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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18 12:03
자신의 페르소나로 류승범을 삼은 거라면,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이번의 표절 건은 많이 아쉽군요. 분명 색깔있는 감독이고 그 색깔로 대중을 이끌 줄 아는 몇 안되는 감독인데..
13/02/18 12:18
쿠엔틴 타란티노 느낌나는 감독이 박찬욱과 류승완이라고 봤었는데, 베를린은 완전 B급도 아니고 완전 A급도 아니고...
마지막 클라이막스 액션은 왜 허허벌판 초가집에서 한건지...2%아쉬워서 더 아쉬웠네요.
13/02/18 13:22
그래도 부당거래가 나름 호평을 받아서인지 베를린은 감독 이름값 보다 더 투자를 받은 느낌?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감독은 아닙니다. 메이저로 올라오면서 자주 표절논란이 일었던지라... 요즘 젊은 층에게 인기있는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감독들과 비교하면 사실 한참 멀었다고 봅니다.
13/02/18 14:10
애초에 이갸기를 정리하는 능력이 거의 없던 감독이라고 생각해서.. 베를린도 딱 예상만큼 나왔더라구요..
액션을 연출하는 능력만큼은 국내에서 경쟁자가 없는 감독이라 계속해서 영화는 찍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본문에도 나와있듯 류승범이라는 좋은 배우를 확정적으로 출연시킬 수 있는 감독이니 지금에서 조금씩 평가를 깍아먹을 것 같아요. 뭐 '카라'를 찍고 '파이란'을 다음 작품으로 만들어 낸 송해성 감독의 경우도 있으니 작품들은 지켜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3/02/18 21:54
개인적으로는 B급 영화의 거장이 되길 바랬고 그게 제일 어울리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하는데
본인은 그걸 원하지 않는 거 같아서 이젠 별로 기대는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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