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7/22 17:51:21
Name 하우스
Link #1 다음뉴스
Subject [연예] 김태호의 '가브리엘' 시청률 0% 화제성도↓ (수정됨)
https://v.daum.net/v/20240720160703468

무도 시절 두 피디에 대한 평가는 김태호 피디가

근소 우위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비교하는게 나영석피디에게 실례인 수준인 것 같네요

누적부터 고점까지 이제는 비교 자체가 안되는 것 같은…

거기다가 나피디는 후배진 양성까지 기가 막히게 해놓았구요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흡수하는것도 유재석 제치고

예능상을 수상했을 정도니.. 말할 필요도 없구요

김태호 피디는 예능에서 그놈의 메세지 주려는 것부터

좀 벗어나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22 17:54
수정 아이콘
김태호 예능은 악플보다 무섭다는 무플의 단계 온지 꽤 되지 않았나요..
하우스
24/07/22 17:56
수정 아이콘
저 출연진으로 커뮤니티에서 이 정도로 화제 안되기도 참 쉽지 않은데 말이죠
교자만두
24/07/22 17:55
수정 아이콘
격차가 너므크죠이제.
짐바르도
24/07/22 17:55
수정 아이콘
무도 남겼으면 됐죠 머...
부스트 글라이드
24/07/22 17:56
수정 아이콘
지구마불은 정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24/07/22 17:56
수정 아이콘
원히트 원더인가요? 크크크

근데 그 원히트가 GOAT 급인..
Blooming
24/07/22 17:57
수정 아이콘
김태호 PD 강연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의외로 기획력이 아니라 기술로 앞서간 거였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카메라 몇 대만으로 예능을 찍던 시절에 자기가 가장 먼저 출연자 개인당 카메라를 배정해서 찍는 방식으로 바꿨다거나 핸드헬드 캠으로 쫓으면서 찍는 식으로 기술에서 앞서나간게 먹혔다구요. 반대로 기획에서는 크게 차별화가 안 됐던게 드러나는게 아닌가 싶어요.
24/07/22 20:00
수정 아이콘
저는 무도에서 5d mark으로 찍은 영상 끼워넣은거보고 와 지린다 했던 기억이 있네요
잠이오냐지금
24/07/22 17:58
수정 아이콘
이러니 유재석빨이라는 소리를 들을수밖에...
24/07/22 17:59
수정 아이콘
김태호는 MBC 퇴사후 아기자기한 맛이 없어서...
하루사리
24/07/22 18:02
수정 아이콘
유재석과 따로 한 이후로 재미 있는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55만루홈런
24/07/22 18: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무도가 예능고트 1박2일도 넘어섰다보지만 예능피디로는 나영석이 김태호 넘어선지는 오래됐죠
24/07/22 18:03
수정 아이콘
지구마불 재밌게 봤고 가브리엘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손금불산입
24/07/22 18:04
수정 아이콘
화제성 꽤 잡아먹으면서 유재석 대상 만든 놀면뭐하니 시절도 있고 지구마불에 살롱드립에 혜미리예채파까지 있으니 무도 원툴이라고만 말하기에는 좀 억울한 면이 없지 않아 있죠. 그게 기대만 못하다는거랑 그런 후진양성까지 나영석이 훨씬 앞서나가버렸으니 비교에서 의미가 없어서 그렇고.
24/07/22 18:15
수정 아이콘
살롱드립하고 혜미리예채파는 김태호 작품이 아닙니다. 김태호가 만든 제작사에서 나온건 맞는데 김태호씨는 이름도 걸어놓지 않은 프로에요. 저 둘은 여기에 들어갈 예시에는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손금불산입
24/07/22 18:19
수정 아이콘
아 그 둘은 직접 연출이 아니더라도 소위 나영석 사단으로 묶여진 다른 피디 작품들 비교를 위해 적어놨었는데 자세히 찾아보니 그렇게 생각하던 예능들도 나영석은 대부분 공동 연출로 직접 이름을 올려놓은게 대부분이네요. 김태호쪽은 말씀대로 직접적인 영향력은 거의 없을거고...
24/07/22 18:09
수정 아이콘
사실 fa 이후로는 몸값도 비쌀텐데요. 그만큼 기대치도 높다고 봐야 하고요.
결과물이 기대치에 너무 못 미치는 느낌입니다. 무도 하나 뿐이진 않지만, 그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이해는 되는 상황이죠
나무위키
24/07/22 18:10
수정 아이콘
김태호pd는 너무 노래 원툴로 기울어져서 좀 아쉽죠
그말싫
24/07/22 18:12
수정 아이콘
현 시대 트렌드에 나PD가 더 맞는 사람이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무도 때 생각해보면 현 시점에는 시도 조차 할 수 없는 수위나 현시점 기준으로 반PC스러운 기획/연출이 장점이었는데 이제 그게 불가능하죠.
24/07/22 18:13
수정 아이콘
나영석이 넘은지 한참 오래 된거 아닌가요.
24/07/22 18:17
수정 아이콘
톱도 중요하지만 밑을 받쳐주는 사람들도 이젠 꽤 차이가 날 겁니다.
무도할 때는 무도 하나만 보고 입사해서 무도를 위해 자신을 갈아넣어줄 사람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없죠.
하우스
24/07/22 18: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두 피디 비교에 있어서 전 말씀하신 부분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사실 나영석은 이제 직접 편집하는 작업은 손뗀지 오래됬다고 했고 본인은 후배들의 편집 방향등에 대해 조언과 가이드만 주로 한다고 하죠
그러면서도 후배들 의견도 들어보고 비록 자기 생각과는 다르다 싶을때도 후배가 맞다 싶으면 최대한 밀어주고요
그러다보니 후배들 역량도 올라가고 나영석이 전부 하나부터 열까지 관여 안해도 각 프로그램의 충분한 퀄리티가 보장되는 선순환이 이뤄지는게 대단하다 싶습니다
그래서 나영석 아래에서 배우다가 독립후에 대히트를 치는 후배 피디들도나오는거구요
24/07/22 18:53
수정 아이콘
재밌는건 나영석 PD도 이명한 PD가 그렇게 키웠다는거죠 그런데 이명한 피디가 지금 나영석 PD 위치일때 그렇게 편집 안하는거 보기 싫다고 조금씩이라도 편집 하라고 분량 줬었다는 전설이 크크크
카오루
24/07/22 18:19
수정 아이콘
지금 유일하게 보는 예능이 지구마블이라;; 아직까진 좋네요
배고픈유학생
24/07/22 18:22
수정 아이콘
지구마블 잼나긴한데 포맷자체는 유튜버 원래했던걸 보강만 한거라...
부스트 글라이드
24/07/22 18:36
수정 아이콘
1은 몰라도 2는 대폭 개선되어서 그런수준이 아닌거 같던데요
성야무인
24/07/22 18:23
수정 아이콘
흠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은 저도 보다가 재미없어서 1화만 보고 껐는데

