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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1 11:14
현재 미국스카우터들 평가로는
드래프트로 나왔어도 3라운드로 뽑혔을거라고 합니다 mlb 데뷔시즌은 심준석과 동일한 2025년 예상하고 있고요 심준석이 1년 먼저 진출한거 생각하면 심준석보다도 더 위로 보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23/08/01 11:15
저도 그 부분은 보긴 했는데,
진짜인지 립서비스인지는 가물가물해서요. 게다가 올해 아시안게임으로 군면제까지 받으면, 더 훨훨 날 수 있을거 같은!
23/08/01 11:33
최근 상위권 드래프티 중에 성공사례가 늘어나고 있긴 한데 3라운드는 에매하죠. 다르게 말하면 같은 해에 자기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가 30명은 있다는 이야기니..
23/08/01 11:30
뭐 kbo 거쳐서 mlb에서 성공한 것도 류현진밖에 없으니까요. 본인 목표가 메이저에서 성공하는 거라면 충분히 가능한 선택 아닌가 싶습니다. 한화팬 입장에서는 아쉽지만...
23/08/01 13:04
김광현도 그나이에 간거 생각하면 나름 성공이죠. 리턴도 못해서 쫒겨난게 아니라 코로나때문에 붕뜬거니.
오승환도 늦은 나이에 가서 준수한 활약 보여줬구요.
23/08/01 14:31
지금까지 메이저 직행했던 사례 중에 병역 혜택 받고 국가대표에 제대로 나온 케이스가 있나요?
초창기 메이저리거들 제외하고요. 메이저리그 사무국 문제도 있지만요.
23/08/01 14:30
메이저 직행했던 선수들은 대한민국 선수가 아닌 것처럼 행동하던데요.
초창기 메이저리거들 제외하고요. 병역 혜택 받고서는 국대 차출 잠수타거나 한국 야구 시스템을 욕하질 않나. 특별 규정까지 만들어서 병역 이행하면서 야구 시켜줬더니 돈 조금 준다고 은퇴한 뒤 입을 털질 않나.
23/08/01 16:59
국위 선양이 목적이라면, 아시아게임 금메달보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게 더 좋은 효과 내는 것 아닌가요?
개인적으로는 올림픽 메달, 아겜 금메달로 국방의 의무를 대체하는 것에 반대하는 의견이긴 한데, 메달 획득 기여가 아닌, 지속적인 국가대표 차출을 군면제 조건으로 내거는 것은 좀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23/08/01 18:49
그러니까 비프로스트님 말은 몇몇 선수들이 그랬으니까 뒤 따라갈 선수들도(장현석 선수도) 그럴것이다 라고 생각해서 안된다고 하는건가요? 그리고 그렇게 예를 들거면 초창기 메이저리거들은 왜 제외합니까?
23/08/01 12:09
고교생으로 뽑힌것도 아마추어 안분? 특혜라면 특혜인데 팀별로 미필 2명 초과해서 안뽑는게 암묵적인 룰인데 좀 안좋게 볼수도 있을듯..
23/08/01 14:23
손흥민 이강인은 이미 국대에 공헌을 많이 했던 케이스고
앞으로도 국대에 공헌을 많이 하겠죠. 지금까지 메이저 직행했던 사례 중에 병역 혜택 받고 국가대표에 제대로 나온 케이스가 있나요? 초창기 메이저리거들 제외하고요.
23/08/01 14:46
손흥민 이강인은 급이달라서 괜찮다는건가요
그럼 아겜 축구명단에 국대공헌없이 프로데뷔를 해외부터 시작한 선수가 세네명은 뽑혔는데 이들도 반대하나요 그리고 초창기 메이저리거들은 왜 제외하나요 그들도 아겜 올림픽뽑혀서 wbc까지 국대공헌했는데 장현석이 추신수처럼 된다해도 그때가서 비난하세요
23/08/01 14:50
네. 말씀해주신 [장현석이 추신수처럼 된다해도 그때가서 비난하세요] 그게 맞습니다.
제가 메이저 직행한 선수들에 대한 인식이 안 좋다보니 (추신수 이대은 배지환) 장현석도 당연히 그렇게 될 거라고 미리 예단한 경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점에 있어서는 불편하셨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23/08/01 19:00
야구는 면제받은 선수가 차출거부하거나 MLB 구단서 막으면 할수있는게 없습니다.
