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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5/19 09:25:32
Name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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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흙신’ 나달의 시대도 저물다..”,네이버,2023.05.19
Link #2 https://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468/0000945408
Subject [스포츠] 페나조 시대의 종말, 나달 내년 은퇴.. (수정됨)


역대 테니스 최강의 시대였던 페나조 시대가 이제는 정말 저물게 됐습니다. 영원한 황제 페더러의 은퇴에 이어 흙신 나달도 롤랑 불참과 내년시즌 후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고인물 썩은물을 넘어 무려 20년동안 영원할 것 같았던 페나조시대가 끝나고 마지막 남은 조코비치가 최후의 승자가 되는것이 거진 확정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조코비치가 슬램25개 전후로 시대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것 같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최고를 향한 최강의 동기부여가 됐다고 생각하지만  어찌보면 이들은 역대 최강자 세명이 거의 동시에 나와버려서 서로의 커리어를 갉아먹은 불운한 세대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역대 최강의 시대를 넘어 차기는 역시나 가장 유력한 알카레스나 메뎁 그리고 개인적으로 시너를 꼽고 싶네요.

이들이 과연 페나조의 인기와 업적을 얼마나 이어갈지도 궁금해지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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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9 09:27
수정 아이콘
안 돼.. ㅜㅜ
23/05/19 09:27
수정 아이콘
올해는 거의 안뛰고 내년에 가능한 많은 대회를 참여할 거 같은데 1개라도 가보고싶네요 ㅠㅠ
raindraw
23/05/1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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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나조의 업적을 혼자서 이루는 선수가 나와도 아무도 없을 때 무혈입성했잖아 소리하는 사람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위대한 삼인방이네요.
23/05/19 09:31
수정 아이콘
조코비치 올해 별로이던데.... 조코비치도 은퇴할날이 많이 안남은거같습니다.
23/05/19 09:36
수정 아이콘
조코도 올해 롤랑 윔블던을 봐야겠지만 이제 절대자에서는 내려왔다고 봐야겠지요.
그래도 아직 호주랑 윔비에서 두세개는 추가할거라 생각합니다.
23/05/19 09: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작년부터 상위권선수들과 붙었을때 스트로크 밀리는게 좀 많이보이는 느낌이라....... 그래도 그랜드슬램짬밥은 무시못할듯합니다
시나브로
23/05/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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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올해 호주오픈 퍼포먼스는 진짜 역대급이어서 너무 기억에 남네요 그 나이에
위원장
23/05/19 09:44
수정 아이콘
가장 최근 메이저대회 우승자가 조코비치라서요
은퇴는 좀 남은거 같습니다
탑클라우드
23/05/19 11:13
수정 아이콘
한때는 메이저 우승을 다투던 머레이나 바브링카도 여전히 투어를 뛰고 있기는 합니다.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과 은퇴는 또 간극이 있긴하죠.
김연아
23/05/19 09:40
수정 아이콘
갓레벨의 테니스를 선보여줘서 감사했습니다.
잠이오냐지금
23/05/19 09:42
수정 아이콘
이 양반들은 너무 해먹긴했죠 크크크크
그래도 아쉽네요
무적LG오지환
23/05/19 09:47
수정 아이콘
올해 어떻게든 1년 버틸 몸 만들고 내년에 유종의 미를 거두는 방향으로 잡았군요ㅠ

그간 수많은 목표를 이뤄왔지만 이 마지막 목표도 꼭 이루길 바리봅니다ㅠ
(여자)아이들
23/05/19 09:48
수정 아이콘
우와..이들의 시대도 저물어가는군요.
23/05/19 09:51
수정 아이콘
나달 프랑스에서 한번 더 보고싶은데 뉴뉴
베라히
23/05/19 09: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슷한 나이대의 선수인 조코비치가 지금도 잘 뛰고 있는 것을 보면
일찍 은퇴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아우구스투스
23/05/19 10:15
수정 아이콘
조코비치 그리고 페더러가 괴상한거지 나달로 엄청 롱런한거죠.
플레이 스타일도 그렇고요.
wish buRn
23/05/19 10:33
수정 아이콘
30초반에 은퇴하는 선수가 많고
20대후반에 꺾이는 선수가 많은 종목입니다.
나달은 굉장히 롱런했습니다.
김연아
23/05/19 10:39
수정 아이콘
네?
23/05/19 11:19
수정 아이콘
올해 조코비치 나이인 작년 나달은 메이저대회 2개 우승했습니다..
나이도프
23/05/19 10:01
수정 아이콘
올해가 마지막 나달일지도 몰라 롤랑 티켓 예매했다던 지인 있는데 ㅠㅠ
오징어개임
23/05/19 10:34
수정 아이콘
그게 접니다
시나브로
23/05/19 10:38
수정 아이콘
도쿄 오픈, 상하이 마스터즈 때 몇 번 봤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탑클라우드
23/05/19 11:19
수정 아이콘
작년부터 서서히 새로운 빅3가 부각되기는 했죠.
죠코비치도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하긴 했지만,
저도 알카라스, 시너, 루네의 시대가 올거라 생각합니다.
메드베데프, 치치파스, 루드 등이 콩라인을 장식하겠거니 싶구요.

한 때는 팀이나 즈베레프를 기대하기도 했고,
테일러프리츠가 나달에게 승리할 때는 드디어 미국에서도 한 명 나오나 하기도 했지만,
결국 지금 와 생각하면 알카라즈, 시너, 루네가 서로 물고 물리며 우승 경쟁을 하게 될 듯 보여집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세 선수 모두 너무나 멋진 테니스를 치고 있지만,
페더러와 같은 우아함은 없네요...

페더러와 같은, 하지만 더 우아하고 강한 선수는 영영 나올 수 없는 것인가...?
시나브로
23/05/19 11:24
수정 아이콘
그냥 페더러 같은 우아함도 아니고 페더러 같으면서 더 우아하고 강한 건 너무 과욕 아닙니까 크크
에바 그린
23/05/19 13:13
수정 아이콘
사실 며칠전부터 힘들거라 봤는데 결국 불참에 내년 은퇴선언까지..
올해는 푹 쉬고 내년에 제발 롤랑가로스 한개라도 더 들고 은퇴했으면 좋겠네요. 롤랑이 시기적으로 마지막 슬램대회면 더 이쁘긴할텐데 그거까지 바라는건 욕심이고 한개만이라도
23/05/19 14:00
수정 아이콘
아아 나달이 이렇게 은퇴를 준비하는군요
언젠간 이런날이 올걸 알았지만
오랜기간 봐왔던 나달이 은퇴한다니까 기분이
우울하네요
23/05/20 06:49
수정 아이콘
20대 초반부터 내 가슴을 울렸던 나의 테니스 영웅들이 하나하나 은퇴하는 걸 보니
내가 늙어가는 것이 확 느껴져서 슬프네요
Silver Scrapes
23/05/20 12:56
수정 아이콘
흙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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