현재까지 김태호라는 이름으로 독립해서 실패한 건 이게 처음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댄스가수 유랑단하고 지구마블은 어느정도 성공한 축이구요.

다만 지구마블의 경우 시즌 2 중간부터 저는 이상하게 지루해서 더 이상 못보겠더군요.
씨네94
24/07/22 18:26
수정 아이콘
일단 나영석은 백상예능인상 출신이긴함..
매번같은
24/07/22 18:28
수정 아이콘
김태호PD는 MBC 탈출 후 TEO라는 회사를 만들었지만 기존 유명PD들을 영입했고, 나영석PD는 KBS 탈출 후 tvN에 스카웃 되어서 tvN의 예능 시스템을 제로부터 본인 힘으로 다 만들었죠. 오랜 기간 쌓아가면서 현재 스타PD라고 불리는 후배들을 본인 손으로 양성해냈고. 이제 놀면서 가끔 서준이네 시리즈나 만드는 정도로 지내도 에그이즈커밍은 잘 굴러갈 수준이 되었죠.
24/07/22 19:13
수정 아이콘
김태호는 mbc시절에 자기 사단을 생각보다 별로 못꾸렸습니다. 나영석도 자기 사단은 TVN이후에나 꾸릴 수 있었구요. 지상파에서는 자기 사단을 꾸릴 수 없다보니 자기 회사를 차려서야 자기가 원하는 후진 양성이 가능했지요.
24/07/23 05:57
수정 아이콘
나영석 사단이 TVN에서나 나온건 그때가 이명한 대표가 TVN 윗쪽으로 영전하면서 나영석 PD가 그걸 물려받아서 그렇죠. 나영석 사단의 전신이라 볼만한 이명한 사단은 KBS 시절에 해피선데이에서 1박과 남격을 성공시켰으니까요.
24/07/22 18: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태호는 '유명 PD들을 본인이 영입해서' 지금 체급을 키우고 있는데

나영석은 반대로 '본인이 PD를 육성해서' 큰 피디들이 장사천재 백사장, 환승연애, 사이렌, 알쓸범잡, 어쩌다 사장 등을 독립해서 런칭하고 있죠..