축구는 그런식으로 차출막으면 피파차원서 제재하구요.
23/08/01 11:28
국대는 국가를 대표해서 아시안게임에서 뛸 선수들로 구성되는 팀이지 자국 프로리그 선수들 병역특례를 주기 위한 자리가 아니죠. 댓글들을 보니까 어이가....
23/08/01 11:30
사실 실력으로 보면 프로선수 한명더 뽑는게 낫긴 하니까 나오는 말일겁니다.
앞으로 아마 배려를 안하는 방식으로 갈 수도 있긴하니까요. 특히 메이저를 가면 앞으로 국가대표 선발하는데 지장이 있긴 할거라서(이경우 28년 LA올림픽 대표차출은 힘들겠죠.)
23/08/01 11:33
최상의 전력을 위해서 전원 프로리그 최정예로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면 동의할 수 있지만, 고교 선수 중에서도 한 명 뽑아야 한다고 방침을 세웠으면, 당연히 메이저를 가던 말던 현재 고교 넘버원 선수가 가야 하는 게 맞죠.
23/08/01 11:34
저도 메이저를 가는데 프로에서 한명 빼서 아마를 줘야하냐 이쪽이 논쟁거리지 고교선수를 메이저간다고 다른 고교선수를 뽑아야하냐 이쪽은 아니라고 봅니다.
23/08/01 11:28
메이저가는선수는 병특받으면 안되나요? 국내리그 진흥용으로 국대선발하는것도 아닐텐데 야구쪽은 국대선발때마다 팀안배니 뭐니 하면서 요상한 느낌의 코멘트 나오는 느낌입니다
23/08/01 11:32
이번에는 KBO리그중단을 안하다보니 그런문제가 있긴 할겁니다.
리그중단을 안하기때문에 최소한의 밸런스는 맞춰야한다 이런것이 있긴 하죠
23/08/01 13:00
나쁜 선례를 만드는 거니까 잘한 것도 아니죠.
국내 야구 입장에서는 바람직한 일이 아니니 외국 가는 선수한테 병역특례 기회르 주는 것은 옳은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3/08/01 13:41
우리나라 선수가 MLB 직행해서 활약하는 게 바람직한 일이 아닌 이유가 뭐죠? 박찬호는 우리나라 야구에 해악을 끼쳤나요? 종목은 다르지만 박지성/손흥민/이강인은요? KBO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을 순 있는데, KBO는 우리 나라 야구의 부분집합일 뿐이지 전체가 아니죠.
23/08/01 11:30
아마추어를 대학 선수로 선발했어야 한다는 주장이면 모를까 국가 대표팀인데 고교 선수 뽑을거면 장현석 뽑는게 맞죠.
애초에 선발 할때도 이 이야기 나왔었고 KBO는 외부 상황 관계없이 고교 최고 투수라 뽑았다고 했구요.
23/08/01 11:33
MLB랑 국가대표&병역특례랑 무슨 상관인가요?
KBO병역특례는 착한특례 MLB 가는선수는 꽤씸? 눈엣가시? 뭐 이런건가보네요? 오잉
23/08/01 11:36
가서 잘하고 아시안게임도 잘해서 증명하고 나중에 wbc에서도 국위선양 해주면 되죠
(아시안게임을 또나오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고.....) 어려운 길 선택할 때 고민 많았을텐데 혜택을 입은 만큼 앞으로 베풀면 됩니다~~ (다만 금메달을 따야되는데 쉽지는 않아보임.... 장현석도 한몫해야될 거 같음......)
23/08/01 12:03
일단 중요한게 이번 아겜에서 자신이 뽑힐만 했다는걸 증명 해야죠.
가서 못하면 버스타고 MLB 가냐는 소리 듣겠죠
23/08/01 11:36
KBO는 규정(국내 복귀시 2년 유예, 계약금 중복수령 불가 등)으로 국내 유망주들의 유출을 최대한 막고 있는데
그럼 애초에 장현석을 선발했으면 안됐죠. 병역특례를 받으면 해외 진출이 훨씬 수월해지는 건 당연한 거니 사람들도 아 뭔가 물밑에서 잔류에 대한 약속을 받았나보구나 하고 넘어갔던 건데 진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뽑은 거면..
