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8/23 13:27:25
Name 손금불산입
File #1 8387025561501144162_n.jpg (135.8 KB), Download : 7
File #2 noname01.png (230.1 KB), Download : 4
Link #1 bbc
Subject [스포츠] [해축] 필 포든의 뉴캐슬전 포켓 플레이.mp4




일반적으로 수비 라인과 미드필더 라인 사이의 공간을 포켓이라고 부릅니다. 공격 자원들에게는 이 공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냐가 굉장히 중요하죠.




(오른쪽 화살표를 누르면 다음 장면으로 넘어갑니다)

그리고 이번 뉴캐슬전에서 필 포든의 움직임을 보면 이 포켓 공간을 아주 잘 활용하는 것이 눈에 띄었다고 하네요. 매체에 따라 득점을 올린 훌리안을 제치고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Screenshot-2023-08-23-at-13-23-43-2-Opta-Joe-Opta-Joe-X

Screenshot-2023-08-23-at-13-25-05-2-Squawka-Squawka-X

더 브라이너가 장기간 결장하는 가운데 필 포든의 활약이 더욱더 필요해지는 상황이 되었는데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나토자키 사나
23/08/23 13:48
수정 아이콘
데 브라이너보다는 다비드 실바에 가장 가까운 모습이지 않나 싶네요. 가깝긴 한데 완벽히 같진 않은 것이, 다비드 실바는 좀 템포를 늦추면서 게임을 풀어준다면 포든은 템포를 살리면서, 특히 유려한 턴으로, 게임을 풀어 나가네요. 공통적인 점은 왼발러라는 거고 아무래도 포든이 더 빠르고 골결이 높은 반면 다비드 실바는 똑똑하고 수비적 기여도 높다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그 외엔 정말 흡사합니다. 솔직히 윙포할 때 쏠쏠한 골들이 더 화려하긴 한데 아무래도 플레이메이커가 로망이 있죠. 포든이 월클로 올라서냐 마냐가 이번 시즌이라고 봅니다. 아직은 터지기 전 유망주 느낌..
손금불산입
23/08/23 13:53
수정 아이콘
저는 기량은 이미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왔다고 보는데 그걸 시즌 내내 보여줄 수 있는 일관성과 아직도 의심의 눈초리를 비추는 사람들을 침묵시킬 몬스터 시즌의 완성이 필요할 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같은 팀의 로드리를 보면 여실히 느낄 수 있죠. 물론 지난 시즌 특별히 더 잘한 것도 맞는데 저는 솔직히 한시즌만에 월클을 넘어 전세계 최고란 소리를 나오게 하는게 좀 재미있긴 하거든요. 애초에 시티 이적 이후 매시즌 잘한 선수인데... 그동안 주목을 덜 받았던 것을 트레블을 계기로 보상받은 셈이라 생각하긴 하지만요.
미나토자키 사나
23/08/23 22:17
수정 아이콘
원래 스포츠란 게 다 그렇죠. 성취가 따라와야 진짜 인정을 받게 되는 거죠. 저도 메시팬이라 그냥 2009~10년부터 메시가 역대 최고다 하고 다녔는데 무지하게 무시받았었습니다 크크.. 아이러니하게도 그때 기량보다 훨씬 더 낮은 지금에 와서 GOAT 라고 듣게 되는게 좀 어이가 없어요. 뭐 아무튼 저는 다비드 실바 선수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포든 선수도 기대가 크네요. 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만개하길 기원합니다.
개념은?
23/08/23 14:08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스탯중에 드리블 성공률이라는게 무슨 기준인지 잘 모르겟어요.
드리블 성공률 100% (3/3) 인데.. 고작해야 시도를 세번했다는데.. 저게 다 드리블이거든요? 그것도 중앙 좁은곳에서 턴해서 상대편 공격진영으로 돌리는 드리블은 사이드에서 하는거랑 비교도 안될만큼 대단한건데.. 드리블 시도 자체가 고작 3번이라는게 쫌 이상합니다.
꼭 1대1에서 상대를 완전히 제껴야 인정되는건지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8/23 14:43
수정 아이콘
저도 보고 찾아보니까.. 대충..

1. 상대편 골대 방향으로,
2. 최소 1명이상이 막을 때,
3. 그 1명을 완벽히 제쳐야 하고,
4. 그 후 패스(동료에게 전달)나 슛(유효슈팅)을 성공시켜야 함.

