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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8 18:26
그 외적인 부분때문에 억지로하는 일인 추가요..
멸치시절 생각하면 어금니 깨물고 했는데 지금은 설렁설렁.. 확실히 다른 운동에 비하면 재미는 많이 떨어져요
13/01/28 18:27
저는 그래서 일주일에 2~3번만 해요. 1시간 근처로요. 그래도 충분한 훈련량인 것 같고 오히려 과도한 웨이트는 매일 피로를 달고 사는 것 같기도하고,
그리고 멋진 몸은 정말 너무도 큰 자신감을 새겨준다고 생각합니다. 님께서도 멋진 몸을 이미 당연시 가진다고 생각하신 것 아닌가요?
13/01/28 18:31
덧붙여 스쿼트할때 정말 짜증납니다. 내 몸보다 무거운 짐들을 어깨에 올리고 앉았다 일어났다하고
스쿼트 후 피로감은 언제나와 같고.. 운동을 많이한다고 안힘든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저도 스쿼트는 주1회로 줄였어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거 같아서. 멋진몸이 주는 자신감 좋죠. 근데 겉으로 보이는 몸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어야 하는게 싫을뿐입니다 흑흑
13/01/28 18:40
저같은 초보가 감히 9년차분 앞에서 웨이트를 한다고 말하긴 좀 그렇지만
저도 시작은 말라서 살 좀 찌고 싶어서 였습니다. 딥스 하나도 못해서 낑낑대던 놈이 하루하루 무게도 늘리고 횟수도 늘어나고 하니 재미도 있었고요. 한달전까지 친구랑 같이 운동을 했었는데요 그때마다 친구랑 저는 왜 우리는 사서 고생을 할까 이거 왜 하는걸까 그냥 집에 갈래? 이런얘기를 맨날했어요. 특히 하체운동하는날이면......후...... 그래도 그날 할당량은 왠만하면 채우고 갔어요. 스스로 계속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라는 되도않는 사명감을 부여하면서요. 남들은 모르지만 그래도 변하는 내 모습을 보면 좀 뿌듯하기도 했고...... 그냥 자기만족이 아닌가 싶어요.
13/01/28 19:49
1. 외모죠. 뭐 ;;; 배도 들어가고
2. 건강합니다. 일단 안하는거보다;; 3. 더 많은 무게를 들수 있다는게 재미있습니다. 4. 보디빌딩 웨이트를 떠나서 운동학 영양학 생리학 등에 학문적인 관심이 있습니다. 5. 은퇴하면 체육관 차리고 싶어요. 6. 크로스핏을 주로 하는데 웨이트랑은 또 달라요. 경쟁과 기록이란 요소가 적용되어 참 재미있습니다.
13/01/28 21:51
저도 위에분 6번 처럼 크로스핏을 하는데 글쓴이 분처럼 웨이트에 회의를 느끼신다면 이쪽으로 한번 들어와 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의외로 헬스 전문적으로 하신분들이 이쪽오셔서 고전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헬스는 외형을 가꾼다면 크로스핏은 정말 체력적으로 향상되는 느낌이니다. 재미도 있구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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