23/08/01 12:14
사실 어떻게 보면 아마추어 배려로 뽑아준것도 있어서 그렇죠.
정말 아마 배려없이 실력으로 프로 미필선수 대비 장점이 있어서 뽑혔다면 별 말 없겠지만 정말 그런가에대한 의심이 있어서 그런거라서요.
23/08/01 12:31
아마추어 없이 전원 최정예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수긍하겠지만
미국 진출할 수도 있는 장현석을 뽑았으면 안된다는 주장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23/08/01 13:02
아마추어 없이 최정예로 구성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따라서 미국 진출할 수 도 있는, 프로에서 실력 검증이 안 된 장현석을 뽑으면 안 되었죠.
23/08/01 11:41
조계현 전력강화위원장은 엔트리 발표 뒤 "AG이 아마추어 대회다. (장현석 발탁은) 아마추어 발전을 위해 어린 선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차원"이라면서 "(장현석이 아마추어 선수 중) 구위, 스피드(구속), 경기 운영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류중일 국가대표 감독은 "선발이 가능하고 두 번째 투수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 컨디션에 따라서 활용하겠다"고 부연했다.
23/08/01 11:41
아겜이나 올림픽은 이미 물건너간거고 WBC는 차출 거부하면 욕먹겠죠.
확실한 부상 아니면 욕 엄청먹을겁니다. 조금 비슷한 케이스가 추신수긴 한데... 그래도 추신수는 아겜 금메달을 만들긴 했으니까(그리고 예전에 대표 선발 안한것 까지 플러스) 최소한 했고, 류현진도 WBC한번 차출거부해서 욕먹었는데(여기도 08베이징 결승전 캐리하기도 하고, 09WBC 나가기도 했으니) 이번에 버스타서 금메달따고 WBC안나가면 야구팬 욕받이 확정이죠. 장현석이 이번아겜 금메달에 큰 공헌 하면 좀 다를수도 있지만요.
23/08/01 11:40
야구팬들이 아시안게임을 병역비리 바라보듯이 보는 외부시선이 억울하면 내부적으로도 이런식의 시각은 좀 자제할 필요가 있긴 합니다.
근데 정작 아시안게임 로스터 상태를 보면 대만 프로선수 + 마이너리거들 못 이겨도 이상한게 없는데(...)
23/08/01 11:50
일본이야 예전부터 그랬고, 대만은 나름 전력 갖춰서 나옵니다.
찾아보니 대만프로선수랑, 마이너리거선수들까지 열몇명은 되니 주전급은 대체로 대만프로리그 수준이라고 봐야겠죠. 그동안 리그까지 중단하고 올스타에 가끔 메이저리거까지 대령하는 '진심모드' 한국 대표팀보다는 약했을뿐..
23/08/01 12:46
개인적으로 이번 대표팀으로 금메달 딸 수 있냐고 물어보면 모르겠다고 할 것 같네요. 가뜩이나 옅은 풀인데 투타 핵심급은 부상으로 빠졌고...
대만이나 일본에게 이길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진다고 해서 이상할 것도 없어 보이구요.
23/08/01 12:23
음 프로 10명이면 특히 미필 10명+순수 아마면 대만에 질 확률이 너무 높아보입니다.
특히 포수같은경우는 지금도 약점이라고 보이는데 저구성이면 포수는 정말 답이 없어보입니다.
23/08/01 13:49
엄 몇년전에 아시아 선수권 대회때 퓨처스 리그+아마 올스타로 나간 적 있는데 중국한테도 진 적이 있어서 그렇게 구성하면 참가에 의의를 둬야할겁니다.
23/08/01 12:16
근데 지금 아겜 국대가 kbo에서 젤 잘하는 선수들로 꾸리는게 아닌데
아마 배려 해줬는데 mlb를 가? 이러는건 좀 설득력이 없는거 같은데
23/08/01 12:33
원래 아시안게임은 아마추어 대회라 대한 야구-소프트볼 협회 소관 대회죠. 프로선수 차출 문제 때문에 KBO가 사실상 위임 받아서 결정할 뿐이지.
