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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8 14:42
음. 세대교체 과정이라고 하기엔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홍현석 등등 주요 선수들이 다 절정임에도 경기력이 똥망... 사우디전도 기대가 하나도 안 되니 경질 오피셜 얼마 안 남았다고 봅니다.
23/09/08 16:10
웨일스가 베일이 뛰고 월드컵 나가던 그 시절의 웨일스가 아닌데 이 팀에게도 이렇게 애먹을정도면 흠…..
아시안컵은 그래도 스쿼드 체급이 있으니 못해도 예선돌파야 어찌어찌 하지않을까 싶긴한데(우승은 그말싫), 월드컵 예선도 골아플 것 같고 그대로 본선나가면 또 볼만할 것 같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홍명보 신태용의 전례가 있어서 감독 도중교체 싫어하는 편이기는 한데 만약 경질할거면 딱 아시안컵까지가 데드라인이라 봅니다. 1차예선 시작하고 나서부턴 후임감독 부담이 너무 커요.
23/09/08 16:14
축협도 아예 생각이 없진 않은게 아시안컵 끝나고 클린스만과 계속 갈건지 말건지를 결정한다는 내용이 조항에 있다죠 아마. 최종예선때 갑작스럽게 감독 교체하고 월드컵을 두 번이나 말아먹어봤으면 그정도 학습 효과는 있어야죠.
23/09/08 16:19
네 그건 부임할때 그렇다고 들은 것 같네요. 오피셜인지 풍문인지는 기억이 정확하지 않습니다만....
근데 아무리 클린스만이라고 해도 아시안컵 토너먼트까지야 갈 것 같은데(...탈락하면 GG), 올라가면 그건 그것대로 불안한게 어차피 60년 넘게 우승못한 대회 우승못했어도 그냥 해봅시다 결론 내리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회장픽이라고 하니 더더욱....
23/09/08 16:53
제가 실망을 많이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우리나라 조에 있는 바레인, 쿠웨이트, 말레이시아가 엘살바도르보다 약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 팀조차도 이기지 못한 팀이 아시안컵 토너먼트? 장담은 못할 것 같아요. 아시안컵 우승은 가능성이 제로라고 볼 때 클린스만 경질은 아무리 늦어도 내년 초일 듯합니다.
23/09/08 17:10
경기 보고 느낀점은
442 - 밴투가 쓴 4231에 비해 중앙이 허전. 숫자싸움에서 밀림. 박용우+황인범으로는 최종수비라인과 간격,커버 문제 계속 발생. 특히 우리와 비슷하거나 강팀 상대로 442(사실상 쏜을 프리롤로 쓰는) 는 중앙 공백 문제 발생. 그렇다고 간격 유지가 촘촘했거나, 커버력 좋은 볼란치가 공존하는 형태도 아니기(안쓰는)때문에 항상 최종수비 바로 위 지점에서 수비불안 발생 선수파악 - 중앙에서 연계와 전진성이 좋은 홍현석을 사이드로, 롱패스 능력이나 키핑이 좋지만 활동량이나 최종수비 커버가 문제인 박용우를 홀로 수미로 두며, 전체적으로 최종수비를 커버할 수 있는 선수가 부족. (이순민이 박용우를 보좌하면 좋겠지만 442 전술아래선 어려움) 그외에도 선수들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한 건지 모르겠음
23/09/08 17:18
슈틸리케에 이어서 클린스만
독일 감독에게 2연속으로 당하는건가요... 이제는 독일감독 쓰지 맙시다.. 3연속으로 당할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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