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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31 21:01
저희 할머니께서 유방암 수술 받으셨는데
현재 아주 건강하게 지내십니다 저희 할머니께서는 아산병원에서 수술받으셨구요 (저희 이모님도 아산병원에서 수술 받으셨습니다) 큰병원에서 수술일정은 빠르게 잡을수 있을지 몰라도 아주 급하지 않는한 수술은 늦어질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래도 가능한한 서울 유명한 병원에서 수술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걱정 많으시겠어요 저도 할머니께서 그렇게 되셔서 참 걱정이 많았는데 연세도 많으셔서 수술이 잘 안되면 어떻게하지 걱정이 참 많았습니다만 아주 심하지 않다면 충분히 완쾌되실수 있으니 힘내세요!
13/01/31 21:09
근래에 주변 어르신들이 유방암 난소암 복막암 각각 앓으셨는데
두분은 아산 한분은 삼성의료원 가셨어요 서울아산 서울대 여의도성모 삼성의료원 정도가 이름이 있는것으로 아는데 인터넷에서라도 유방암과 관련해 각 병원들을 교차검색하시면 아마 앗! 하는 정보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세분중에서 두분은 완치단계 한분은 통원치료 하실 정도로 초반에 잡거나 수술만 잘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호전되는 병인듯합니다!
13/01/31 21:40
현직 FC입니다.
많이 놀라셨을텐데 안심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의사도 아닌데다가, 환자분의 상태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유방암의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지 않으며 수술 예후도 좋은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게다가 전이도 되지 않으신 상태이시라면 긴장은 조금 늦추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유방암은 기타 암보다 보험금이 작게 책정될 만큼 생존율이나 완치율이 매우 높다는 말씀입니다.) 수원 뿐 아니라, 유방암에 특화되어 있는 병원에 대해서 정보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불치병이나 특이한 질병이 아닌 관계로 대형 병원들은 믿고 가셔도 된다고 봅니다. 아산, 삼성, 세브란스 등의 큰 병원들은 믿고 치료받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기타 병원은 믿지 마시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우선, 수술보다도 진료 자체는 큰병원에서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믿을 만한 병원이나 큰 병원을 알아보시다가 자칫 시기가 늦춰지는 것은 좋지 않은 만큼 빨리 병원을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13/01/31 21:43
아마 대학병원 쪽으로 가시면 유방암같은 경우는 2달정도 걸려야 수술일정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대학병원은 그리고 수술하고도 뭔가 제대로 설명받지 못하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제 여자친구 아주대 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했는데 설명같은것도 제대로 못듣고 (길게는 설명 못드릴거 같고, 어쨋든 제대로 설명받지 못해 재발할 조짐이 있다는 것도 모르다가 나중에 한번 더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해서 추천드리지는 않구요. 전이가 안되신거 보니 1~2기정도 되신것 같습니다. 저는 인천 터미널 근처에 있는 맘마외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맘마외과 원장님이 우리나라 유방암쪽에서는 꽤나 알아주신다고 하는데 아마 큰거는 일반 수술로 해야 하실 거고, 작은 것 같은 경우는 마모톱이었나 용어는 잘 생각나지 않지만 그걸로 수술하게 되실 겁니다. 아무쪼록 서둘러 알아보시고 어머니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13/01/31 22:08
수술자체의 난이도보다는 발견, 관찰, 추적, 관리등이 암환자에게 중요합니다.
수원이시라면 성빈센트나 아주대 병원도 그리 나쁘진 않죠. 수술후 지속적으로 관리하시려면 거주지 인근이 최적이죠.
13/01/31 22:41
저희 어머니도 작년 말에 수술 하셨는데, 대학병원 중 고려대 안암병원이 가장 일정이 빨리 잡혀서,
거기에 입/퇴원 하시고 지금 건강하십니다. 3차병원급에서 가장 빠른 시술이 가능한 곳으로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13/01/31 23:16
저희 어머니도 유방암 수술하고 지금 항암중입니다..남의 일 같지 않아서 답글 남기네요. 저희 어머닌 아산병원에서 수술받으셨고 항암도 지금 여기서 받고 계십니다. 아직 항암이 끝난 건 아니지만 큰병원이라 그런가 시스템이 잘 되어 있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수술하는 데 한달도 채 안 기다렸습니다. 다만 큰병원이라 수술이 끝나면 금방 퇴원시킵니다.(저희 입장에선 이것도 별 상관은 없었지만) 저희어머닌 손병호 교수님께 수술 받았고요. 안세현 교수님도 좋다고 다른 환자들에게 들었어요.(두분 스타일이 좀 달라요.) 혹 아산병원 고려하신다면 쪽지 주세요^^;; 아는만큼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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