스타피디를 영입해서 작품을 만들고 있는게 김태호라면
나영석은 '본인이 스타피디를 만들어서 독립시키는' 단계라.......

나영석이 다른 PD들과 급이 다른건
'제대로 된 사단을 구축하고 - 그 안에서 계속 신입이 들어오고, 성장하고, 큰 프로를 맡고, 스타가 되서 나가는'
이 구조를 만들어서. 스타피디를 영입하지 않고도 10년 넘게 히트작을 계속 뽑고 있다는점이 크죠..
24/07/22 18:52
수정 아이콘
재밌는건 나영석 PD 자체도 나영석 PD가 후배PD 키우는 구조와 정확히 같은 방식으로 컸다는거죠. 해피 선데이 시절 이명한 사단에 들어가 성장하고 이명한이 연출하던 1박2일 물려 받고 스타가 되었죠.
매번같은
24/07/22 19:28
수정 아이콘
그래서 나영석은 지금 후배들 프로그램 런칭 도와주면서 본인은 유튜브 정도만 하고 가끔 "서진이네" 시리즈만 본인이 담당하고 있었죠. 본인이 손놔도 회사가 굴러갈만큼 만들어놨음. 하지만 김태호가 손을 놔버리면...TEO는 망하는거죠.
그러고보니 이번에 한다는 삼시세끼는 나영석이 메인이 되어서 주관할지 궁금해지네요.
캡틴백호랑이
24/07/22 18:38
수정 아이콘
나영석pd 는 빠른 퇴사가 자신의 커리어 중 제일 잘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스날
24/07/22 18:39
수정 아이콘
무도시절도 내려치기 할수밖에 없는게 표절관련이죠.
그럼에도 그정도 했으면 충분히 능력있는 피디는 맞고 지금도 2인자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24/07/22 18:43
수정 아이콘
무도 시절이 고점이었고 지금도 사실 그렇게 능력없는 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원체 고점이 화려하셨다보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을시는거 같긴 합니다
그래도 지구마블같은건 꽤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국밥한그릇
24/07/22 18:57
수정 아이콘
저는 PD가 모든 예능을 성공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김태호 PD는 무도 이전에는 실패를 하기도 했고요 다음에 다시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나영석은 캐릭간의 캐미에서 재미를 뽑아서 기획의 경우는 사실 부수적인 부분이라고 보는데
김태호는 기획에서 재미를 찾고 캐릭간의 상호작용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기획이 부족해도 나영석 예능은 재미를 찾을 수 있는데
김태호는 기획이 망하면 재미를 찾기 힘들죠.
김태호가 유재석과 성공한 이유도 유재석이 김태호가 부족한 멤버들 간의 재미를 메워주고 있었다고 봅니다
김태호는 어떤 예능을 할까 보다는 누구와 예능을 할까를 더 생각해 보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타농부
24/07/22 19:00
수정 아이콘
나영석의 1박2일이 무도에 밀리지도 않았어요. 시청률도 좋았고.
무도가 당시 10대 20대에게 인기가 많아서 여전히 커뮤니티에 회자되고 있는거지. 순풍산부인과와 논스톱의 관계 같은거죠. 각자 토요일과 일요일에 제일 잘나갔습니다.
승승장구
24/07/22 19:32
수정 아이콘
밀리지도 않은걸 넘어서서 오히려 우위인 부분도 많죠
저는 무도에 애정이 더 많긴 하지만
안정적 재미로 치면 1박이 더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돌돌이엄마
24/07/23 00:38
수정 아이콘
1박2일이 무도에 밀리지도 않았다 라기보다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되려 1박2일이 더 우위인 부분도 있죠
특히 시청률이야 말할 것도 없고요
바이바이배드맨
24/07/22 19:15
수정 아이콘
브루마블 지구여행은 잘되고 재밌었으니 무플까지는 아니죠 가브리엘이 좀 심한거고
24/07/22 19:20
수정 아이콘
나영석은 본인이 직접 나와서 떠드는것도 재밌더군요
그냥 본인이 직접 출연하는거 찍어도 좋겠어요
되게 교양있으면서 유머감각도 좋던데
그런거없어
24/07/22 19:41
수정 아이콘
시청율 낮은걸로 화제네요
24/07/22 19:54
수정 아이콘
브루마블지구여행은 제 최애입니당
개까미
24/07/22 19:56
수정 아이콘
예능피디면 예능피디답게 재미른 최우선으로 해야하는데, 김태호는 예능보단 교양이나 다큐쪽에 더 가깝죠.... 좋게 얘기하면 이렇고, 그냥 재미가없어요.  
 자꾸 예능에서 무슨 메세지를 던지려고 하는데, 예능에서 뭔 메세지가 필요합니까. 재미만 있으면 되는걸...
24/07/22 19:59
수정 아이콘
나영석은 아래 pd들 키우는것도 대단하지만, 예능 새내기들 발굴하는게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물론 본인픽도 있고, 후배 pd들의 픽이 있기도 한데.. 그걸 결정해서 방송에서 예능감을 발휘시켜주는건 편집과 기획의 영역이죠.
그런 면에서 나영석의 능력이 빛나는거고요.

