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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8 00:31
뭐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다윈님건의 경우는 친목질이라고 보긴 좀 뭐하죠 일단 다윈님 자체가 날두에 관한 리플을 달면서 마지막으로 항상 이 형이 지켜보고있다를 꾸준히 쓰셨고 그게 누적이 되면서 불특정 다수분들이 재밌어서 자꾸 소환하는거라고 보는데..... 다만 요즘 소환요구가 좀 과한건 맞는거 같아요 k님의 유머글에 뜬금없이 달리는 외모 리플같은 경우도 유저들끼리 어느정도는 자제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저도 k님 글 즐겁게 보는데 댓글을 보다보면 잘 모르는 이야기들이 많아서요 요즘은 하도 많이 보다보니 대충 감이 오긴합니다. 그리고 비판하시는 분들도 너무 날카롭게 비판하시진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질'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제가 타커뮤니티 활동 자체를 많이 안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유저간의 친목현상으로 망한경우가 많아서 안좋게 보시는 분들이 경각심때문에 좀 과격한 단어를 쓰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13/02/18 00:33
커뮤니티에서 친목은 도모하는 문제가 아니라 절대 해서는 안되는 "짓"이기 때문이죠... 사이트 망하게 하는 이유 1순위입니다.
13/02/18 00:36
친목은 도모할수록 좋은 행위입니다. 커뮤니티 자체에 애정을 가지고 코어한 활동을 하는 질좋은 컨텐츠 생산자를 늘리는 가장 좋은 방편이니까요. 친목'질'은 그렇게 형성된 그룹에서 나온 컨텐츠가 다른 회원과 공유되지 못하고 그룹 내에서'만' 공유될때를 말하죠.
13/02/18 12:17
사이트내에서 친목질은 절대 해선 안되요...
사이트내에서 친목할려면 쪽지로 인사하고 안부묻던가 오프에서 친목하시구요, 댓글로 친목친목 하다보면 결국 그 집단 소수만 남고 다른 유저들은 다 떠나가게 되요...
13/02/18 00:35
친목'질'이라는 표현 자체가 '나쁘다'의 함의가 강한 거라... 친목질이 나쁘냐는 사실 논란거리가 아닙니다. 뭐가 친목질이냐가 문제고, 엔하위키 등지에서 친목질의 폐해를 지적하면서 나온 또다른 문제점이 실제로 커뮤니티에 심대한 해악을 준다고 보기 어려운 진입장벽을 죄다 친목질로 몰아버리는 경향이 있다는 거죠(고정닉과 사설채팅방이 없는 디씨를 이상적인 커뮤니티의 모습으로 보는 인식도 강하고요). 말씀하신 사례들은 커뮤니티 내의 코드지 친목질의 범주에 들어가기는 아주 어렵다고 봅니다.
13/02/18 00:37
신경안쓰는 편이지만 예를든게 친목이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pgr이 친목이 심하다 느낌도 거의없었고.. 타싸이트의 경우엔 몇몇 유저들끼리만 친목이 심해지고 그게 그싸이트 점점 안가는 이유 그리고 그싸이트보면 사람들이 떠나다 보니 잘 안되는 이유가 되긴 하는것 같습니다 새로 들어오는 사람들도 불편하구요
13/02/18 00:39
그런 행위들이 점점 심화되어 사이트가(커뮤니티가) 망한 경험을 몇번 겪은 사람들로서는, 문제가 안되는 가벼운 대화라도 은근히 경계가 되는게 상정입니다. ㅠㅠ
13/02/18 00:40
"질"이 붙어서 약간 부정적인 어감을 나타내려는 의도는 있다고 봅니다만
상스럽다는 건 좀 이상하네요. 바느질이라거나 가위질, 헛손질 등등의 어휘에 대해서도 상스럽다고 느끼시나요? 그리고, 친목과 친목질은 다르다고 보는데요. 친목이라는 것은 그냥 친하게 지낸다는 뜻일 뿐이라 그 자체가 문제가 될 순 없고요. 친목질이라는 것은 일부가 무리를 이루어서 그 사람들끼리만 친하게 지내는 것을 지칭하려는 의도로 새로 생긴 말이라고 봅니다. '이 분들이 서로 친목을 도모하시네요.' 라고 해봐야 생각하고 있는 것에 대한 정확한 표현이 될 수가 없습니다.
13/02/18 00:43
글쓴분 의견에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
pgr이 친목이 심하다 느낌, 꼴보기 싫다 이런분들 자주 보이는데 전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친목이 심해보이지도 않고 딱 좋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이해가 안갑니다. 계속 논란이 되는게.
