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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8 20:40
자게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UN 대북제재에 대한 반발이죠.
더 넓게 보자면... 1. 박근혜 정부 길들이기. 2. 내부결속. 3. 내부 관심사 외부로 돌리기. 라고 봅니다.
13/03/08 20:41
내부적으로는 준비하는 과정에서 명령하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또한 그 속도는 어떠한지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여러 움직임을 확인하고 정리하려는 의도가 내포되어 있다고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습니다.
13/03/08 21:08
짖는 개는 물지 않습니다. 만약 북한이 진심으로 전면전을 벌이려 계획한다면, 남측에서 가급적 대비를 덜 하게끔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호와 평화를 강조하며 최대한 친한 척 하다가 우리가 가장 방심했을 무렵에 기습공격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죠. 역으로 말해서, 지금은 전혀 싸울 마음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시끄럽게 구는 것입니다. (서해교전이나 연평도 수준의 소규모 국지도발까진 가능하겠지만, 북한으로서도 그 이상은 결코 바라는 바가 아닐 겁니다) 또한 외부의 위협을 내세워 혼란된 내부를 결속할 필요도 있고, 아직 권위가 부족한 김정은의 행동력과 치적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도 있겠지요.
13/03/08 21:50
북한의 체재를 유지하고 경제 위기를 탈출 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협박이죠.
그래서 선택한 무기가 핵입니다.원래 비장의 카드라는것은 써버리면 효과가 없죠.전쟁은 단순한 압박용이지 실제로 어떻게 하겠다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미국이 워낙 반응없자 연기 강도를 조금 올렸을뿐입니다.연평도 타격처럼 기습적인 도발은 시도할 가능성이 있지만 전면전으로 갈수있는 상황은 최대한 피할것입니다.
13/03/08 22:23
오히려 아무도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당연시할 때가 위험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전쟁을 일으키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일단 상대방을 방심시키는것이 첫 단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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