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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6 00:22
그런가요? 사실 선입견이라는 것을 굉장히 싫어해서 절대 그렇게 생각 안해야지~~라고 배제하는 편인데 요즘 버스를 자주 타니 보여서요..
13/01/26 00:21
남자들도 바퀴쪽에 앉을때 바깥에 앉는 경우 있습니다. 저는 경기,인천 지역 사는데 오가는 버스탈때 가장 늦게 자리가 차는 쪽이 그쪽이더군요.
13/01/26 00:22
치마입은 분들은 바퀴쪽에 앉기 곤란하겠단 생각은 드네요
커피는 아무래도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많이들 들고다니며 마시는 편이니 눈에 더 자주 띄어서가 아닐까 싶구요
13/01/26 00:25
바퀴있는 부분을 떠나서 버스 2인석 의자에서 여자분들이 바깥쪽에 많이 앉죠...
그 자리 파고 들고 앉기 싫어서 많이 서서 가봤네요... 저는 젊은 여자분이 바깥쪽에 앉고 그 안에 들어갈려는 아줌마들이랑 싸우는 경우 종종 봤습니다..
13/01/26 00:31
역시 여초사이트답게 남자분들만 대답해 주시네요 크크크.
이것도 궁금해요. 창가 자리로 파고 드는 짐깐도 상당히 불편한데 특히 백팩 메고 있으면요. 왜 바깥쪽에 앉으시는지. 여자분들이 항상 먼저내리나요?
13/01/26 00:29
제 경험상으로는 바퀴쪽의 바깥은 확실히 여성분들이 많이 앉습니다.
쓰레기 두고내리는건 모르겠지만 그런류의 공중도덕은 남자분들이 더 안지키시죠.
13/01/26 00:33
매점에서 먹은 빵봉다리랑 우유랑 그냥 놓고가고 분식점에서 냅킨 난장판 쳐 놓고.
이런 경우를 많이 봐서요. 남자들이 더 그런가요? 아무래도 항상 제가 밖에서는 여자한테 시선 고정이라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13/01/26 00:43
저는 더 시스템에 순응하려고 하는 쪽이 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중도덕도 마찬가지구요. 뭔가 하나의 규칙화되지 않은 배려는 잘 못한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규칙화된것은 여성이나 힘없는 계층이 더 잘지킨다고 생각해요.
13/01/26 00:47
그런 것 같네요. 여자 입장에서 보면 남자가 과하게 매너를 지킨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던 것 같네요.
바쁘니까 메뉴를 통일시킨다던지, 음료나 술을 직접 가져다 먹는 다던지.
13/01/26 00:52
저는 이건 다르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이 규율에 준수하더라도 남자는 룰이니까 준수해야한다는 의식이 높다면 여자는 주변시선을 의식한다는점이 상당한거 같습니다.
13/01/26 00:59
황희정승처럼 댓글을 다는 것 같은데 산티엔아메이 님도 맞는 말씀을 하시는 것 같고 교수님도 맞는 말씀이신 것 같아요.
제가 여쭤본 상황이 크게 법을 어기거나 하는 부분이 아니라 일종의 암묵적 배려인데 주변 시선을 의식하므로 '암묵적이던 명시적이던 규칙화된', 그러니까 '어겼을 시 주위의 눈총을 받게 되는 행위'는 잘 하려고 하지 않는 느낌이에요.
13/01/26 01:00
규율을 준수하는 남자가 룰이니깐 준수해야 한다는 의식이 높다고 생각할수 있습니다만
그만큼 어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어느쪽이 더 순응하고 있냐에 어기지 않는다는 기준으로 보면 여성이라고 봐요. 결국 룰을 어기는 것은 그만큼 힘이 필요한 행위이니까요. 남녀의 문제가 아니라.
13/01/26 00:41
저도 학교 때문에 강남에서 용인가는 좌석버스 많이 타고 다녔고, 요즘은 알바때문에 일번 시내버스 매일 타고 다니는데,
바퀴쪽은 남자분들이 확실히 안쪽 바깥쪽 구분않고 앉으려는 경향이 있고, 여성분들은 그냥 바깥쪽 앉는 경우가 아주 조금 더 많은 것 같아요. 쓰레기는 확실히 남자가 더 많이 버립니다. 그냥 막 버립니다. 남자 분들이 더....
