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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1 12:00
제가 초동대처가 느려서 현재 통신사, 해당업체, 결제대행사이트 다 전화해봤지만 안된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ㅠㅠ
링크 걸어주신 글보다 상황이 한단계 더 좋지 않은 상황이지요 ㅠㅠ ]
13/02/01 12:56
16,500원이 저 업계 가이드 금액인지 거의 소액 결제 피해 받은 사례의 금액이 다 저 금액이네요.
될지 모르지만 국민신문고에 민원 넣으세요. 저도 저 모르게 8개월 가량을 자동 결제 되었기에 국민신문고에 민원 넣어서 돌려 받았습니다. 다만, 제 경험상으로 좀 불안 한 것이 방통위에서도 첫달 첫번째 결제 된 건 못돌려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첫달에 결제된 금액은 못 받았습니다. ------------------------------------------------------------------------------------------ 좀 자세히 써 보자면, 8월 경에 광고와 함께 뜬금없이 결제 되었다는 문자를 받아서 이게 뭐지 하고 통신사 홈페이지 가서 요금청구서를 곰곰히 보니 소액 결제가 꾸준히 되고 있더군요. 해당 업체 고객 센터로 전화 걸어 나는 자동 결제를 신청한 적이 없다, 내 돈 돌려 줘라 하니 상담원이 가입하는 과정에서 인증번호를 넣어야 가입이 완료되는 시스템이고 인증번호를 고객이 입력하여 가입했으니 동의한 것이 맞고 정당하게 과금된 것으로 인정 되어 돌려 줄수 없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다운로드 이력 등이 없는 것으로 봐서 도의적으로 8개월 중 3개월 치를 돌려 주겠다고 했습니다. 기가 차서 상담하는 분도 잘 아시는거 아니냐, 전혀 사용 한 적이 없고, 내 기억에는 가입 및 자동 연장 결제 동의한 적도, 인증번호 입력하여 그 사이트에 가입한 적도 없다고 말해도 또 가입 과정에 인증번호 입력 얘기를 하면서 절대로 그 이상의 환불은 불가능 하다고 하더군요. 기가 차서 끊고 통신사에 물어봐도 자기들은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해, 국민신문고에 민원 넣고 첫달치를 제외하고 돌려 받았습니다. 방통위에서도 가입 동의를 한 것으로 인정하는 건지. 좀 억울했지만, 신경 쓰는게 짜증나서 그만 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가입한 기억과 인증번호를 입력한 기억이 없는데 무슨 과정에서 가입이 된 건지 그 의문은 아직까지 풀리지 않고 있네요.
13/02/01 13:18
진짜 16500원 너무 익숙하네요. 얼마전 저희 어머니 핸드폰에도 3개월동안 16500원이 나간걸 확인했습니다.
회사를 조회해보니 그 동안 업체명도 바뀌고 주소도 바뀌고.. 사이트 이름도 바뀌었더군요. 당연히 한번도 이용한 실적도 없고 가입한 기억도 없는데 어째서 돈을 계속 쳐 받고 있는거냐고 아버지가 굉장히 강하게(;) 나가니까 결국 3개월치 모두 돌려받았습니다. 몇 번의 전화가 오갔기에 아버지는 귀찮게 한 거에 대해서 비용을 더 받아야 한다고 방방 뛰시는걸 제가 말렸습죠 -_-;; 아무튼 사회 암덩어리들이 너무 많아요- 꼭 돌려받으시길 바랄게요~
13/02/01 13:25
감사합니다;
저도 굉장히 강하게 나갈걸 그랬나봐요.. ㅠㅠ 관련까페에 가 보니까 거기 등록된 피해사례만 하루에 100건 내외가 올라오더라고요.. 뭔가 제도의 헛점을 이용한거 같은데.. 정말 머리가 저런 쪽으로는 참 좋아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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