김태호pd가 제일 부족한게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검증된 영역의 인물들을 주로 데려다 쓰는 느낌이고, 예능 새내기가 껴있던 적은 거의 없던것같아요.
이직신
24/07/22 20:04
수정 아이콘
요새도 유튜브에서 무도만 보는데.. 시즌2나 좀...
Winter_SkaDi
24/07/22 20:06
수정 아이콘
놀뭐 곤두박질 친거 보면 능력있는 사람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비교군에 더 대단한 사람들이 많을 뿐...
10빠정
24/07/22 20:18
수정 아이콘
원탑하고 비교하면 좀 빠지겠지만 지금도 훌륭하죠. 물론 예전만못하다지만 지금도 전 좋네요
곧미남
24/07/22 20:24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무도 하나만으로도 영원한팬
24/07/22 20:24
수정 아이콘
하고싶은거 해보려고 회사 차렸다는데 김태호 자기 이름 건 회사에 자기 이름 보고 방송사에서 제작비 대주는거라서 결과는 내야죠..
미나토자키 사나
24/07/22 20:37
수정 아이콘
누가 넘었건 아니건 '무한도전' 이거 하나만으로 전 앞으로 영원히 팬입니다. 다른 사람들 평가는 잘 모르겠지만 저한텐 무한도전만한 예능이 전무후무했어요. 지금 좀 프로그램이 잘 안되면 어떻습니까 그 긴 10년동안 무한도전을 연출했는데..
24/07/22 20:39
수정 아이콘
예전엔 시청률떨어지면 유재석 데리고 노래라도 하면됫는데
유부남0년차
24/07/22 20:52
수정 아이콘
박명수 1화에 남탓오지게하면서 화내는거보고 채널돌렸습니다
살다보니별일이
24/07/22 20:56
수정 아이콘
1박2일이 무도에 딱히 밀렸다고는 안보고...나PD 가 더 우위인 것도 맞죠 뭐

