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양사언-



우리는 오래전부터 태산(월드컵) 정복을 준비해 왔고 1986년부터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참 더딘듯 하면서도 어느새 많이 올라와 있네요...

근데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보면 참 빠른시간에 높이 올라온듯...

위만 바라보니 언제 다 올라가나 하고 한숨이 나오고 걱정도 되지만...

아래를 보니 오히려 내려갈게 더 걱정일 만큼 많이 올라와 버렸네요 ^^

오르고 오르다 보면 또 4년 뒤엔 얼만큼 올라가 있을런지 기대가 됩니다...

좀 힘든 장애물(스위스)이 있긴 하지만...어차피 피할수 없으면 즐겨야죠

넘어서면 그만큼 정상에 다가가는것이고...

혹여 못 넘으면 좀 쉬었다가 기운차려서 다시 도전해 넘으면 될것이고...

어차피 정상이 어디 가는것도 아니고, 그만 둘 수 없는 길이기도 하구요~~~

정상이 저만큼이나 남았네 보다는, 저것밖에 안남았네가 더 즐거운 생각이구요 ^^

멀지않은 언젠가 정상에서 소리 칠날도 있을줄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벌써 준비 되어있잖아요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