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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6 22:18
최근 몇 년간 수비 농구가 대세인 이유도 있고, 올 시즌엔 수비자 3초룰이 폐지되면서 더 그런 경향도 있습니다. 게다가 외국인 선수도 드래프트제로 바뀌면서 수준이 좀 낮아졌고, 국내 선수들은 외국인 선수에 의존하면서 실력이 전반적으로 하향세구요. 한 마디로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KBL은 개판이고 심판들은 눈 감고 판정하는 거 같고 -_-;;
13/02/16 22:25
수비농구가 대세입니다.....
수비자 3초룰 없어지면서 평득 20점 넘는 선수도 사라지게 되었죠 기본적으로 감독들 전술 자체가 공격 < 수비.... 수비 훈련 위주로 하다보니 공격력이 집을 나갔고... 슈팅 훈련도 줄어들어 슛 자체도 안들어갑니다 그러다보니 5분동안 몇골 안들어갈때도 많아요 수비잘해서 막고 상대가 수비잘하니 막히고... 24초 룰에 걸리는것도 심심찮게 많이 나옵니다 감독들 마인드부터 뜯어 고쳐야 재밌어질듯 싶습니다
13/02/16 22:51
기본적으로 대학때부터 공격전술은 제쳐두고 수비전술 위주로 배웁니다. 이게 가장 실력이 향상될 시기에 5년은 잡아먹습니다. (대학4년 + 프로)
그렇다고 개인연습을 목매달며 하지도 않죠. 자연스레 연습이 실력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슈팅력은 떨어지고 수비력은 강해지니 득점력은 저조해질 수 밖에 없죠. 올 시즌 신인 중에 슛 던지는 선수 몇이나 될까요? LG의 박래훈, 조상열 정도가 전부입니다. 지금 대학무대에서 역시 슛 날리는 선수가 없죠. 장신의 포스트 플레이어가 지배할 뿐...
13/02/16 23:29
수비농구도 이유중 하나인데, 전체적으로 안습입니다 공격력이 -_-
한경기 보면 에어볼 한번이상은 나오는거같아요 요즘 -_- 인삼하고 삼성경기였나 첫득점 나오는데 3분인가 3분30초 걸리는거 보니 깝깝하던데요 크크
13/02/16 23:42
국내 선수들의 공격력 약화는 올해 들어서 약해진 것이 아닙니다. 계속 약해져왔었죠.
문제는 국내선수들의 약해진 공격력을 용병들이 보충했었는데 수비자 3초룰이 없어지면서 용병의 공격력까지 같이 약해져버린 것이죠. 대놓고 수비가 포스트를 지킬 수 있게되면서 용병(공격측)이 포스트로 파고드는게 부담스러워졌고 아무리 야투율이 좋은 용병이라도 림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득점 성공률을 떨어질 수 밖에 없죠. 그 결과... 평득 20점 넘는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평득 1위가 KT 에 제스퍼 존슨이죠. 19.44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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