대표팀 구성 역시 프로선수 참여가 처음 가능해졌던 방콕 때는 아마추어가 절반 가량이었고, 이 후에도 아마추어에게 최소 한 자리 이상은 뽑다가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처음으로 프로 선수만 뽑았죠. 그리고 그 난리가 났구요. 논란 이 후 다시 원래대로 돌린건데 선발된 선수가 MLB 진출한다고 왜 뽑았냐는 말이 나오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 물론 아쉬울 순 있고 저도 아쉽습니다. 국내에서 뛰면 더 좋을텐데 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MLB 진출하니까 선발하면 안 된다는 말이 안 되죠.
23/08/01 12:42
야구 특성상 하는나라 별로 없고, 일본은 아마 내고 조심해야하는게 일본아마, 대만이니 아겜 금은 그냥 과실 같은거라 팀별로 미필로 정리해서 뽑는거부터가, 야구팬도, 관계자도 제3자도 다 아겜 야구 금을 개꿀딱 병역면제 이벤트로 생각하니까 저걸 먹네 안먹네로 싸우는거로 보입니다.
막말로 난이도가 대만이 우리나라보다 쎄고 일본이 풀주전 보낸다고 하면 우리도 고딩을 뽑든 프로를 뽑든 실력으로 뽑았다는데 할말 있겠나요 금 따는게 난이도 헬인데 병면 주려고 뽑을리가 없으니까요. (물론 못따면 욕 먹겠고.. wbc처럼)
23/08/01 13:07
제가 댓글이나 대댓글들을 잘못봤나 생각햇네요.
더잘해서 메이저가고 아겜뽑힌걸 문제삼을지는 생각도 못했네요. 금도 따고 군도 면제되고 메이저도 보란듯이 성공했으면 합니다. 없던 응원하고싶은마음이 생길 정도네요.
23/08/01 13:12
저는 금이 그렇게 쉬울까 의문인데 크크크
이정후도 부상에, 투수들도 부상으로 더 하차할거같은데 이정도 멤버로 금 당연하게 따올 수 있는거 맞나요? 멤버 처음 나왔을때부터 아니 멤버 상태가 좀.. 싶었는데 거기서 더 약해지는중인데..
23/08/01 14:14
대표팀 감독이 메이저리그 직행에 불만을 품고
표면적으로는 우승을 위해서 최고의 투수를 출전시킨다고 하고 / 한경기도 출전안시켜서 병역특례를 무산시키면 어떻게될까요? 메이저리그 직행할 수 있는 권리도 있듯, 출전안시킬수있는 권리도 있으니까요!
23/08/01 14:16
그냥 배아프신분들이 좀 많은듯하네요 전 한화팬인데도 별감흥도 없는데 저선수 국대발탁 반대할거면 그냥 아겜에 병역혜택을 없애라고 주장하세요
23/08/01 14:34
원래 KBO 권리도 아닌데 프로선수들 차출해야 하니까 위임받아서 선수 차출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건데 꼬우면 위임받은 거 돌려주고 아겜에 아마만 출전하면 됩니다. 근데 그러면 누가 더 손해일까요?
당장 김병현만 해도 방콕 아시안게임때 대학생 신분으로 참가해서 병역특례 받고 KBO 구단 입단 안하고 미국으로 진출했는데요.
23/08/01 14:34
장현석 선수한테 말이 좀 더 나오는 이유가 이미 1,2학년부터 메이저 진출의 뜻을 보였던 심준석과 달리
장현석은 메이저 진출에 관심없다는 이야기도 나왔었기 때문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실제로 본인의 뜻은 알수 없지만 모양새가 메이저 진출에 관한 이야기가 별로 안나오던 선수가 아겜 대표 선발 직후부터 메이저 이야기가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가 되다 보니.. 전 아겜 대표 이런걸 떠나서 고졸 직행이 별롭니다. 성공할 확률이 너무 낮고 성공한다고 해서 그게 우리나라 야구에 그닥 도움이 안되요. 저는 크보도 좋아하고 메이저도 좋아하는데요 2002년 즈음에 크보의 대위기(사직에서 자전거 타던 시절..)를 월드컵 열기에 잡아먹힌걸 주요 원인으로 꼽는데요. 전 물론 그것도 있지만 무분별한 인재 유출로 크보판의 황폐화 +메이저의 인기 이게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2의 추신수, 제2의 박찬호가 나온다고 우리나라 야구에 그리 도움이 안된다는건 이미 증명됐다고 봅니다.