13/02/18 00:44
많은 사람들이 불평하는 무언가가 분명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점은 고쳐나가야겠죠. 하지만 그러한 것들을 친목으로 확정하고 전가의 보도처럼 쓰는 것은 마찬가지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본문에서 말씀하신 것 중 글의 주제와 관계없이 단순히 아는 사이라서 아는 척을 하는 것은 친목이라고 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는 지양하는 편이 좋지 않나 합니다.
13/02/18 00:45
글쓴이 분께서 적은 사안들은 구지 말하면 친목질이 맞다고 보네요
물론 지금 당장이야 나쁜 의미의 친목질이 아니라 전혀 문제도 없으나 나중에 고착화되면 좀 문제가되죠 머 이와는 별개로 사실 친목질이 문제가 되는게 신입들 유입이 힘들어지는거도 있고 인터넷에서 A랑 B가 평소에 이런저런 장난치면서 노는데 A가 C랑 시비가 붙으면 대부분 B는 사건의 전후사정 생각안하고 같이 C를 극딜하면서 까더군요 피쟐에서도 예전에 이와 비슷한 일이 있어서 다들 잘아시겠지만 사실 친목질 자체는 큰문제가 없는데 먼가 의견이 대립될때엔 친구따라 강남가지말고 자기 의겨늘 사실대로만 말할수 있으면된다고 보네요
13/02/18 00:45
여담으로 친목질 때문에 커뮤니티가 망한다는 건 꽤나 얄팍한 분석이라고 봅니다. 그런 경우가 분명히 있지만, 다른 이유로 망한 커뮤니티에 가져다 붙이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친목질 깐답시고 커뮤니티에 좋은 자료 열심히 제공하던 우수유저 다 쫒아내서 망한 커뮤니티도 꽤 봤죠.
13/02/18 00:46
소위 친목질이라는게, 처음엔 모두 선한 의도와 건전한 과정으로 시작됩니다.
정모 인연이든 게시판 인연이든, 서로 친해져 아는 척 하며 간단한 사담 오가다 보면 슬쩍 일상도 공유하게 되고, 어느덧 그들만의 얘깃거리나 화제가 누적되고, 나중엔 그걸 모르는, 거기에 못낀 이들은 멍을 잡는 상황으로 흘러가죠. 이쯤되면 친목도모 그룹과 이를 반목하는 그룹의 갈등으로 비화되구요. "왜 니들끼리 깔깔대냐" VS "웬 듣보들이 같이 못노니까 열폭하네" 답 없어지죠. 지금의 PGR이 저 상황을 초래할 만큼 심각하진 않습니다. 다만 씨앗은 가끔 보여요. 또한 기타 유수의 커뮤니티가 같은 과정으로 망한 데이타가 있다보니, 그 씨앗만으로도 예민한 반응이 나오곤 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친목질이란 단어 자체가 이젠 거의 고유명사화되었기 때문이라 봅니다.
13/02/18 00:47
전 친목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본문에 나온 다윈님이나 케이님이 소환한 분들하고만 댓글을 주고 받는 것도 아닌데요 그나저나 요즘 좀 날카로운 댓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13/02/18 00:51
예로 드신건 친목 행위가 아니라 계층유머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좀 과한 느낌도 있습니다. 한가인 관련이야 거의 대부분 사이트에서 통하지만 다른 계층유머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이있죠. 특히나 네임드 유저 관련은.. 신규 회원이나 그 사람이 왜 네임드 인지 모르는 회원들은 즐기기가 어렵죠. 예로 드신것 말고는 요즘 친목 행위라고 부를수 있을만한걸 가끔 목격하고 있긴 합니다. 저는 별 상관이 없으나 실제로 댓글에서 그런 행위때문에 피지알 접속이 뜸해졌다는 분들이 있으니 자제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는 사이면 쪽지라는 좋은 기능이 있죠. 굳이 댓글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13/02/18 00:51
현재 PGR의 경우에는 완전히 친목에 썩어버린 다른 커뮤니티들에 비교하면 양호합니다만, 그렇다고 청정지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PGR의 방침과 운영진의 거리재기가 친목의 심화를 견제하기에 좋다고 생각하는 입장인지라 큰 걱정은 하고있지 않습니다만, 혹시나하는 걱정은 되죠. 이용하던 다른 사이트의 사례랑 비교해서 예를 들자면 유머게시판의 ~님 소환글이 지금은 몇몇분에 불과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소환당하는 소환수님들이 두자릿수로 늘어나고, 소환수님들이 늘어나면서 방문객들이 글이나 코멘트의 코드를 따라가지 못하니 벽이 조금씩 생겨나고, 회원들간의 층이 생기고, 게시판마다 유저층이 격리되고... 이런 사이클이 생기더라구요. 제가 보는 PGR이라면 이런 문제가 심화되어 썩기전에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있다고 믿고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무시한다면, 문제점이 드러났을때는 이미 손을 쓰기 늦은 상태가 되어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금 사이트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게 결코 나쁜 상황이 아니라 오히려 지금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게 PGR이 좋은 사이트라는걸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13/02/18 00:55
공감합니다.
