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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2 19:51
우리야 이강인을 누구보다 잘 알수밖에 없지만 냉정하게 마요르카라는 약팀 에이스 정도 위치고, 아직 나이가 어리기에 언급 잘 안되는 사안이긴 하지만 한국 선수에게는 미필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있는거도 부담이 될겁니다.어쨌건 좋은 팀에 좋은 대우 받아서 잘 정착했으면 좋겠네요.
23/06/12 19:55
확실치 않지만 스페인 영주권으로 35살인가 37살까지는 미룰 수 있다는 글을 봤는데 (펨코에선 미필아니냐 하면 다 저 댓글 달리더군요) 저게 사실이면 미필은 큰 상관없긴 하죠
23/06/12 19:56
(수정됨) 박주영이 그 꼼수 쓰다가 국민 여론이 더할 나위 없이 나빠졌었죠...훈련도 국내에서 못하고 일본같은 해외 어쩔수 없이 돌아야 했구요.결과적으로는 박시탈이 되었지만...지금이야 아직 먼 일이고 얼마든지 합법적으로 면제가 가능하니 언급 할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현실적으로는 어렵다고 봐야 합니다 거기까지 미루는것은.
23/06/12 20:05
근데 이강인은 박주영과는 다르게 실제로 10대 초반부터 가족이 건너가서 살았으니까 영주권 찬스로 미루는거에 대해선 축팬들의 반감이 덜하지 않을까요
23/06/12 22:43
이강인이 "국외 이주"로 병역 연기가 가능한건 맞는데, 그걸로 연장하는 순간 국대 소집이 까다로워집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메달따서 군문제 해결하는게 좋아요,
- 국외 거주를 이유로 병역 연기하면 국내에서 영리활동 하거나 1년에 6개월 이상 체류하는 순간 바로 연기 취소되고 영장 날라옵니다. - 국대 소집도 훈련수당때문에 영리활동으로 보고있습니다. 국대 소집같은 경우에는 1년에 최대 60일까지 국내 체류하는걸 봐주긴 하기때문에, 61일차부터는 영리활동으로 판단하고 병역 연기 취소됩니다. - 박주영이 런던올림픽때 거의 60일 꽉 채워서 있던 바람에 국내에서 같이 훈련 못하고 일본에서 혼자 훈련했던 적이 있습니다. ["병무청 대변인실은 "국내에 있을 때 1원이라도 수입이 발생하면 영리활동이다. 대표팀 수당과 격려금 모두 영리활동이 맞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주영의 체류기간이 1년 내 60일을 넘기면 연장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23/06/12 19:52
에이전트가 진짜 일을 더럽게 못한건지, 발렌시아에서 쫓겨날때 강인이 위상이 우리 예상보다 훨씬 더 어마어마하게 처참했던지 둘 중에 하나겠군요...
라리가 구단들중 6개 정도의 구단 빼고 나머지는 역대 영입 최고 이적료 기록이 20m이 안되던데 도대체...
23/06/12 19:54
지금 변동 바이아웃이라는 말까지 있던데 에이전트는 진짜 레전드네요.... 의무출전 경기를 엄청나게 여러경기 넣었다든가 이런거 아니면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23/06/12 20:49
나이도 어린 리그 베스트급 선수에게 25m이 마냥 비싸다고 하는 것도 좀 그렇긴합니다. 물론 말씀처럼 같은 라리가 클럽들에게 가벼운 금액이 절대 아니긴 하지만요.
23/06/12 20:51
+ 이강인은 중요한 아시안게임도 있어서.,.
당장 이강인 영입한다고 해도 내년에 성적에 따라서는 2달은 없는 선수 취급해야 할겁니다. 아시안게임은 차출 의무 대회는 아니지만 이강인측에서 아시안게임 차출 합의도 엄청나게 중요한 사항일테니까요
23/06/12 21:59
근데 뭐 스페인 영주권으로 35세까지 미룰 수 있으면 아겜에 그렇게 목맬 필요도 없지 않나 싶네요.
팬들도 제발 그러길 비는 마당이고... 박주영처럼 논란될 여지가 아예 없죠...
