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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18 00:58
아르헨이 장난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아르헨님...장난 안치실꺼죠.... 그리고 우리는 이기고..그렇게 제발 끝내기를.
10/06/18 00:59
경우의 수가 가장 쉽게 잘 된거 같네요.
그리스가 아르헨티나를 이길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면 비기기만 하면 16강. 하지만 이기고 깔끔하게 2승으로 올라가면 좋겠네요.
10/06/18 00:59
그리스가 아르헨티나에게 지고 우리가 나이지리아와 최소 무승부를 거둬서 16강에 가는게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두가지 고려해야될것은 첫째, 아르헨티나가 아무리 16강이 유력하다하더라도 확정이 아니기때문에 절대 그리스 상대로 설렁설렁하지는 않을 것이라는것, 둘째는 나이지리아가 2패를 당했긴했지만 그리스가 아르헨티나에게 패한다는 전제하에 나이지리아가 우리나라를 1:0으로만 이겨도 16강에 갈수있다는 계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이지리아가 마지막 경기에서 투혼을 불사를 것이라는 점입니다. 결론적으로 아르헨티나가 이기거나 설령 비기더라도 우리는 최대한 많은 득점을 하며 지지만 않길 바라야할 것 같습니다.(물론 이기면 더 좋구요)
10/06/18 01:00
우리나라가 비기고도 떨어지는 최악의 경우는
우리가 0:0으로 비겼는데 그리스가 아르헨티나와 2:2 이상으로 비겨야 그리스가 진출입니다. 1:1로 비길경우 승자승으로 우리가 진출 그런데 그럴리는 없겠죠? 그냥 무조건 이기거나 최소한 비깁시다
10/06/18 01:02
근데 아르헨티나는 득실 +4라서 지더라도 16강 탈락은 안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발 16강 준비한다고 주전 다 빼주지 말아주세요~~~
10/06/18 01:03
대회때마다 경우의 수 따지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아주 쉽게 탈락하거나 올라가면 한국 축구 아니잖아요.. 다음주 수요일 새벽엔 듀얼로 보면서 똥줄 한번 제대로 타 들어가 봐야죠..크크.
10/06/18 01:06
하나 확실한건 지금 상황에서 제일 유리한 건 우리나라라는 겁니다. 나이지리아는 무조건 이겨야되고 그리스는 비기더라도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야되기 때문이죠. 경기 끝나고 불과 2시간만에 다시 행운의 여신이 우리에게로 오는 듯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나이지리아전은 절대 쉽지 않을 것같습니다... 나이지리아 선수들은 그리스가 아르헨티나에게 패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경기를 할것이기 때문에 우리만 잡으면 자기들이 16강에 간다는 걸 계산하고 나올겁니다.. 비록 부상이 많긴하지만 흑형들의 특징상(+오늘 아르헨티나전 분위기를 보니) 나이지리아가 선제골을 넣고 분위기를 타면 경기가 엄청 힘들어 질겁니다...
10/06/18 01:06
문제는...
그동안 허정"무", 무재배의 달인으로 불렸던 허정무 감독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인데요.... 이상하리만큼 최근에는 무승부가 없습니다. 가장 최근에 했던 무승부가 작년 11월에 있었던 덴마크와의 평가전 0대0이고 그 다음부터는 무조건 승 아니면 패만 하는 진정한 남자의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0-06-17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아르헨티나 1 : 4 패 이청용 2010-06-12 남아공 포트 엘리자베스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그리스 2 : 0 승 이정수, 박지성 2010-06-03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친선경기 스페인 0 : 1 패 . 2010-05-30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 친선경기 벨라루스 0 : 1 패 . 2010-05-24 일본 사이타마 친선경기 일본 2 : 0 승 박지성, 박주영 2010-05-16 서울 상암 친선경기 에콰도르 2 : 0 승 이승열, 이청용 2010-03-03 영국 런던 친선경기 코트디부아르 2 : 0 승 이동국, 곽태휘 2010-02-14 일본 도쿄 동아시아연맹 선수권 일본 3 : 1 승 이동국, 이승렬,김재성 2010-02-10 일본 도쿄 동아시아연맹 선수권 중국 0 : 3 패 2010-02-07 일본 도쿄 동아시아연맹 선수권 홍콩 5 : 0 승 김정우, 구자철, 이동국, 이승렬, 노병준 2010-01-22 스페인 말라가 친선경기 라트비아 1 : 0 승 김재성 2010-01-18 스페인 말라가 친선경기 핀란드 2 : 0 승 오범석, 이정수 2010-01-09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친선경기 잠비아 2 : 4 패 김정우,구자철 2009-11-18 영국 런던 친선경기 세르비아 0 : 1 패 . 2009-11-14 덴마크 에스비에르 친선경기 덴마크 0 : 0 무 그렇기때문에 이번에는 무를 심을때! 크크
10/06/18 01:07
근데 경우의 수 복잡해졌네요 오히려
이거 생각해보니까 나이지리아 잡아도 못올라갈수도 있겠네요. 그리스가 우리나라랑 골득실이 비슷해서 -_-
10/06/18 01:12
나이지리아가 이기는 것이 이겼을 경우 깔끔하겠습니다만, 이땐 또 비기기만 해도 탈락이었으니...
또 지겨운 경우의 수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만... 조금 시선을 달리하시면 2승을 달리고 있는 아르헨티나도 경우의 수에서 벗어난 게 아닙니다. 02년 월드컵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때는 마지막 경기가 포르투갈전이었던 걸 감안한다면 가장 좋은 경우의 수가 나온 듯 해요. 경우의 수를 안따지려면 2승한 뒤 운도 따라줘야하죠. 아니면 아에 못하던가요. 우리가 처음 월드컵에 진출했던 54년엔 깔끔하게 2패, 득실차 -16을 기록하면서 경우의 수 없이 탈락했었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하게 해주지도 않았어요. 탈락확정이라고. 우리가 1점차로만 패했어도 아르헨티나가 지면 탈락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았는데... 오늘은 좀 아쉽네요.
10/06/18 01:17
가장 아쉬운 건 나이지리아에게 희망이 남았다는 사실이죠.
아르헨티나가 그리스를 잡아준다는, 어느정도 가능성 있는 희망만 품는다면, 나이지리아는 우리나라를 이기면 16강 진출입니다. 퇴장에 부상에 경고에... 우리나라를 이길 것 같지는 않지만요. 만약 진다면 솔직히 16강 가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10/06/18 08:37
잘하면 우리나라가 속한 이 조는..
승점 3점만 가지고도 16강갈수도 있겠군요...... 어느조는 승점6점가지고도 떨어지는조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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