친목을 모르시는 분들은 사이트가 망하는 것을 보지도 못하셨겠지요... 그렇지만 피지알의 현상은 친목'질'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쿨타임마다 글이 올라오기 때문에 다들 자중할 것이라고 봐요.
13/02/18 00:57
예로 든 것들은 그닥 친목질이라고 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냥 그들만의 유머코드가 아닐까 합니다. (그게 친목질인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호날두에 대한 팬심이 강한 댓글이나 뭐 연정훈 부럽다는 댓글들이 그런 경우라고 보고요. k님인가 그 분 사생활에 대해 묻고 답하는 댓글은 다소 친목질이라고 해도 되지 않나 싶어요. 그래도 이분이 무도 재밌는 영상같은 걸 자주 올려주셔서 잘 보고있죠. 제가 아는 친목질이란게 오프라인에서 만난 회원들끼리 온라인에서 그룹을 형성해서 안면이 없는 회원들이 도태되는 그런거 아닌가요?
13/02/18 01:04
과거엔 그런 케이스가 많았지만, 요즘은 오프라인 인연끼리는 오히려 더 쉬쉬하죠.
저만해도 PGR에서 개인적으로 알고, 술도 한 잔 했던 분들 몇 있습니다만 일체 드러낸 바 없습니다. 댓글로 자주 소통하는 이들끼리의 그룹 형성이 더 잦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타 커뮤니티도 그러하구요.
13/02/18 01:17
친목질의 안좋은점은 신규유저의 유입을 막는다는 것이죠.
예전에는 스타라는 공감대만 있으면 누구나 환영하는 느낌이었다면, 요즘은 약간 폐쇠적인 분위기로 가는 듯 하더군요.
13/02/18 02:11
같은 현상을 보더라도 판단은 주관이 개입하므로 누구에게나 다를 수 있습니다.
저와는 정말 많이 다르게 보시네요. 어떤 부분이 폐쇄적이라 느끼셨는지 궁금합니다. 예전을 얘기하셨기에 생각해보자면 저는 피지알을 몰랐던 시기에 발생했던 퍼플레인씨와 관련한 일들이 친목질의 대표적 폐해로 지적되던데, 오히려 그 때를 긍정적으로 보시는 건가요. 덧붙여, 폐쇠가 아니라 폐쇄가 맞습니다. 우리 모두 단어 사용을 가급적 바르게 하도록 노력하면 좋을 것 같고 그런 의미에서 첨언했습니다. 특히 한자로 만든 단어니까 맞춤법의 차이로 뜻이 바뀔 수도 있으므로 중요할 것 같아요.
13/02/18 09:24
퍼청천이야 게시판내에서 만큼은 티도 안냈으니까요. 제가 본바로는 사이트내에서 위화감 조성하는 인물이 아녔습니다,
개인적인 얘기는 개인적인 공간에서 한다는 원칙을 지킬려는 의지는 충만했죠(그게 트위터인게 흠좀무-.-;) 친목질의 폐해가 아니라, 운영진의 권력남용이 문제가 되어 난리난거였습니다. 카테고리가 아예 다른 사건이에요
13/02/18 01:49
친목질로 망하는 사이트의 대부분 게임사이트입니다. 라그나게이트와 와우플포가 대표적인 사이트죠. (와우플포의 경우 결정타는 사이트개편이었지만요.)
서로 친한 유저들(특히 같은서버, 같은 길드, 혹은 고수유저들) 이 자기들만의 사적인 대화를 나누고 분쟁이 일어날경우 일방적인 편들어주기가 발생하면서 터줏대감 유저들만 남고 싸운 유저들은 떠나며 그걸 보고 환멸을 느낀 사람들도 떠나게되어 결국 그들만의 리그가 되버리고 죽은 커뮤니티가 되는겁니다. 저 두 사이트의 경우 운영진마저 친목질을 하게 되면서 분쟁이 일어나면 차별적인 처벌까지 일삼는 바람에 돌이킬 수 없게 되었구요. pgr의 경우에도 퍼청천의 사례를 겪었죠. 뭐 이사람이야 친목질보다 더 나아가서 자기 맘에 안들면 강등해버릴 정도로 악질이었지만요. 지금의 pgr은 친목질의 "친"자도 안나오는 상황입니다. 저 두 사이트에서 친목질로 인해 배척당해본 경험자로서 -_-;; 지금의 pgr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우려의 목소리 정도는 나올 수 있겠지만 예민해질 사항은 전혀 아니라는거지요. 친목질이란게 애초에 남들에게 자랑하기 위함의 목적이 가장 큽니다. 난 이 사이트의 터줏대감이자 유명인이라는걸 남들에게 과시하고자하는 마음같은걸까요. 이들은 자신들의 의견에 태클거는걸 극도로 혐오하고 끼리끼리 뭉쳐서 단결합니다. 편가르기를 하면서 아군/적군을 나누는 행위를 일삼죠. 그러나 지금의 pgr에선 그러한 모습이 보이질 않습니다. 다만 최근 논란이 된 롤채널 관련글을 보면 편가르기가 살짝 보이긴 했습니다만 이정도는 애교지요. -_-;; 저도 과민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러한 태도가 "까가 빠를 만든다" 라는 커뮤니티의 원리에 의해 친목질을 부추키는 행위가 됩니다.
