콘
영원한 엇박의 팀...

전통적으로 다소 약한 타격을 투수력 특히 선발보단 불펜의 힘으로 커버하는 팀컬러였는데, 오랜 기간 공 들여 키운 타선은 이제 최상급이고 거기에 그토록 속 썩이던 용병 타자까지 대박 픽을 내면서 빠따가 역대급으로 터질 분위기가 되니까 이번엔 불펜이 갑자기 훅 가버리네요.

불펜 회복의 키맨은 역시 고우석인데... 개막 전부터 꽤 오래 부상으로 신음하다 복귀하고 몇 게임 못 치르고 재발이라 다시 복귀한다 해도 무척 아껴써야 할 것이고, 그나마도 이전 같은 위용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결국 함덕주건 박명근이건 대체 마무리 키워놓고 고우석이랑 더블 마무리 체제로 가야 하지 싶네요
이른취침
23/05/12 14:57
수정 아이콘
지면 엇박이고
이기면 커버죠.

불펜이 부진할 때 타선이 해주고
타선이 침묵할 땐 마운드가 버텨서 이긴다… 이게 강팀이고…
동년배
23/05/12 14:29
수정 아이콘
불펜이야 원래 소모품이고 몇년 고생한 승리조 한둘은 탈나는게 크보 전통이라 예상범위인데 시즌 초에 작년 789 맡아주던 셋이 모두 나가리 되는건 계획에 없었겠죠. 다만 또 불펜은 2군에 모아둔 투수들 돌려돌려돌림판으로 복권 긁다보면 또 한두달은 버닝하는 선수들 나오는게 크보 전통이고 고우석은 시즌 후반에 돌아올 것 같으니 당분간 타격의 힘으로 버텨봐야죠.
무적LG오지환
23/05/12 14:41
수정 아이콘
고우석은 허리 부여잡고 내려간 경기 빼면 그래도 공은 괜찮았어서 회복만 잘 되면 희망은 있고, 마무리 안정 되다 보면 다른 불펜들도 시너지 일으킬 수 있으니 아예 절망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드래프트 당시 진행요원이 이름도 제대로 숙지 못했던 유영찬과 키가 고우석만큼만 됐어도 인연이 안 닿을 뻔 했던 박명근 이 두 선수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함덕주도 진짜 필요할 때 살아나줬고요.
23/05/12 14:45
수정 아이콘
정우영은 딱 투수판 이정후 같은 생각이 듭니다. 도루 잡겠다고 투구폼 바꾸고 난 뒤 단점이 해소 되었다기 보단 있던 장점 마저 날린 느낌입니다.
더치커피
23/05/12 15:47
수정 아이콘
뭣이 중헌지를 모르는거죠
제구 안좋고 구질도 단조로운 정우영이 지금껏 정상급 불펜 스탯을 찍은건 최상급의 구속 덕분이었는데 도루 좀 잡겠다고 그거 포기하는 순간 그냥 패전조급으로 떨어지는 거죠;
23/05/12 16: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언젠가 투구 폼을 바꾸긴 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꼭 그게 올해일 필요가 있었나는 의문이지만...
구종이 없어서 선발은 힘든 선수라 결국 불펜으로 커리어를 보내야 하는데 그러기엔 너무나 명확하게 큰 약점이긴 하죠.
다만 군 복무 중이라던가, 더 이상 투심 원피치로는 못 버텨서 맞아나갈 때 바꾸는게 좋았을텐데 잘 하던 와중에 성급했다는 느낌이 있네요.
포카칩은소금맛
23/05/12 16:32
수정 아이콘
고우석만 나아서 오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유영찬 함덕주 박명근으로 2~3이닝은 어떻게 막을수 있을거 같거든요
천혜향
23/05/12 17:15
수정 아이콘
LG걱정 할필요가 없는게 어제 1:0으로 이겼죠.
그냥 강팀입니다. 감독이 삽질 엄청 해대는데도 그냥 이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095 [연예] [에스파] 뮤직뱅크 컴백무대 / 엠카-뮤뱅 가로직캠 모음 (+그 외 여러 영상) [5] Davi4ever5443 23/05/12 5443 0
76094 [연예] 이제껏 살면서 본 최고의 추모 중 하나 [27] Bronx Bombers11189 23/05/12 11189 0
76093 [스포츠] ‘박찬호 저격’ 오재원, 해명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계약 해지 · 해설 배제 [135] 시린비16552 23/05/12 16552 0
76092 [연예] 박은빈 판사시절 "어제 살인 하느라 날밤 샜거든" [15] Croove11373 23/05/12 11373 0
76091 [연예] '범죄도시3' 마동석, 무려 4년 만에 국내 매체 인터뷰 확정 [16] SAS Tony Parker 10868 23/05/12 10868 0
76090 [스포츠] [NBA]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지, 첫번째 컨파 진출팀 등장 [19] 그10번6236 23/05/12 6236 0
76089 [스포츠] [NBA]지구 1옵션이 바뀌는 순간 [34] 웸반야마7613 23/05/12 7613 0
76088 [스포츠] 한화 신임 최원호 감독의 특이 이력 [32] SAS Tony Parker 8359 23/05/12 8359 0
76087 [기타] 펜타포트 락페 2023 1차 라인업 공개 [18] 커피스푼7457 23/05/12 7457 0
76086 [연예] 소박했던 피프티 피프티 컴백 목표... [19] 우주전쟁6701 23/05/12 6701 0
76085 [스포츠] [KBO] 흔들리는 LG 불펜과 필승조들 [43] 손금불산입5533 23/05/12 5533 0
76084 [연예] 드라마 OST에 보컬로 참여했던 어느 래퍼 [1] moodoori7220 23/05/12 7220 0
76083 [연예] [위기의 K콘텐츠] 편성 못 잡은 드라마 80편, 미개봉 영화 57편, K팝 성장세도 뚝↓① [16] 만찐두빵7091 23/05/12 7091 0
76082 [스포츠] [KBO] 문동주 김서현 갈갈이 시동 준비 완료 [47] 윤석열7716 23/05/12 7716 0
76081 [연예] 5월 25일 첫방하는 댄스가수 유량단 하이라이트 [7] 강가딘5447 23/05/12 5447 0
76080 [스포츠] ‘주장’ 부스케츠, 청춘 바친 바르셀로나 떠난다 [27] 톤업선크림6700 23/05/12 6700 0
76079 [스포츠] 수베로 관련 한화 내부 썰 [53] 윤석열9751 23/05/12 9751 0
76078 [스포츠] [해축] 무리뉴 대 사비 알론소 1차전.gif (데이터) [2] 손금불산입4990 23/05/12 4990 0
76077 [스포츠] [KBO] KT 소형준 팔꿈치 인대 파열 시즌 아웃 [16] 손금불산입6165 23/05/12 6165 0
76076 [연예] 요즘 한국에서도 인기 많은 일본 노래들 [38] 쎌라비11232 23/05/11 11232 0
76075 [스포츠] [KBO] 한눈에 보는 한화 수베로 커리어 요약 [48] 갓기태11166 23/05/11 11166 0
76074 [연예] [르세라핌] 의외로 데뷔 후 첫 엠카 1위 (+앵콜) / 뮤비 리액션 / 인가 단독샷캠 [7] Davi4ever5536 23/05/11 5536 0
76073 [연예] 김동률-황금가면 MV [24] 무적LG오지환6640 23/05/11 66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