13/01/26 00:50
제가 그런 걸 굉장히 싫어하거든요. 특히 흡연 하시는 분들을 속으로 미워(... 흡연자 분들 죄송합니다. 맘속으로만 크크)
하는 이유가 많은 흡연자 분들이 꽁초를 그냥 틱틱 버리고 이게 원래 담배 피는 사람들의 습성인 양 행동하기 떄문이라서요. 남자들이 더 그렇군요. 이건 진짜 제가 틀렸다는 걸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13/01/26 00:42
다른건 모르겠는데 관련 업종 종사자 입장에서, 카페등에서 보면 사람나름이지만 대체로 여성분들의 행동기준을 느껴봤을 때, '굳이 선의를 베풀지 않음'정도로 정리가 될 것 같더군요. 말하자면, 지키면 좋은 매너지만 안지켜도 나쁘다고 말할것도 아닌것들은 대부분 안지키시더라구요. 근데 이것도 사람나름이라유의미한 통계는 아니네요.
13/01/26 00:52
위에서 교수님이 말씀해 주신 것이 옳은 것 같아요. 뭔가 정형적인 것은 어기지 않으나 필요 이상의 것은 배제하는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여자 분이 '발끈!' 하시면서 댓글을 달면서 제가 죄송합니다. 눈이 썩었어요 라고 사과하고 싶었는데 죄다 남자시네요 크크. 역시 여초사이트.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1/26 09:42
오, 이거 괜찮습니다.
'여자는 이래서 열등하다.'라는 얘기로 번지지만 않는다면 여기에 동의할 것 같아요. 지켜지 않으면 나쁜 건 지키지만 안 지켜도 되는 건 꼭 지키진 않는다... 그런 경향이 느껴지긴 하더군요.
13/01/26 00:44
102번 1005-1 8101 위주로 타는 제 입장에서는 바퀴부분은 남자 여자 거의 비슷하고
쓰레기는 잘 모르겠는게 버스10년 타면서 버스에 쓰레기 두고 내리는 사람 자체를 한손가락 안으로 셀정도로 거의 못봤네요
13/01/26 00:54
이게 맨 뒷자리에 앉아야 볼 수 있는 거라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은 아니더라구요. 게다가 일반 시내버스는 안에서 뭘 잘 먹지를 않아서.
고속버스나 기차나 되어야 그렇고.
13/01/26 01:03
유독 여자분들이 그러시는 것 같아서요.
버스에서 혼자 앉아서 가고 싶은 마음은 남자도 분명 있거든요. 자리가 더 넓고 핸드폰으로 야한 것도 좀 봐도 되고. 의도가 궁금한 것이 아니라 왜 여자분들은 더? 라는 궁금증이고 그것이 저의 선입견인지가 궁금해서요.
13/01/26 01:02
광역버스는 의자를 뒤로 넘길 수 있잖아요.. 그걸 꼭 뒤로 많이 넘기는 사람의 비율이 여자가 많은거 같아요..
한 15년 가까이 광역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좀 과하게 넘겨서 뒤에 앉은 저를 불편하게 한다 싶으면 대개 여자, 그것도 젊은 여자일 확률이 높더라고요..
13/01/26 01:06
그런가요? 이 경우는 비슷하거나 남자분인 경우도 많이 봐서.
저는 거의 직각으로 세워서 앉아요. 저의 최신식 투블럭컷이 망가지지 않게요. --;; 남자분들은 머리 떄문이더라도 의자를 젖히지 않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아요.
13/01/26 01:45
남,여간 차이보단, 각각 성별안에서의 개체간 차이가 더 크긴 하겠습니다만 확실히 성향이라는게 있긴하죠.
일반적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정도만 이행하려는 성격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자신이 잘못하지 않은' 정도만 하면 개인적인 불편함은 더이상 감수하지 않으려는 거죠. 일단 제 주변을 보면 이런 성격을 가진사람들은 여자들이 다수더군요.
13/01/26 02:07
그냥 여러장사를하면서 겪은건 개념없는애들은 남녀구분없이 개념이없다.
