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2/05/16 18:38:46 |
Name |
rOyal |
Subject |
[전략] 다이나믹 프로토스 원문 |
( 각종 통신/게시판 원문들을 뽀료뽀료 오겠습니다 )
Carrier Dynamic Protoss 전략 메뉴얼
서론
일반적으로 프로토스 유저가 사용하는 전략 중에 커세어 + 다템 또는
커세어 + 리버가 있습니다. 이런 전략은 커세어가 1-2일 때 강력하여
오버로드 사냥 및 7-8기이상 확보될 때 다시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5기정도일 때는 그리 효용이 되지 못하지요. 상대가 이미 방어를
해 놓았고 히드라나 스포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커세어에 웹이라는 기능이
있는 것은 모두 아실 것입니다. 이 웹을 최단기간에 빨리 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저그를 상대하는 프로토스가
바로 다이나믹 프로토스입니다.
1. Dynamic Protoss - 다이나믹 프로토스의 배경(BackGround)
☞ 커세어의 효용성과 1.08에서의 캐리어의 Pylon 6으로 바뀐 점
Battle Net에서 커세어 + 다템 및 커세어 + 리버를 사용하는 유저분이
정말 많습니다. 이런 빌드는 모두 한번쯤 사용해보셨거나 사용중일 겁니다.
상대가 2∼3해처리를 하는 경우에 이런 프로토스 빌드는 상당히 강할 수
있습니다. 커세어 2∼3기로 상대 오버로드를 잡은 후 상대가 히드라 3∼7마리
또는 스포어 1개를 만들어 놓았을 때 커세어는 4기 정도가 됩니다.
이때 웹이 개발된다면? 저그는 오버로드를 히드라에 모아놓았거나
스포어 근처에 두었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럴 때 웹을 사용하고
오버로드를 다 공격하여 죽인다면 그 게임은 프로토스에게 상당히 유리하게
진행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제 커세어의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저그에 대해 새로운 방법으로 공격하는 다이나믹 프로토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게이트 커세어로 오버로드를 공격하면서 상대 기지의
체제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유연한 대응을 할 수 있는 프로토스의 형태로
상당히 강력합니다.
또한 커세어 3-4기를 생산한 후 파일론이 6으로 내린 캐리어 1대를 사용하면
저그의 경우 스파이어로 테크를 올리지 않으면 언덕 위에서 캐리어 딱 1대
( 경우에 따라 2대) 로 공격하는 프로토스의 견제를 상당히 막기가
어렵게 됩니다.
☞ 저그 상대로의 럴커가 상당히 어렵게 됨
1.08 들어오면서 상대의 언덕 럴커를 막기가 상당히 어려워 졌습니다.
기존의 일반적인 질롯 + 템플러 빌드로는 상대가 초반러쉬를 막았을 경우는
중반이후에 저그의 확장을 막기가 거의 불가능해졌습니다. 바로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 한방에 럴커가 죽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저그의 유형을 봉쇄하기 위해서 다이나믹 프로토스가 만들어졌습니다.
2. Dynamic Protoss(다이나믹 프로토스)란?
이제 Dynamic Protoss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다이나믹 프로토스의 조건
☞ 로템기준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오버로드 확인 불가능)
12시 vs 6시
2시 vs 6시
2시 vs 8시
12시 vs 8시
의 경우에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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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p 기준 : Lost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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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오더:
Basic Build Order
7.5 파일론
9~10 게이트 A
10~11 어시밀레이터
14~15 파일론
게이트 A 완성 후 바로 코어( 코어를 건설하자마자 첫 번째 질롯 생산 )
코어 완성 후 바로 스타게이트(스타 게이트 완성 후 커세어 A→오버로드 공격)
커세어 B를 만들면서 플렛 비히콘 건설(완성 후 바로 디스트럭션 웹 개발)
디스럽션 웹 완성 후 오버로드 공격 ( 스포어가 있으면 웹을 스포어에
히드라가 공격한다면 히드라에 웹을 사용하면서 계속 오버로드 죽이고 후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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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의 운영
커세어 A : 나오자 마자 상대기지에 가서 상대의 체제 및 전술을 파악하여
그에 따라 유연한 대응을 할 수 있는 것은 최우선 목적으로 한다.
커세어 B : 기지 주위에 있는 오버로드 2마리(정방향, 반대방향)의 공격 및
기지 주위의 상대가 숨겨놓은 병력 및 상대 주력의 위치를 파악.
커세어가 4기일 때 디스럽션 웹이 완성되며 상대가 2∼3해처리를 했다면
저글링+스포어 또는 상대의 히드라 7~10마리가 있다. 상대가 무탈이라
하더라도 오버로드가 있어야 무탈을 만들 수 있으니 스포어를 박아야
하는 데 이 경우 디스럽션 웹을 사용하여 오버로드를 다 죽여버리기 때문에
무탈로 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해야 하겠다.
일반적으로 하이템플러 테크트리로 올라가며 1게이트에서 플렛 비히콘까지
건설한 후 아둔을 짓고 아둔 후에 바로 2번째 게이트를 건설한다.
(커세어로 상대 병력을 파악하면서 그에 맞게 유연한 대응)
초반의 1커세어가 갔을 때 럴커에다가 패스트 레어라면 옵저버를 만들면 되며
그 외의 경우는 하이템플러로 진행한다. 상대의 언덕 럴커의 견제는
1캐리어 + 언덕 및 포톤 2기라면 충분히 막을 수가 있다.
캐리어 A( 옵션 ) : 자원 1개에서 캐리어를 만드는 것은 좋지 않다. 앞마당
멀티를 한 후에 만들도록 한다. ( 상대가 커세어에 상당히 타격을 입었을
때에는 바로 커세어 4기 이후 만들어도 좋다.)
§사용법
① 상대가 히드라에다가 노 레어 배째 확장일 경우 언덕 위에서 일꾼
,해처리 격파
② 언덕 럴커 방어
③ 럴커 조이기인 경우 캐리어를 이용한 럴커조이기 파괴(럴커 일점사)
→ 캐리어로 인해 상대는 히드라 테크트리에서 다시 레어 및 무탈테크로
올려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자원 부담을 느끼게 되며 프로토스의 지상군
병력도 무시할 수 없어 상당한 타이밍 난조를 보이게 되므로 강력한 전략이라
할 수가 있다.
※ 하템이 나올 때 되면 앞마당 멀티를 하며 템플러 아카이브를 지은 후
게이트를 3개로 늘려야 한다. 게이트 A, B, C 에서는 병력을 착실히 생산한다.
3. Dynamic Protoss의 유의점
다이나믹 프로토스 역시 1게이트로 시작하기 때문에 1게이트의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상대의 배째 확장을 막을 수 없다는 것과 Only 저글링
돌파에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이나믹 프로토스는 배째 확장은 막을 수가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고 무엇보다 Only 저글링 돌파에 약합니다.
다이나믹 프로토스로 진행할 때에는 반드시 배터리 1기를 건설하도록 합니다.
2~3질롯 → 드라군A → 4질롯 → 드라군B로 방어선을 초반에 단단히 해 두고
히드라의 수를 보면서 포톤도 건설해 두어야 합니다. 히드라가 한부대 이상으로
확보될 때에는 템플러가 나오게 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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