근데 12~13년 무도 하면서 10년 가까이 화제성 탑이었는데 그걸 '무도 원툴' 로 하면 쪼끔 억울할 듯요.
24/07/22 20:59
수정 아이콘
레퍼런스가 없어서 그래요 크크 유재석과 일본 방송 레퍼런스가 필요합니다
울산현대
24/07/22 21:02
수정 아이콘
지구마불 얘기 나와서 그런데 2 재밌으셨나요?
저도 뭐 괜찮게 보긴 했는데 게스트 나오는게 영 ...
VictoryFood
24/07/22 21:22
수정 아이콘
예능의 신은 왜 김태호를 낳고 나영석을 또 낳았는가
도롱롱롱롱롱이
24/07/22 21:36
수정 아이콘
지구마블 잘 터졌는데?? 가브리엘은 요즘 팍팍한 생활이랑은 맞지 않아서 꺼려지게 되더라구요. 이때다 비교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영석 맛도 지겨워 질때가 있는데 말입니다.
샤르미에티미
24/07/22 21:42
수정 아이콘
타인의 삶은 무한도전에서도 그다지 호평 못 받은 특집이긴 했죠. 막상 김태호 PD도 타인의 삶 7명 다 하려다가 2명 만에 접었는데 그게 반응 때문이 아니었나 보네요. 그 아이디어는 발전시켜 볼만 했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지금 김태호 PD 문제점은 무한도전 7명 멤버에 한창 팬들 강성할 때 나온 문제점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편하고 재밌는 특집 하면 되는데 자꾸 거창한 특집을 하려고 한다는 거였고, 당시 무한도전은 그래도 멤버들 역량으로 뭐든 어느 정도는 되긴 했거든요. 가브리엘도 출연진 이름값이 있으니까 어느 정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저 배우들이 드라마를 찍더라도 재미 없으면 안 보는데 예능이면 뭐 그냥 안 보죠.
나영석 PD는 일찌감치 시청률 잘 나올 만한 컨셉을 찾아서 그걸 갖고 변주 시켜서 다 성공시키고 예전에 잘 했던 신서유기나 지구오락실 같은 프로그램도 흥행을 시켰죠. 예고만 보고 재밌겠다 하고 호기심이 들 정도의 기획이거나 화제성이 엄청날 만한 기획이거나 해서 입소문이라도 나던지 둘 중 하나는 됐습니다. 반면 김태호 PD 기획은 시작부터 잘 될까? 싶은 것들이 많다보니 차이가 더 극명하지 않나 싶네요.
동굴범
24/07/22 21:45
수정 아이콘
지구마블2에 게스트 투입이 여행 유튜버들의 개인 채널 영상과의 변별점을 가지게 만들었고 지구마블3로 기대하게 할 여지를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지구마블을 보면서 유튜브와 방송의 차이점을 생각하게 만들었고 나름 김태호PD가 줄타기를 잘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가브리엘은 애초에 출연자들이 다른 사람의 삶을 대신 살아 본다는 기획의도가 신선하긴 하지만 재밌을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좀 더 고민이 필요했지 않았나 싶네요.
지구 최후의 밤
24/07/22 21:54
수정 아이콘
제 취향은 김태호가 좀 더 맞는데 가브리엘은 본 적이 없네요
사이먼도미닉
24/07/22 22:06
수정 아이콘
어릴 때는 무한도전을 좋아해서 무조건 김태호였는데
요즘에는 나영석의 시니컬한 편집이 입맛이 맞는지라 가끔씩 보고 김태호는 아예 보질 않는 지라 김태호를 우위로 둘 거리가 그다지 없네요

웹예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와썹맨 워크맨 같은 경우도 신서유기에 많은 영향을 받았고 뉴미디어 시대에 확실히 트렌디함을 유지하고 있는 수장은 나영석이죠
홍금보
24/07/22 2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론 외국인에 밥해주는 예능보단 지구마블이 100배 재밌었습니다. 근데 가브리엘은 첨듣는 크크
24/07/22 22:43
수정 아이콘
뭣보다 이런 프로그램 하는지 지금 처음알았네요
카케티르
24/07/22 23:23
수정 아이콘
나영석은 서진이네2를 한다는게 알고 있는데 김태호의 가브리엘은.... 지금 예능하고 있는지 이제 들었네요
애플프리터
24/07/22 23:29
수정 아이콘
아마 본인은 영원히 무도를 넘을순 없겠죠. 시대도 변했고... 그땐 베끼면서 업그레이드로 발전했는데, 요샌 예능 레퍼런스도 없어요.
헤나투
24/07/22 23:56
수정 아이콘
지구마불도 꽤 볼만하긴했어요. 근데 화제성이 많이 떨어지죠. 예능의 궁극적인 요소인 재미가 부족합니다.