23/08/01 14:53
직행자들 중 성공한것도 딱 그 두명이네요
니혼햄이 오타니 눌러앉힐 때 한국의 무수한 고졸직행 실패사례를 반면교사로 알려줬다고도 하고..
23/08/01 16:07
저는 그냥 모든 배려와 배분을 다 없애고 그냥 무조건 '꾸릴수있는 최고의 전력'으로 뽑는게 맞다고 늘 생각하는데... 그게 '국대' 아닌가요?
물론 저는 아예 메달따고 군면제받는 (예술체육요원 편입) 제도 자체가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23/08/01 16:26
명분으로만 따지면 아겜은 아마추어 대회라서 "프로"들이 참가하는거 자체가 오히려 명분은 없죠.
이시안게임 국대면 사실 "아마추어 올스타"로 나가는게 맞죠. 성적을 위해서 프로에게 자리를 양보해준거지, 프로들이 나갈 대회에 배려해서 아마추어 데리고 가는게 아니죠. 배려와 배분을 위해서 아마를 데려가는게 아니라 자기들 군면제받을 기회+국가 성적을 위해 프로들이 나가지만 엄밀히 아마추어 대회니까 아마 중 싹수 좋은 애 1명 로스터껴서 구색이라도 맞추라는 쪽이 더 맞겠죠.
23/08/01 16:45
근데 수십년전 과거엔 모르겠는데 사실상 현대 아겜이나 올림픽에서 아마추어 얘기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실상 사문화된 규정아닌지... 프로 '리그'가 있는 종목들에서 그 얘기들이 나오는데, 프로리그가 없다 뿐이지 육상이든 양궁이든 레슬링이든 완전 전업으로 목숨걸고 하는 선수들이 나와서 메달따는거고, 그들도 프로 아닌가 해서요. (물론 가끔 진짜 주업이 있는 아마추어 선수가 나와서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만...)
+추가) 꺼무위키 잠깐 찾아봤더니 아예 [올림픽은 초창기에 아마추어적 가치를 매우 중시하였으나 1980년대 이후 IOC에서는 아마추어 헌장을 올림픽에서 삭제하였다.] 라는 구절도 있네요.
23/08/01 17:27
그렇긴 한데... 놀림받는것도 너무 익숙해져서 이런거에 불편함을 느끼는 단계가 넘어 간것 같습니다. 크크크크
지금 문동주 선수 케어하는거 보면 사실 한화라서 오는게 더 맞는 말일것도 같아요
23/08/01 18:57
축구랑 비교하는분들은 뭔가 잘 모르시면서 말하는거 같네요.
축구는 피파서 월드컵 유로 아컵같은 국가대항전 흥행위해 국대차출 강제하고 구단이 차출거부하면 제재주는데 야구는 그런 국제기구가 없고 선수든 구단이든 국대 안간다하면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죠. 추신수도 욕은 많이먹지만 전 최소한 군면제후 모든 대회를 본인의지로 거부했다곤 생각안합니다. 본인이 나가고 싶어도 구단이 막으면 할수있는게 없죠
23/08/02 05:01
추신수가 면제후 모든 대회를 자기 의지로 거부 안한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죠. 추신수 건에서 사람들이 비판하는건 다른때는 부상 및 구단 반대로 안나왔다는거 인정해도 군 면제 받고 바로 다음 국제대회인 13 WBC를 본인 FA를 이유로 안나와서 그런거죠. 이번 WBC 직전에 교민 라디오 나갔다 안우진 관련해서 논란 일어났을때도 다른 국제대회는 구구절절 해명하면서 그 대회만 아무 해명도 없이 넘어갔죠.
23/08/02 08:31
근데 저렇게 잘해서 국대도 하고 MLB도 직행해서 초대박 나는 롤모델/아이돌 선수도 있는게, KBO와 한국야구계에 도움 되는 거 아닌가요?..
초잘하면 MLB직핸도 된다로 시작하지만 적당히 KBO에서도 활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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