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가 월드컵 불명예 기록을 기록했습니다.  

공식적으로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한 1966년 월드컵 이후
람파드는 이번 슬로베니아전에서 2슈팅 0골을 기록하며, 역사상 최다 슛팅을 쏘고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해 월드컵 사상 최다 슈팅 무득점 기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06월드컵 24슈팅=0득점(당시 대회 슈팅 1위, 2위는 22슈팅 0득점의 미하엘 콩락 ㅠ ㅠ)
2010월드컵 10슈팅=0득점(신기록)
                34슈팅=0득점


상세 기록

1. vs파라과이전          슈팅 5회(0골)
2. vs트리디나드 토바고전 슈팅 8회(0골)
3. vs스웨덴전             슈팅 5회(0골)
4. vs에콰도르전          슈팅 3회(0골)
5. vs포르투갈전          슈팅 3회(0골)
6. vs미국전                슈팅 6회(0골)
7. vs알제리전             슈팅 2회(0골)
8. vs슬로베니아전       슈팅 2회(0골)

총 슈팅 34회(0골)


람파드가 신기록을 달성하기 전까지, 종전 기록은 과거 나이지리아의 공격형 미드필더였던 제이 제이 오코차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세운 것으로 오코차는 1994년과 1998년, 그리고 2002년 월드컵에 출전해 총 33개의 슈팅을 연결했으나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바 있습니다.



하 2006월드컵 때 그렇게 첼시에서 무서워 보였던 선수가 그렇게 실수 연발하는거 보면서 참 기분이 묘했던게 생각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