하지만 냅킨을 안치우고 가면 왠지 남자가 버린것보다 여자것이 더 더럽게 느껴지고 많다. (왠지 여자가 더 많이 하는것처럼 느껴짐.물론 수저젓가락 냅킨깔기신공등등으로 사용량도 두배정도 된다) 화장싱청소할때보면 남자화장실은 똥휴지 담배 뿐인데 여자쓰레기통은 화장품 생리대 스타킹 다른대서 모아온 쓰레기 똥휴지 사용한콘돔(?)등 종류도많고 치우기 더 비위가 상한다. 남자애들이 욕하는건 이상하게 그냥 장난치듯 스킵이 되는경우도있눈데 여자애들이 뭐발 뭐나 거리면 엄청 거슬린고 천박하게 느껴진다. 같은일을해도 여자쪽이 뭔가더잘못한거같다고 느껴지는 경향이 일부내포되어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느껴집니다. 전 키가커서 바퀴자리는 다리가 저리고 힘들어 싫어하구요. 여자같은경우는 치마라던지 바지가짧던지 불편해서라던지 경우의 수가많으니 좀더 많은게 맞다고봅니다. 썰이긴데 하는건 남녀구분없이 개념없는애들이 하는건데 보수적인시각과 여자만의 여러이유로 좀더 유난스럽게 보이는 경우가 있지않나 마 이렇게 말씀드리고싶네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니 잘못된부분이나 불편한 부분은 가감없이 말씀해주세요~
13/01/26 02:22
바퀴쪽 자리는 불편해서 남녀 할 것 없이 대부분 기피하지 않나요. 이건 딱히 남녀와 상관은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자리가 없을 경우 남자는 바퀴쪽 자리에라도 앉으려고 하는 반면, 여자는 서서 가는 걸 택하는 것 같긴 합니다. 대중교통에 커피나 쓰레기를 놓고 내리는 건 별로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공공장소에 쓰레기는 담배랑 가래침이 가장 자주 보이는데 그건 거의 남자긴 하죠; 뭐, 개념이 있고 없음과 관계된 것은 남녀노소가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개개인의 차이죠.
13/01/26 02:43
다리가 긴편이라서 어설 프게 발 뻗으면 허리가 더 아파서 바퀴자리 선호하는데.
택시 탈 때 특히 치마 입은 여성분들과 동승 할 때 남자가 먼저 들어가는 매너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들어가고 나오기가 아무래도 불편하거든요. 치마 입을 때 습관이 남아 있다면, 바지 입은 상태로도 좀 그럴 것 같고. 쓰레기 두고 가는 공중 도덕은 그냥 절대적 케바케 같아요. 나이를 한 두살 먹어가면서 체면이라는게 생기다 보니까 쓰레기 투기를 함부로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친구중에 진짜 개념없고 쓰레기같은 애들이 몇 있는데, 다들 그냥 막 버립니다. 얘들 뇌 뚜껑을 열어보고 싶어요.
13/01/26 03:23
혹시 힐 신은 여자들을 자주 보신거 아니에요?
힐 신고 바퀴 자리에 앉으면 운동화 신고 앉는 것보다 3배정도 불편합니다. 발목 각도가 이상해요. 앞굽뒷굽을 바닥에 붙이면 허리를 등받이에 잘 붙이고 똑바로 앉을 수가 없고, 똑바로 앉으면 발을 둘데가 없어요. 눕듯이 앉을 수밖에 없는데 허리도 겁나 아프고 치마 입고 있을 땐 봐주세요 하는 꼴이라... 여자가 남자보다 더 그런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바퀴 자리 싫어하는 이유는 저겁니다.
13/01/26 05:38
택시는 왼쪽 문이 안열리잖아요. 안쪽으로 들어가려면 쩍벌쩍벌 하면서 들어가야 하니
바지 입은 남자가 안쪽에 앉고 치마 입은 여자는 바깥쪽으로 태우는게 매너라는 거죠. 사실 딱붙는 스커트 입으면 발부터 타는 것도 불편해요. 엉덩이부터 밀어넣고 발 나중에 넣지 않으면 스커트가 북 찢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남자가 저렇게 해주면 매우 고맙죠.
13/01/26 10:50
그게 아니더라도 여자가 먼저 타거나 나중에 내릴 경우 납치(!) 등의 이유로 택시는 남자가 먼저 타는게 매너라고 하더군요.
13/01/27 02:26
4년간 광역버스 타고 학교다닌 경험을 토대로...
바퀴쪽 앉지않는이유 1. 힐신었을때 : 발목각도가 꺽여서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2. 치마입었을때 3. 금방내려야 할때 : 키가 작아서 그런건지 몰라도 바퀴쪽은 위로 튀어나와있어서 내릴때 다른 안쪽보다 힘들더라구요.. 4. 조용히 자면서 가고싶을때 : 늘 바퀴쪽 위에 스피커가 달려있어서 안내소리가 크게 나올때는 잠을 못자겠더라구요..(종점-종점까지 가서..) 앉는이유 1. 운동화 신었을때 내 짧은 다리로는 그냥 좌석은 발이 땅에 조금 안닿아 불편하나 바퀴쪽은 바닥이 튀어나와 편하다...... 2. 어차피 늦게 내릴꺼라 옆에 사람이 먼저 내릴것을 알때.. 광역버스 탈때 안쪽에 앉는걸 좋아하긴 하는데.. 금방내려야 할때 특히 앞좌석과 공간이 쫍을때는 바깥쪽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내릴때 불편해서... 다리가 짧아서.. 허허 옆사람 무릎피해 복도쪽으로 한발만에 가는게 쉽지만은 않아요.. 남자분들도 마찬가지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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