이네요. 은근 까다롭고, .. 이건 드리블한거 같지 않은데? 라는 경우도 드리블 성공이 되기도 하고,, 걍 무인지경에서 받고 첨부터 끝까지 앞서 달리는 치달은 드리블시도/성공에 포함되지 않나보네요.
손금불산입
23/08/23 14:58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스탯을 절대적인 경기력이나 공헌도로 치환해서 받아들이면 꽤 곤란해집니다. 체감이랑 가장 괴리감이 큰 스탯일거에요. 그렇다고 체감이 틀리고 숫자가 맞다할수도 없고
대구머짱이
23/08/23 21:25
수정 아이콘
이강인이 필포든을 벤치마킹 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데뷔 쯔음 경기 보면서 "우와" 했던 사람은 잭 윌셔 다음 필포든이 유일 했습니다
23/08/23 22:58
수정 아이콘
다이나믹 하긴한데 아직 실속은 좀 부족해서....
실력은 충분하니까 본인에게 맞는 포지션과 플레이 스타일을 찾는게 필요해 보입니다
여우가면
23/08/24 00:06
수정 아이콘
포든도 포든인데 저 와중에 빈 공간 찾아 들어가서 죄다 유효슈팅까지 연결하는 홀란도 난놈이네요 정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152 [연예]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챌린지 찍은 지효 / 최근 인스타 사진 [1] Davi4ever4895 23/08/23 4895 0
78151 [연예] [뉴진스] 슈퍼샤이 vs ETA - 지난 주 주간 음원차트 1,2위 현황 [8] Davi4ever6201 23/08/23 6201 0
78150 [연예] 거북이 최고의 곡은? [38] 손금불산입6317 23/08/23 6317 0
78149 [연예] (약후) 권은비 '선넘는 맵찔이' 6화 (게스트 조유리) / 카스페스티벌 추가 움짤 [9] Davi4ever6759 23/08/23 6759 0
78148 [연예] 하이키 미니 2집 선공개곡 '불빛을 꺼뜨리지 마' M/V [2] Davi4ever4155 23/08/23 4155 0
78147 [스포츠] [바둑] 세계 6대 메이저 종합기전 타이틀 현황 및 이모저모 [8] 물맛이좋아요5642 23/08/23 5642 0
78146 [연예] 스우파2 에 등장한 맑눈광 오드리 [14] 덴드로븀7632 23/08/23 7632 0
78145 [연예] 예린 '밤밤밤 (Bambambam)' M/V (+미디어 쇼케이스 무대 영상) [3] Davi4ever3919 23/08/23 3919 0
78144 [스포츠] 오재원, 개인 라방 중에 또 기행 [77] valewalker12045 23/08/23 12045 0
78143 [스포츠] [바둑] 신진서 응씨배 우승 [19] 된장찌개8102 23/08/23 8102 0
78142 [스포츠] 이강인이 쓰러졌다…아시안게임 앞둔 황선홍호 '청천벽력' [21] 강가딘9120 23/08/23 9120 0
78141 [스포츠] [KBO] 검찰, 성범죄 혐의 서준원 전 롯데 투수에 징역 6년 구형 [21] 갓기태6946 23/08/23 6946 0
78140 [연예] 부모가 자식 인생 망치는 케이스가 또 나왔음 [45] 아롱이다롱이12766 23/08/23 12766 0
78139 [스포츠] [KBO] 이의리 어깨부상, 단순 염증으로 확인 [27] 조공플레이4932 23/08/23 4932 0
78138 [스포츠] [해축] 필 포든의 뉴캐슬전 포켓 플레이.mp4 [9] 손금불산입4536 23/08/23 4536 0
78137 [스포츠] [KBO] 정보)근 이번 시즌 일취월장함 [34] 손금불산입5453 23/08/23 5453 0
78136 [스포츠] [K리그] 창단 20년만에 아시아 무대를 밟는 인천 유나이티드 [6] 及時雨4551 23/08/23 4551 0
78135 [연예] [단독] "안성일 치통만 정확했다"…'그알'의 피프티 잘알못 6 [34] 만찐두빵8401 23/08/23 8401 0
78134 [연예] 이즘에서 믿고 들어도 될거같다는 평 나온 걸그룹 트리플에스 [11] 캔노바디7645 23/08/23 7645 0
78133 [연예] 2023년 손익분기점 넘은 한국 상업영화 3편 [26] 빼사스8331 23/08/23 8331 0
78132 [연예] 뉴진스의 하입보이 챌린지 끝판왕 [15] 리나장9838 23/08/23 9838 0
78131 [연예] EL7Z UP 이름으로 첫 스케줄 소화한 나나 연희 [8] 강가딘6442 23/08/23 6442 0
78130 [스포츠] 심판의 권위를 한껏 올리고 있는 PL [4] 챨스8000 23/08/23 80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