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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2 10:57
1. 고양이관련카페(네이버의 카페가 유명함)에 가입하여 고양이에 대한 기본지식을 얻는다.
2. 고양이의 일생을 평생 책임질 자신이 생길 경우 분양받는다.(무료분양/책임분양/펫숍 등) 3. 고양이 관련 용품을 산다.(화장실, 먹이 등 필수 물품부터.. 필요하다면 캣타워 같은 사치 물품까지..) 4. 분양 이후 예방접종이나 필요시 중성화 수술 등을 받는다. 5. 이쁜짓 하면 피지알 유게에 올린다. 응?
13/01/22 11:01
1. 털 날려요. 엄청. 상상이상으로. 거의 뿜어내죠. 검은옷은 포기하셔야 하구요. 청소 좀만 게으르면 수건, 속옷, 식기, 심지어는 렌즈에서 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 돈이 은근 듭니다. 월 최소 5만원/마리 수준. 게다가 예방접종 + 중성화가 한 50-70 수준이구요. 예상치 못한 병원비도 들고. 3. 집을 비울 수가 없어요. 하루이틀이야 괜찮은데, 화장실도 치워줘야 하고...주변에 이런거 부탁할 친구가 있어야해요. 4. 어린 개체는 활동량이 많아서...놀아줘야 하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돼양이 혹은 괴양이로 발전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이상, 13살 되신 2묘와 1살 된 1묘의 집사가...
13/01/22 11:06
1. 털을 뿜어댑니다. 공기청정기와 진공청소기는 견디다못해 사는 지경이 되고, 고로고로 리필은 마트갈때마다 사야합니다.
2.사료,모래,중성화,예방접종에 하다못해 스크레치 리필,간식 등등해서 은근히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3.버릇 잘못들이면 의자고 쇼파고 내장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장기간 여행은 여행경비에 추가로 탁묘비를 불러옵니다. 대충 이정도 감당하실 수 있으시면 키워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생각보다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으므로 각오는 하시고 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 이쁘다고 분양받았다가 감당안되서 파양시키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13/01/22 11:17
가장 중요한건 평생 책임질 자신이겠죠
만약 미혼이시라면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후에도 책임질 자신이 있으셔야 하구요. 고양이는 평균 수평 15년 입니다. 15년 후까지 생각해 주세요. 다 자란 고양이는 다른 사람에게 다시 분양한다는거 자체가 아주 힘든 일입니다. 그 부분만 해결 되신다면 초반에 병원비가 좀 부담되고 그 이후에 사료나 간식 장난감 모래 비용은 그리 부담될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고양이는 길냥이도 굉장히 똑똑하고 귀엽고..(길냥이 애기들은 고양이 카페에서 많이 분양 합니다.) 좀 독특한 놈을 원하시면 고양이 분양 사이트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요즘은 먼치킨이 인기가 많더군요.
13/01/22 11:18
털관련해서는.. 평소 빗질 열심히 하시고(죽은털 제거), 집안 청소 꾸준히 하시고 환기 잘하시면.. 그래도 괜찮습니다.
개털이나 고양이털이나 둘다 털은 감당안되는건 마찬가지이므로 집사의 부지런함이 집의 청결을 좌우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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