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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6 07:30
우선 편법성 F 방법으로,
5,6번줄을 뮤트로 시키고 검지로 밑의 1번줄과 2번줄만 잡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손이 덜 꺽여 넉넉하게 새끼 손가락을 사용할수 있지요! 대신 F의 소리가 약간 풍부하지 못한 맛은 있겠지만요. 그리고 원래 F 잡는 방식에서 팁을 드리자면, 대개 처음 F잡을때 소리가 잘 안나는 부분이 2번줄인 경우가 많은데 검지손가락의 뼈마디로 2번줄을 누른다는 느낌으로 잡으면 생각보다 잘 잡히더라구요. F코드를 오른쪽으로 두칸 옮긴 G코드를 잡고 깨끗하게 소리가 나면 F코드를 연습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3/01/26 07:35
추가로 하나만 여쭤보면 #은 그냥 프렛 한칸만 옆으로가면 되나요??
뮤트로 시키는건 어떻게 하나요? 검지손가락은 그냥 1~5번줄 다 누르는거 아니였던가요 ㅜ?
13/01/26 08:44
#은 한칸만 옆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2번프렛을 검지로 잡고 f처럼 잡아주면 f#이죠.
한칸 더 옆으로 이동하시면 길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G코드. 거기서 한칸 더 가시면 G#.
13/01/26 08:02
기타 코드잡는건 손근육이 기억하도록 반복적으로 잡아줘야 합니다.
거기까지 가기전에 노력이 필요하겠지만요. 원래 처음엔 다 고생하는데 노력하다 보면 다 됩니다.. 원래 F코드가 초심자들이 잡기 힘든 코드이기도 하구요~ F코드는 여자친구를 만들 수 있는 마법의 코드입니다!!
13/01/26 08:39
일단 큰 왕도는 없습니다. 많이 잡아보는게 유일한 왕도이구요.
그나마 약간 도움되는 팁을 드리자면, 코드 잡을때 안잡히는 이유는 힘이 딸려서 못잡는 것도 있습니다만, 힘분배가 비효율적으로 되서 그런 점도 있습니다. F코드 잡고 힘을 줬다 뺏다 줬다 뺏다 해보세요. 어떻게 힘분배를 해야하는지 감잡는데 초보에게 좋은 연습입니다. 하이코드 뿐만 아니라 다른 코드도 이 연습이 적용됩니다.
13/01/26 09:13
항상 프렛 오른쪽 끝부분에 힘이 가도록 연습해야되요. 소리도 잘나고 새끼 손가락이 이동하는 일은 없을거에요.
엄지도 중요한데 넥 뒷면을 잘 지탱하면 힘이실려서 소리가 잘나요.
13/01/26 10:20
F코드를 비롯한 하이코드가 소리가 잘 안나는 이유는 1. 손가락이 너무 아프고, 2. 아파서 살살 쥐고, 3. 줄이 충분히 눌러지지 않아서. 입니다. 소리가 말끔하게 나는 것의 1차는 꽉 누르기 입니다. 2차는 손가락 들기(다른 줄 안 건드리기)구요.
저는 손가락도 짧은데다(중지가 7.5센치입니다. 저보다 짧은 사람은 여자 포함해서도 평생 거~의 못 봤어요.), 손가락마디가 굵어서 마디가 아니면 손가락 모양때문에 안눌려지기도 하고 했는데요. 결국은 반복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전 손가락이 너무 짧아서 F코드보다 C코드 잡는 게 더 어려웠는 걸요. 손목이 완전히 꺾여져야 잡습니다.
13/01/26 10:39
하다보면 됩니다. 누구가 기타를 처음 배울때 부닥치는 문제이기도 하구요. 하다보면 된다라는 말밖에 못드리겠네요. 세계 누구 어떤 기타리스트라도 생애 처음 F를 잡을때 제대로 소리가 안났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하지만 하다보면 됩니다.
13/01/26 11:39
진짜 방법이 없습니다. 여러번 잡아보고 그중에서 소리가 가장 잘나는 형태를 잡은 다음에 계속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합니다.
진짜 처음 코드 배울때는 연습에 연습해서 손이 한번 익으면 그다음부터는 어느정도 쉬어도 몸이 기억합니다.
13/01/26 12:58
원래 F랑 B가 어려워요.......두 코드는 약식마저도 어려우니까요 ㅠㅠ C도 어렵지만 C는 그나마 약식이라도 참 편해서...
F랑 B코드를 잡다가 때려치고 피아노를 배웠습니다. (물론 피아노도 잘 못칩니다)
13/01/26 13:01
F를 봐줄만하게 잡을수 있을때까지 반년걸린듯합니다..
포인트는 꽉 잡고 한줄씩 띵기면서 소리가 제대로 날때까지 치는겁니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소리가 나면 바-코드로만 곡을 연주해보면 손힘이 엄청 길러집니다.
13/01/26 13:55
손을 최대한 수직으로 맞추고 중지부터 새끼까지 90도 정도로 지판을 누를 정도로 손을 더 말아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렇게 하면 손목이 많이 아플텐데 이것또한 익숙해져야 하고 그래도 정 힘들다 싶으면 기타를 좀 올려 잡으면 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령이랄 것은 아니고 손에 힘이 많이 부족하다면, F를 잡는 검지를 6번줄(가장 굵은) 보다 높이 잡지 않길 권합니다. 다시 말해 검지의 손끝이 딱 6번줄 누를 정도만 높이를 맞추라는 의민데, 검지를 높게 해서 잡을 경우 검지의 영향을 받는(1. 2번 줄)에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경우(셀프 뮤트)가 생기기도 합니다. 검지 힘의 포커싱을 아래쪽 손닥에서 첫번째 마디로 두는 것도 깔끔한 소리를 내는 요령이기도 해요.
13/01/26 14:27
저는 포즈를 바꿔서 F가 잡힌 경우인데요..
왼쪽어께를 낮췄을때 손가락에 힘이 좀더 들어가면서 F가 잡혔어요. 그리고 물집이 생기고 아파도 걍 연습해요. 그럼 손가락 끝에 일시적 마비가 와요.... 그래서 지금은 Bb도 잡히네요.ㅠㅠ
13/01/26 15:49
F와 G, B가 기타 처음 배우시는 분들의 첫번째 장벽중 하나죠. 하지만 극복가능합니다.
의외로 처음 기타치는 분들은 누르는 4개의 손가락에 집중하다보니 엄지의 위치를 잘 신경안쓰시는데요 이 부분은 플레이어 마다 차이가 있지만 본인이 엄지나 손목 위치를 변경해보시면 보다 소리가 잘나고 잡기 편한 폼이 나오실겁니다. 물론 기타가 F만 잡는다고 다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에서의 엄지 위치와 어색함이 없어야 겠지만요. 참고로 손이 크면 훨씬 연주에 유리하시겠지만 작다고 해서 실망하실 이유는 없습니다. 신중현 선생님 같은 분도 계시는데요. 지미 핸드릭스는 플레이의 다이내믹함을 위해 F코드폼 연주시 엄지로 베이스를 잡고 나머지는 소위 말하는 약식코드로 잡는 연주를 많이 했습니다. 스트레치 연습을 많이 하시면 도움이 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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