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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6 22:21
좋겠네요 저는 브리즈번갔다가 캥거루 포인트 근처에서 오토바이 뻉소니 당해서 몇달 못있고 돌아왔는데..
저같은경우는 그냥 맨땅에 헤딩으로 갔습니다, 퍼참이란 사이트가 썬브리즈번이란 사이트랑 비슷한 사이트라면 저를 대입해서 설명드리면 저는 그냥 그날 도착해서 숙소 구할곳을 몇군데 전화번호를 따로 저장해놓고 도착하는 즉시 전화걸어서 방잡고 해서 구했습니다만.. 광고는 아닙니다만 비투파에서 하는 옵터스요금제가 있을겁니다 그게 가격이 나름 합리적이긴 하더라구요,... 유심칩이 떠나시기 전이라면 한국에서 발급해주니 호주도착하시면 바로 꼿아서 사용하실수있구요 그리고 뭐 역시 뭐 비투파에서 하는 그 통장하는게 있는데 (우리은행과 호주 커먼웰스은행을 연계해서 돈을 왔다리 갔다리 해줄수있게 하는게 있습니다)그거 한번 알아보시면 좋으실것 같아요
13/03/16 23:01
일단 목적이 중요하겠는데요. 일을 하실거면 어디서 어떤 종류의 일을 할건지 대략적으로 정해놔야 찾을 범위가 줄어들겠죠.
숙소는 한인 사이트를 통해 구한다고 해도, 한인 사이트 일자리는 보통 안좋은것만 올라옵니다. 하나 둘 알아보다보면 정보가 끝도 없어서 기본적인 것만 알고 일단 부딪혀보셔도 괜찮구요. 본인 성향에 달린 문제겠죠. 인터넷 등으로 얻는 정보랑 거기서 직접 만난 사람들에게 듣는 정보랑 느낌이 다르기도 하구요. 전화.. 저는 울월스모바일이라는걸 썼습니다. 전화사용량 적고, 데이터가 좀 필요해서요. 가격은 쌉니다. (쓰고보니 제대로 된 답변은 아니네요. 저는 워홀 카페들, 디씨 호주뉴질랜드갤러리, 썬퀸즐랜드를 비롯한 한인 사이트, 블로그 등 참고했습니다)
13/03/16 23:10
퍼스라는 글을 보고 반가워서 로그인 했네요. 저도 퍼스에서 워홀 했었거든요. 벌써 2년되어가네요. 퍼스 진짜좋아요. 지금도 그 예쁜 하늘이 그리워요. 아무튼 나름 정보를 드리자면 퍼참이 제일 낫다는 겁니다. 다들 거기서 일자리도 구하고 집도 구하고 해요. 나중에야 검트리 같은 곳에서 외국인 쉐어하우스 찾고 그럴수도 있겠지만 처음엔 일단 퍼참 에서 알아보는게 일반적이에요. 퍼스는 일자리도 많은 편이고 시급도 좋은 편이라서 금방 잘 적응하실수 있으실거에요^^ 부러워요~~ 좋은 경험이시길 바랄께요~~
13/03/16 23:22
아. 일자리 관련해서 제 경험을 공유하자면. 일단 처음엔 퍼참에서 한인잡을 구했었구요. 그담엔 검트리에서 여기저기 이력서 보내가면서 일을 구했구요. 백팩커에 붙어있는 구인에 연락도 했었어요. 제 친구의 조언은 신문에 뜨는 구인광고를 활용하라고도 했구요. 덕분에 다양한 경험을 해봤네요. 그런데 재밌는건 가장 좋았던 오지 잡은 한국인 친구의 친구의 소개로 구했어요. 인맥만한건 없다는건 어디서나 진리인거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권해드리는건 한인교회입니다. 거기엔 영주권 준비하거나 취득한, 또는 시민권자들이 있다보니 일자리에 관해서 소개시키는 힘이 달라요.. 아무튼. 길은 다양하구요. 중요한건 실패에 좌절하지말고 계속 도전해보시라는 겁니다. 워홀은 그러려고 가는거 아니겠습니까^^ 서른 꽉채운 여자였던 저보다는 분명 나으실걸요?^^
13/03/17 11:50
와 퍼스에 가신다니 반갑습니다! 전 어느덧 퍼스(정확히는 훨씬 아래쪽에 있는 마가렛리버)에서 일한지 5년이 되어가네요..
윗분들이 말씀해주신것처럼 처음 정보를 얻으려면 퍼참에서 얻는게 좋을듯 합니다. 항상 주변사람들에게 말하지만 가장 좋았던 잡은 오지 잡을 구하라 이겁니다. 전 농장에서 일하면서 돈은 많이 벌긴했는데 현지 에이전시에 소속되어있었구요. 반면에 한인잡 구해서 하는 친구들 중에선 돈을 많이 벌었다 할만큼의 사람은 아직 못본것 같습니다. 다녀온지 오래되서 정말 팁이랄것까진 못드리지만 건강이제일 님께서 말씀하신 계속 도전해보는것이 중요해요. 즐거운 경험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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