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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05 23:09
아 참 곧 진정한 서울의 축구팀이 생긴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인구 천만의 도시에 축구팬들 눈에 피눈물 흘리게 만들면서 만든 어거지팀만 보는 일은 없어질것 같습니다~~
06/06/06 02:38
예전에 안양LG가 서울로 이전하기 전에.. 상암 경기장과 잠실 주경기장을 홈구장으로 하는 FC강남과 강북유나이티드를 만들어서 서울 더비 매치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있었는데.. 저도 원했지만요.. 어떻게든 서울 더비 매치는 이뤄지는 걸까요
06/06/06 02:41
아 잠시 딴얘기했군요..
붉은악마가 그동안 한국축구의 대표로 묘사되어서 항상 매를 맞았다고 봅니다.. 응원단중 하나일뿐인데 말이죠.. 경기장에서 뭐 잘못된일 하나 있으면 "붉은악마 XX들" 이라는 말도 나왔으니까요..
06/06/06 09:50
서울 유나이티드가 2부리그 부터 시작하는게 어쩌면 당연하겠죠. 어쨌든 좋은 소식이네요. 이대로 꾸준히 발전해서 2~30년 후에는 항상 만원에 가까운 관중들이 가득찬 구장들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6만석 대구 월드컵경기장은 거의 누캄프 같은 분위기겠네요. 헐헐헐(꿈도 야무진가요? ^ ^)
06/06/06 10:53
응원에는 돈이 드는 것이고 해외 원정 응원도 가야 하는데 기업 스폰을 안받고 한다는 건 결과 적으로 원정 응원단의 숫자가 줄어 들어서 그만큼 선수들에게 힘을 돋아줄 응원이 맥없이 되지는 않을까 싶은데요
이번 SK나 KTF 처럼 음악을 자유롭게 사용 못하게 한다던지 응원광장을 못쓰게 한다든지의 대형 사고만 아니라면 스폰을 받는건 발전을 위해서 좋다고 봅니다. 이번 일로 스폰을 안받는것 보다는 소규모로 여러 기업들에게 스폰을 받고 그것을 홈페이지 같은 곳에 흥보 하거나 레플에 써주는 정도의 의류 스폰들은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06/06/06 11:09
토스희망봉사단님 말씀이 일리가 있긴 한데 스폰서 문제로 잡음도 많고 붉은악마에 대한 인식도 자꾸 나쁜 쪽으로 흐르니 이런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기업들에게 놀아났다는 느낌도 제법 많이 받았을 것 같네요. 이젠 이전처럼 자비나 아니면 각 응원단체들은 회비를 통해서 선발대를 구성하거나 아니면 몇몇 기업 행사 추첨에 당첨 된 경우 와 그 지역 교포분들로 응원단이 형성 될 것입니다. 그 수는 이전보다 적어지는게 아쉽겠지만 그래도 잡음 없이 움직이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되면 그렇게 해야겠죠. 그나저나 다음은 남아공에서 월드컵을 하는데 교민분들이 상대적으로 적다는게 좀 그렇겠습니다. 아참! 지역예선부터 통과해야지. ㅡ.ㅡa
06/06/06 12:44
산적// 네 많이 걱정 되네요 솔직히 다음 월드컵도 걱정 입니다. 지역 예선을 통과 할 수 있을런지 일본도 3전 전패 탈락이 확실시 되고 이란이나 사우디고 거의2 패로 16 강 탈락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입니다.
만약 이번에 아시아 4 개국이 전부 16 강 탈락 하면 현재 4장인 티켓은 아마도 2장 내지 2.5 장으로 팍 줄어 들게 되는데 호주까지 끼어든 상태에서 이와 같은 일이 생긴다면 이건 정말 대략 난감한 상황이 연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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