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스위스전의 기대가 무척이나 컸습니다. 한국의 16강 진출의 중요한 경기이고, 또한
그만큼 걱정 또한 됐습니다.

역시 걱정이나 만큼, 전반 23분에 헤딩골로 스위스가 1:0으로 앞서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토고전처럼 우리는 '역전'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 그러나 ..

후반전 정말 어이없는 심판으로 인해, 2:0 이란 허망한 결과가 돼었습니다. 후반 32분
프라이의 골,

이건 명백히 ' 오프사이드 ' 인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주심, 무시해버리고, 골로 인정해  
버립니다. 이번 독일월드컵, 심판 정말 맘에 안 듭니다. 물론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심판들 판단을 너무 못하는것 같습니다.

여러 경기를 봐도, ' 어! 반칙 아닌데. ' 하고 생각하면, 반칙이 이고.
' 에? 반칙 인데, ' 라고 생각하면 반칙이 아니고,
저도 축구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웬만하면 반칙인지 아닌지 알수 있거든요.


물론, 축구경기에서는 심판의 판정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습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심판의 잘못된 판정, 아직도 왜 그런지
왜 오프사이드가 아닌지 이해가 안 갑니다.


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기 때문에, 이렇게 글이라도 써서 마음을 달래야 겠네요.
  
다음 남아공 월드컵 때는, 우리 태극전사들이 좋은 성적을 내주시길 기원합니다.

※ 이 허접한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태클, 수정 감사히 받겠습니다.    
                                                                                            - Cross
* 양정민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6-24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