제가 여행예능에 빠져서 태세계랑 지구마불등을 몰아서 봤는데, 그냥 딱하나 재미가 부족해요.
물론 지구마불도 다른 여행예능보단 볼만했지만 김태호 이름값을 생각하면 좀 아쉽더군요
갤럭시S24
24/07/23 00:10
수정 아이콘
일본 예능 짜집기 예능이 고트라는 건 뭐지 크크
아이셔 
24/07/23 08:00
수정 아이콘
가브리엘 잘 보고 있는데 주인공이 되는 출연자에 따른 편차도 좀 있고 ott가 디즈니플러스라서 넷플릭스나 티빙 웨이브면 그래도 좀 더 유입이 되었을거 같은데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파프리카
24/07/23 09:16
수정 아이콘
헬스장 가면 사람들이 제일 많이 틀어놓고 런닝뛰는 예능 중 하나가 지구마블이더라구요. 솔직히 재밌습니다. 근데 이건 솔직히 유튜버들의 화제성에 의존한게 큰거 같고 편집이나 기획, 영상의 질만 놓고 보자면.. 뭔가 좀 뭔가 합니다. 같은 유튜버가 나오는 곽준빈의 기사식당이랑 비교해보면.. 예.. 제 기준으론 신선하다곤 말하긴 힘든거 같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998 [스포츠] [최강야구] 다음 직관 예고편 [16] 한사영우7883 24/07/23 7883 0
83997 [연예] 카카오 김범수 구속...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39] VictoryFood10801 24/07/23 10801 0
83996 [스포츠] 양민혁 협상 완료, 이번 주말 발표 [6] 어강됴리6543 24/07/23 6543 0
83995 [스포츠] 이강인에 대해 꽤 진심인것 같은 나폴리 [11] 어강됴리8418 24/07/22 8418 0
83994 [스포츠] [축구] 서형욱이 취재한 홍명보를 선임한 축구협회의 내막 [57] 사이먼도미닉10064 24/07/22 10064 0
83993 [스포츠] 아주 어질어질한 메이슨 그린우드의 이적료 세부사항 [11] 매번같은6968 24/07/22 6968 0
83992 [스포츠] 뚜르 드 프랑스 2024.종료 [11] 딜서폿이미래다5151 24/07/22 5151 0
83991 [스포츠] [KBO] 2024 프로야구 10개 구단 시청률 및 관중 [20] HAVE A GOOD DAY6356 24/07/22 6356 0
83989 [연예] 김태호의 '가브리엘' 시청률 0% 화제성도↓ [72] 하우스11346 24/07/22 11346 0
83988 [연예] '부채도사' 개그맨 장두석 별세, 향년 66세 [12] Davi4ever6652 24/07/22 6652 0
83987 [스포츠] [테니스] 나달 ATP250 결승전 하이라이트 [7] Mamba4182 24/07/22 4182 0
83986 [스포츠] [MIN/LG] 응원팀들 유망주 이야기 [39] 무적LG오지환3777 24/07/22 3777 0
83985 [연예] 카라큘라 유튜버 은퇴 선언 영상 업로드 [26] 매번같은8435 24/07/22 8435 0
83984 [스포츠]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설명 드립니다 [61] TheZone8702 24/07/22 8702 0
83983 [스포츠] [MLB] 새벽에 35호 홈런을 친 판사님 [10] kapH4916 24/07/22 4916 0
83982 [스포츠] [KBO] 10개 구단 통산 다승 1위 투수 [34] 손금불산입5073 24/07/22 5073 0
83981 [스포츠] [KBO] 이번 시즌 타자 OPS 순위 [10] 손금불산입4493 24/07/22 4493 0
83980 [연예] 물 들어올 때 노저어야 하는데 5번 연속 결방하는 드라마 "굿파트너" [14] 매번같은7391 24/07/22 7391 0
83979 [스포츠] [F1] 헝가리 그랑프리 결과 및 감상 [38] kapH5201 24/07/22 5201 0
83978 [스포츠] 김영웅에게 헛스윙을 얻어낸 4살 꼬마의 투구 [22] 쿨럭6600 24/07/22 6600 0
83977 [연예] 황정음 열애 농구스타는 '7살 연하 국대' 김종규…파경 후 새 사랑 [21] insane8580 24/07/22 8580 0
83976 [연예] 대학로 소극장 학전 이끈 ‘아침이슬’ 김민기 별세 [27] 빼사스6513 24/07/22 6513 0
83975 [스포츠] [MLB] 오타니 30호 업무개시 알람 [19] kapH5642 24/07/22 56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