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4007460
'韓 10대 첫 EPL 진출 초읽기' 성남 김지수, 브렌트포드 '바이아웃 OK'+벤투 물밑 지원

'김지수(19, 성남 FC)가 브렌트포드의 러브콜을 받았다. 브렌트포드는 최근 김지수 영입을 위해 성남에 공식 오퍼를 보냈다. 바이아웃(70만 달러)과 셀온 조항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수는 한국 축구의 현재이자 미래로 꼽힌다. 1.92m, 84kg의 압도적 피지컬에 축구 센스까지 갖췄다. 빼어난 몸싸움, 1대1 능력 등 다양한 장점을 자랑한다.

김지수는 일찌감치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해 김지수의 리그 경기를 지켜보며 오랜 시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일부 구단,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등의 관심도 받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브렌트포드가 구단 자체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투 감독은 브렌트포드에 김지수 추천서를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A대표팀 감독의 '보증'이 묶인다면 워크 퍼밋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를 이을 새로운 해외파 수비수가 될 수 있을까요. 바이아웃이 700만도 아니고 70만 달러라는게 좀 이상하다 싶긴한데 어쨌든 브렌트포드가 아니더라도 유럽 다수의 구단이 김지수를 스카우팅할 정도로 관심을 많이 끄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