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안톤 오노, 아폴로 신의 뻔뻔함과 성질 나쁨을 그대로 받았는지 아직도 헛소리를 나불나불 댑니다.

유감'
      (시애틀 =연합뉴스)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가 한국인들이 아직까지 솔트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에서의 일을 잊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오노는 12일(한국시간) 시애틀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이 여전히 당시 일에 원한을 품고 있는 것은 놀랍지는 않지만 내가 결정하지도 않은 일에  아직까지도 집착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오노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10일 2002한일월드컵축구 한-미전에서 안정환이 1-1 동점골을 터뜨린 뒤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천500m 상황을 재현한 골  세리머니를 연출한 데 대해 신문이 코멘트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2월 동계올림픽에서 김동성의 금메달을 '빼앗은' 오노는 그러나 '안정환은 허리를 더 숙이고 팔을 쭉 뻗어야 했다'면서 '골 세리머니가 쇼트트랙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에 있듯이 연합뉴스에서 퍼온 것입니다. 자기가 결정하지 않은 일이다.....자신이 쇼트트랙 선수라면 룰을 잘 알고 있을 것이고 자신이 심판의 엄청난 편파판정에 의한 것임을 당연히 알았겠죠. 그런데 그러고도 기뻐 날뛰고 자신의 승리가 당연한 것처럼 여기고 김동성을 무시하고......그러고도 저런 말이 나오다니. 정말 좃선스러운 녀석입니다ㅡ.ㅡ 그리고 너같으면 두 눈 멀쩡히 뜨고 도둑질 당했는데(거의 강도짓 수준) 그 걸 금방 잊어버리겠는고?

ps) 열받게 하는 놈들이 또 있습니다. 이번 지방 선거 나오는 놈들 중 광역 기초단체장 후보와 그 아들들. 부정 병역 면제 의혹이 무소속 97명, 한나라당 66명, 민주당 43명이나 됩니다. 특히 한나라당은 66명 중 의혹 정도 A급이 35명이나 되는군요. 현 정권을 향해 부패정권이라 몰아쳤던 한나라당 답게 매우 깨끗한 수치입니다. 개인적으로 징병제가 나라 망치는 일등 공신임을 지지하는 사람으로 군대 문제가지고 뭐라 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런 비리를 저지르는 사람들이(징병제에 대한 생각이 어떻건 간에 부정 병역 면제는 불법이죠) 과연 뇌물이나 알선 등의 다른 부패에 대해 믿음이 갈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아직 이 조사의 신빙성이 완벽하다고 할 수 없지만-중심이 되는 사람이 믿음을 주기에 약간 깨끗하지 못합니다-어쨌든 이번 선거가 도둑놈들 모임이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but 투표는 합시다. 투표율 낮으면 정말 이도저도 안됩니다. 찍을 놈 없다면 민노당, 사회당도 있으니 그들도 판단의 범주에 집어넣으시길. 충청도에는 진보정당이 안나와서 참으로 곤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