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01 17:03:41
Name 미네랄은행
Subject 메카닉테란으로 플토를 이기는것은 가능하긴 한가?
테란이 플토상대로 메카닉을 구사하는 것은 이제는 기본중에 기본입니다.
게임제작자가 사용하라고 만든 바이오닉 병력을 뽑으면 변칙이 되버리죠...-_-

보시는 분에 따라서 어이없어하실 위의 제목은 로템을 중심으로 테란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일반적인 지상맵을 말합니다...갠적으로 로템은 플토맵이라고 봅니다.테란상대로만...
그나마 지금의 승률이 나오는 것도 12시2시의 관계가 꽤 있다고 봅니다.

제가 온리 플토로 할때 원팩더블이라는 전략이 완성되면서 대체 원팩더블이라는 전략을 이길수가 있는가....하는 고민을 한적이 있습니다...물론 지금은 다양한 파해법이 나와있죠.
메카닉 테란을 처음 익힐때, 메카닉은 마린을 한마리도 뽑지 않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땐 플토가 다 게이트이후에 정찰을 왔기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지금은 1마리에서 4마리까지 뽑죠.12시2시가 걸리면 벙커까지 짓습니다.

저그한테 힘 한번 못쓰고 그나마 만만하던 테란한테까지 얻어터지던 플토유저들이 이제는 내성이 워낙에 생겨서 저그에게도 내놓을 카드가 많아지고 테란상대로는 정말 강해졌습니다.

제가 쓰고 싶은 말은 팩토리라는 건물에서만 나오는 유닛(그중에서도 탱크와 벌쳐라고 봐야죠...골리앗은 캐리어가 뜨거나 극히 유리한 상황에서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므로...)으로만으로 싸우는 극단적인 전략이 더 이상 먹힐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대등한 실력에 가위바위보 싸움이 극단적으로 기울지 않은 이상 플토가 6~7할은 승리를 가져간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이재훈 같은 선수는 그 이상일겁니다. 게임이 장기전으로 돌입하더라도 7~8할정도로 플토가 승리를 가져간다고 생각합니다.대등한 상태에서 승률이 이렇다는것은 메카닉이라는 전략에대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플토유저들의 물량, 확장력이 뛰어난것은 물론이고 물량이 떨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절묘한 셔틀플레이에 예측할수 없는 캐리어 타이밍...템테크 유닛을 이용한 다양한 견제...옵저버 사용역시 장난아니죠...예전에 테란이 투스캔이 확보되면 무한스캔이라 말했는데 요즘 플토유저들은 거의 맵핵수준으로 사용합니다.

이건 극히 개인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전혀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도 있으실겁니다.
테란의 암흑기를 메카닉이라는 획기적인 전략(플토에게 저그상대로 이런 획기적인 전략이 있음 좋겠습니다...-_ㅜ)으로 현재의 테란이 이루어 졌지만, 결국은 종족의 상성은 어쩔수 없나보다 하는 느낌입니다.
한때 그나마 새롭던 대나무류도 요즘엔 뜸합니다. 한동안 바카닉만 보여주던 임테란도 최근엔 바카닉은 필살기성으로만 쓰는듯 하구요...

거참 두서없고 산만합니다만...
근래들어 자주 느끼던 느낌입니다. 저로써는 대안도 해결책도 없네요...
개인적으로 게임할때도 많이 느낍니다만은...이재훈, 강민선수의 경우 테란상대로 워낙에 여유가 있더군요...극강테란 몇몇을 제외하곤 전략적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불리한 상태에서도 술술 이기더군요....박정길, 박지호 선수 같은경우 로템서 이들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해 보일 정도입니다....
당연히 상대 테란선수들이 못하는것도 아니죠...-_-

테란의 시련기에 불세출의 테란유저들이 완성해나간 메카닉이라는 전략이 나오고 그동안에 테란유저들의 고민을 플토유저들이 해왔습니다. 어떻게 해야 메카닉을 물리치는가...저그상대로 해온 고민에 것까지 할라니 머리에 쥐났을 플토유저들...이제는 다시 테란유저들이 플토상대로 고민을 해야할 차례가 아닌가 합니다....사실은 아직은 아니고 곧 하게 될듯 합니다...

