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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6/06 21:21:31
Name valewalker
Link #1 삼갤
Subject [스포츠] 오승환 한미일통산 500세이브 (수정됨)


KBO 378세이브
MLB 42세이브
NPB 80세이브

6/6일 Nc전 9회  9:6상황에 등판해서 마틴을 1루 땅볼로 잡아내고 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은퇴가 얼마남지 않은 선수기에 이런 대기록은 너무 반갑네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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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ang2001
23/06/06 21:25
수정 아이콘
드디어 한미일 통산 500세이브 했네요!!
크보 400세이브는 하고 은퇴했으면 좋겠습니다.
도박건때문에 아무래도 영결은 힘들거 같긴한데 나중에 은퇴식은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에바 그린
23/06/06 22:21
수정 아이콘
영결은 확정이라고 보고 은퇴투어는 좀 힘들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phenomena
23/06/06 21:27
수정 아이콘
이렇게 잘하면서 왜 일본선 한신의 우승을 날려먹은건지..
valewalker
23/06/06 21:44
수정 아이콘
센트럴리그 시즌 성적 64G 66⅔이닝 2승 4패 39세이브 5홀드 6블론 81탈삼진 41피안타 14사사구 13자책점, ERA 1.76 , WHIP 0.81 FIP 2.14

성적 긁어온건데 한신팬들 중에서도 14년 오승환을 일본시리즈 댓고간 마무리로 생각할지 아니면 우승 날려먹은 역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을지 궁금하네요
의문의남자
23/06/06 21:52
수정 아이콘
6블론이나되나욤? 1점대방어율인덴도
바이너리너굴
23/06/06 21:55
수정 아이콘
6블론 하고서 일본시리즈 데려갔다는건 좀..
서쪽으로가자
23/06/06 22:07
수정 아이콘
나무위키의 2014년 총평 및 포스트시즌 얘기를 보면, 일본시리즈 데려갔다는게 크게 틀린 얘기는 아닌 것도 같네요.

https://namu.wiki/w/%EC%98%A4%EC%8A%B9%ED%99%98/%EC%84%A0%EC%88%98%20%EA%B2%BD%EB%A0%A5/2014%EB%85%84#s-4
23/06/06 22:41
수정 아이콘
저정도 세부스탯이면
블론이 많은 걸 본인탓하기도 뭐하긴 합니다.
(심지어 블론이 저렇게 많아 보여도 저 때 리그 구원성공률 1위입니다.)

ERA FIP가 저 시즌 세이브 경쟁하던 선수들 다 모아도 1위였어요.
블론세이브란 것도 사실상 승리나 타점처럼 외부요인이 생각보다 많이 차지하는 요소라서
저걸로 저 시즌 퍼포먼스를 까는 건 억까라고 봅니다.
phenomena
23/06/06 22:07
수정 아이콘
일본시리즈 4차전서 홈런맞았잖아요 근데. 메신저 승리도 날리고.
2017년에 손아섭 잘하고 골글도 수상했지만 결국 롯데 플옵행 날린건 다 손아섭으로 기억하는거랑 똑같죠..
시나브로
23/06/06 22:17
수정 아이콘
2017 가을 준플옵 롯엔전 추억이네요 음식점에서 식사시간 중 인상 깊게 봐서 기억에 남습니다. 롯데, NC랑 무관한 곳인데 라멘집 사장님도 아마 동성 친구분이랑 전화로 경기 얘기하고.
타마노코시
23/06/06 22:22
수정 아이콘
라고 하기엔 당시 한신 시즌 마지막 DTD 위험을 홀몸으로 막으신 분이라..
9월의 버닝이 없었다면 포스트시즌도 없었던 상황이기도 했고..
아스날
23/06/06 22:21
수정 아이콘
마무리 혼자 날려 먹었다는게 좀..
김병현처럼 정규시즌 혹사 당하고 결승때 못던진거죠. 김병현은 다행히 우승했고 오승환은 우승못한게 차이지만
23/06/06 22:22
수정 아이콘
11경기 연투라는 혹사를 당하면서 일본시리즈 올려 놓은 선수를 우승을 날려먹었다는 표현은 너무 가혹한게 아닌지...
오승환 아니었으면 일본시리즈도 못갔을 것 같은데...정작 몇 안되는 지인 한신팬은 요미우리 4연승으로 잡았는것만으로도 수호신으로 기억되던데...
한국화약주식회사
23/06/06 23:28
수정 아이콘
요즘 야갤밈을 진지하게 믿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때 한신이 오승한 갈아마신거 생각하면 (...)
조던 픽포드
23/06/06 22:53
수정 아이콘
불펜을 그렇게 갈았으면 우승은 감독이 날린거죠... 오승환은 그걸 버텨내고 그 자리까지라도 데려다 준거고
탑클라우드
23/06/07 11:21
수정 아이콘
급 궁금해져서 방금 일본 지사 한신 팬에게 물어봤는데, 오승환은 한신의 신이라고...
23/06/07 14:54
수정 아이콘
축하글에 찬물 끼얹기
(여자)아이들
23/06/06 21:28
수정 아이콘
이제 크보 400세이브를 달성이 남았군요
손금불산입
23/06/06 21:32
수정 아이콘
1년에 40세이브씩 12년을 해도 모자라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아엠포유
23/06/06 22: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스날
23/06/06 22:23
수정 아이콘
이것도 다시 보기 힘든 기록이고 10승10홀드10세이브는 더이상 안나올듯..
에바 그린
23/06/06 2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세계 합쳐도 역대 3번째라는데 축하합니다. 진짜 대기록이네요.

KBO 400세이브도 가시권이긴 한데 팀 성적이나, 현재 폼 등 여러가지 종합해보면 올해는 좀 힘들거같기도 해서 달성할지 잘 모르겠네요.
올해는 버텼어도 내년까지 연봉삭감 피하기는 힘들텐데 내년에도 선수생활 이어나갈지..
니시노 나나세
23/06/06 23:51
수정 아이콘
전 세계 합쳐도 역대 3번째면 리베라 호프먼 다음이라는건가요?

일본에서 500세이브 투수가 없었나보군요.
23/06/07 09:26
수정 아이콘
NPB는 1위 이와세 히토키가 407세이브, 2위 다카츠 신고가 286(4개 리그 통산 347)세이브, 3위 사사키 카즈히로가 252(통산 381)세이브입니다.
아직 단일 리그 세이브 기록은 이와세가 더 높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3/06/07 00:13
수정 아이콘
으잉 삼성 유니폼 색이 왜 저렇죠? 오승환이 500 세이브한 장면인데 왜 삼성이 공격을하지 했네요..
valewalker
23/06/07 00:26
수정 아이콘
현충일이라 밀리터리 유니폼입니당
모나크모나크
23/06/07 09:31
수정 아이콘
아하.. 팬들은 또 파란색이라 진짜 헷갈렸네요 -_-...
시나브로
23/06/07 01:40
수정 아이콘
흐흐흐
세크리
23/06/07 04:56
수정 아이콘
야 진짜 롱런하네요.
탑클라우드
23/06/07 11:22
수정 아이콘
오승환... 무엇보다도 권유리와 헤어질 수 있는 녀석...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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