23/06/12 21:10
25m이면 뭐가 비싸지..? 라고 생각했다가 프리미어리그와 다른 리그의 차이가 세삼 이렇게나 벌어졌구나 싶네요. 주급도 주급인데 일단 바이아웃을 지를수가 없으니...
23/06/12 21:22
60mil이면 지단 카카 호날두급 레코드 하던게 엊그제같은데 세상 물가 많이 비싸진듯
메시 1년 급여 오퍼가 600mil이니 이건 모... 강인 25mil이 싼게 아닙니다 시장 거품이 너무 높아졌을뿐 네이마르 기록은 당분간 안깨지겠지만요
23/06/12 21:29
프리미어리그에선 심심하게(라고 쓰고 첼시;;) 이적료 천억봤더니 저 정도가 비싼가...라고 순간 생각한 크크 자본 격차가 크긴 하네요..
어쨌거나 내년엔 마요르카보다 나은곳에서 뛰면서 더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아직 어리니깐 올해가 커리어하이가 아니기를...
23/06/12 21:44
문화적으론 스페인 사람이라고 봐도 되는 선수라서 라리가 + 유럽 대항전 진출 팀으로 이적하길 바랐는데 아쉽네요. 이번 시즌부터 만개하기 시작한 거라 지금이 선수로써 폭발적으로 성장 해야 되는 중요한 시기라서 팀 네임밸류 보다는 풀타임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강등권 팀을 9위까지 끌어 올린 거 보면 김민재 처럼 금방 빅클럽 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23/06/12 22:37
선발 보장된다면 PL 중위권 팀도 좋을 거 같은데 어떠려나요 스페인 감독이 있는 아스톤 빌라나 울버햄튼 같은 팀이면 괜찮을 텐데...
23/06/12 22:44
이강인 선수가 "국외 이주"로 37세까지 병역 연기가 가능한건 맞는데, 그걸로 연장하는 순간 국대 소집이 까다로워집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메달따서 군문제 해결하는게 좋아요,
- 국외 거주를 이유로 병역 연기하면 국내에서 영리활동 하거나 1년에 6개월 이상 체류하는 순간 바로 연기 취소되고 영장 날라옵니다. - 국대 소집도 훈련수당때문에 영리활동으로 보고있습니다. 국대 소집같은 경우에는 1년에 최대 60일까지 국내 체류하는걸 봐주긴 하기때문에, 61일차부터는 영리활동으로 판단하고 병역 연기 취소됩니다. - 박주영이 런던올림픽때 거의 60일 꽉 채워서 있던 바람에 국내에서 같이 훈련 못하고 일본에서 혼자 훈련했던 적이 있습니다. ["병무청 대변인실은 "국내에 있을 때 1원이라도 수입이 발생하면 영리활동이다. 대표팀 수당과 격려금 모두 영리활동이 맞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주영의 체류기간이 1년 내 60일을 넘기면 연장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23/06/12 23:24
꿈 : 리버풀와라 제발.. 미들 무주공산이다.. 오기만 하면 된다..
느낌 : 맨유갈꺼같다… 제한맨 시즌2 될거같다.. 김민재 이강인..
23/06/13 04:05
오히려 더 어려워졌다가 중론입니다
감독 추천서만 있으면 들어가는 워크퍼밋 시대에서 일정 이적료 이상 (상위 20프로였던가 그랬을겁니다)만 가능한 워크퍼밋 시대를 거쳐 지금은 소속 리그 소속팀 대표팀 출전여부 대표팀 피파랭킹 다따져서 여간까다로운게 아닙니다. 애초에 PL은 라리가나 세리에처럼 논이유 구분안했구요 아시아 선수들에게 비교적 개방적인 리그가 분데스리가 라서 일본선수들 많이갔고 활동하고 있죠
23/06/13 09:38
박주영케이스로 연기한다 해도
국대소집이랑 국내체류해서 영리활동이 까다롭기 때문에 기회 왔을때 군면제에 도전해야죠 특히 아시안게임 차출이 되는 팀으로 이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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