13/02/18 02:44
친목질로 망하는 경우는 윗분말씀대로 어떤 분란이 일어났을때 서로간의 친분때문에 운영진이나 네임드가 친한쪽편을 들었을 경우고 저도 그런 경우를 몇번 본적이 있습니다.
13/02/18 07:29
글에 쓰신 예들은 친목질이라고 할수 없죠.
하지만 진짜 친목질은 저도 반대합니다. 게시판을 그들만의 목적으로 사용해서 신규유저들이 쉽게 적응하지 못하게 해요. 큰 길드같은 곳이 친목질로 쉽게 분해되죠. 커뮤니티도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13/02/18 08:15
글쓴이의 의견에 완전히 동의합니다. 몇 년 전 경계할 만한 사건이 있었다고 해도, 그건 그 운영자의 자질 문제와도 관련이 있었기 때문에 다르게 봐야 할 사안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요 며칠간 친목질에 대해 경계하는 목소리들의 대부분은 심한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간판 떨어질까 두려워 시내도 못 나가는 사람들의 태도 같은 모습이에요.
13/02/18 08:19
계층 유머에 관해서는 친목질이란 생각은 안들고 굳이 주된 유머와 상관 없는 자기들의 유머로 댓글을 달아야 하나 싶은 정도?
lol 채널에 관해서는 친목질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채널에서 pgr에 올라온 글과 유저로 뒷담화 하는건 이미 친목질의 수준을 넘어섰죠.
13/02/18 12:09
요즘 유게에 있던 일들을 지나친 경계라고 생각할 수도있고, 경계해야 될 일이다라고 생각하는 분들로 갈리는 것 같습니다.
저도 친목질로 보기 보단 계층유머 정도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혹 불편해 하는 분들이 있다면 그것으로 조심할 필요도 있다고 보네요.
13/02/18 09:15
들어준 예시중 대부분은 친목질아닙니다.
다만 몇몇분들은 친목질하고 싶고 또다른 몇몇은 주목받길 원하는 상태라, 저런 지적들이 근거없는거 아닙니다. 피지알의 운영방침과 유저들의 경계때문에 본격적으로 비화되지 않은 상태일뿐. 친목질이고 아니고가 중요합니까. 친목질범주밖의 행동이라도 소외감 느끼게 해주면 기분나쁜건 사실인걸요. 그 기분이 정당한지 아닌지는 사안마다 다릅니다만은.
13/02/18 12:14
동감합니다. 예시 대부분은 친목질은 아니구요.
하지만 친목질이 사이트 폐망의 길이고, 경계해야 할 부분인데 이렇게 문제제기가 있으면 자정되리라 봅니다.
13/02/18 10:38
PGR 오는 이유 중 하나가 댓글 보는 재미일텐데 그런 계층형 댓글?에 공감 못하시는 분들이 많고 그 빈도가 잦다 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13/02/18 11:42
유게의 그 글들은 아직 친목"질" 까지야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만, 씨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이런 글로 인한 적당한 경계와 자중도 괜찮다고 봐요 :)
13/02/18 15:24
웹상의 친목질이란게 여러 형태가 있는데 오프라인 정모로 인연이 있는 사람끼리 모여서 다른 그룹을 배척한다든가 하는 형태도 있고, 다른 형태의 친분이 있는 사람끼리 모여서 나머지를 배척하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네임드 유저와 그 추종자가 다른 사람들을 배척하는 형태도 있습니다.
물론 친목은 커뮤니티에서 중요한 요소이긴 합니다만, 최근 유게의 여러 계층 유머는 네임드와 그 추종자들이 생겨나는 초기 형태와 유사한 면이 있는만큼 불편함을 느끼는 목소리도 나오는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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