메카닉에게 미래란 있는 걸까요...-_-;;(이상한 끝맺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8/01 17:18
수정 아이콘
중앙싸움만 하면 물론 중앙 장악과 확장이 용이한 프로토스가 70%승률은 나오죠. 하지만 견제플레이는 테란이 벌쳐와 드랍쉽에 기동력 때문에 더 효과적으로 할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적당한 주기로 자원 채취 방해주시고 마인,탱크의 중앙진출 속도만 잘 조절해도 50%에 가까운 승률은 나오죠.
코코둘라
03/08/01 17:34
수정 아이콘
오히려 로템은 테란 vs 프로토스에서 테란맵입니다-_-;; 올라갈 수 없는 언덕이라는 것이 테란에게는 엄청난 어드밴테이지구요, 확률상 공중이나 지상이나 거리가 가깝게 나올 확률도 꽤 되구요. 사실 장기전 가면 보통 프로토스가 이깁니다만, 아직 최고의 자리를 굳히고 있는 메이져대회인 온게임넷에서는 프로토스의 성적이 신통치 않군요. 사실 온게임넷 리그야말로 선수들이 모든 노력을 쏟아붓는 리그라고 볼 수 있습니다만.. 테란 vs 저그에서 저그의 울링체제 어떻게 막느냐 싶지만 중반까지 승패를 갈라놓는 게 테란입니다. 후반으로 몰고가면 테란은 당연히 불리하구요. 개인적으로 맵에 따라 프로토스와 테란의 유불리가 극명하게 갈릴 수 있으므로 정확하게 밸런스는 50:50 잡고 싶습니다.
03/08/01 17:4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대태란전 프로토스의 장점은 확장력이나 병력이동의 용이함말고도 정보력에 있는것 같습니다. 이재훈 강민 박정길선수의 중반 운영을 보면 옵져버를 터렛피해 정말 깔끔하게 배치해 놓더라구요.
확장, 대규모 병력이동, 정보력이 다 플토가 앞서지만서도 50%을 고작 웃도는 승률은 메카닉의 자원대화력비와 프로브를 순식간에 몰살시킬수 있는 유닛특성상 있다고 봅니다.
Dr.protoss
03/08/01 18:17
수정 아이콘
로템이 프로토스 대 테란 전에서 프로토스에게 유리하다라... 동의하기가 힘들군요^^; 개인적인 생각이 맞으신 것 같습니다. 대개는 종족 상성상 프로토스에게 불리한 테란이, 프로토스를 맞아서 상당히 할만한 맵 정도로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아는데요.
남자의로망은
03/08/01 18:39
수정 아이콘
길게 쓰신글에 대한 답글로 짧아서 죄송합니다만 테란이 토스한대 메카닉으로 이기는건 가능합니다 -_-. 대게 로템에서 테란으로 하다가 플토에게 진다는 것은 상대 플토가 나보다 잘한다 한수위의 레벨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로템에서 테란대 플토에서 플토가 유리하단건 좀 인정하기 힘드네요. 동급 레벨에서 라면 [로템에서는!!!] 테란이 플토한테 좋습니다. 이유인 즉슨 앞마당 주변에 올라갈수 없는 언덕이 있다 라는 측면. 맵 전체의 자원. 위치 (12 2 나 6 8 같은 경우) 거기에다가 방어하기 개방형이 아닌 방어하기 쉬운 앞마당 이 있다는 측면등 로템에선 플토가 테란에게 좋을게 거의 하나도 없습니다. 로템에서 테란대 플토의 밸런스는 5.5 :4.5 로 잡으시면 됩니다. 비단 프로게이머 레벨이 아니라 일반인 레벨에서 조차요. (하수레벨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입구 못막는 테란과 하드코어만 하는 플토가 붙으면 플토가 당연히 이기죠 -_-) 플토가 6,7 할 이상 승률을 가져 간다라는 부분은 좀 위험하기 까지 한 발언 이십니다. 플토는 입구 막힌 테란을 정찰할 길이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운좋게 상대 빌드 와 내 빌드가 맞아 떨어지면 이기는거고 그렇지 않으면 허무하게 질 수도 있죠.
남자의로망은
03/08/01 18:53
수정 아이콘
로템 밸런스가 나와서 얘기드리지만 로템에서 저그대 플토는 저그가 좋고(종족상으로도 압도적으로 좋고 -_-) 테란대 플토는 테란쪽이 힘이 실리고 테란대 저그는 저그에게 좋은 맵이 로템입니다. 로템에서 테란이 플토를 이기기 힘들다가 아니라 그 이기기 힘든 플토 유저가 바로 당신보다 고수이다 라고 생각을 해보면 로템에서 테란으로 플토 이기기가 가능한가 라는 말이 잘못된 말인것을 알게 되실겁니다 ( 다시 말하자면 로템에서 테란 플레이어를 이기는 토스 플레이어들이 그 테란 플레이어 보다 고수 라서 이기는 겁니다 종족 빨 종족 상성 때문이 아니라요)
박태은
03/08/01 19:11
수정 아이콘
메카닉의 기본이 질럿에게 강한 벌쳐, 드라군에게 강한 탱크를 이용하는 거죠. 그렇기때문에 바이오닉을 거의 안뽑는 것이구요(하템때문이기도 하지만). 플레이하는 사람이 잘하기만 한다면 이론상 프로토스는 암껏두 못해보구 질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플토가 잘하면 테란이 암껏두 못해보고 지겠죠. 요는 결국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는...-_-;; 메카닉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농약벌컥벌컥
03/08/01 19:54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할 땐 가정자체가 약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메카닉이 플토를 이기는 게 가능한가?? 그것은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테란이 플토를 이기는게 가능한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충분히 그렇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전략의 상성 가위바위보 형식의 전략이 3개만 있어도 승부는 어찌될 지 모르는 것입니다. 단순힘싸움에서 팩토리유닛이 플토를 못이긴다면 플토역시 단순 게이트 유닛만으로 테란을 이기는건 상당히 벅찹니다. 역시 스타가 지금까지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지요. 완벽전략이 없는 점...
만달라
03/08/01 21:08
수정 아이콘
확실히 로템에서만큼은 테란이 할만한 맵입니다. 갠적으론 오히려 플토보다 저그가 더 까다롭더군요. 왜냐하면 플토는 테란의 본진을 정찰하지 못했을경우 빌드상 수세적인 입장을 취할수 밖에 없게되기때문이죠.
그래서 전 항상 입구막을시 배럭완성전 잠시 멈추고 서플을 짓다마는 방식으로 입구부터 단단히 막고 시작합니다. 그럴경우 플토는 테란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기에 리버나 다템드랍같은 도박적인빌드는 쉽게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거죠. 반면에 테란은 꼼꼼하게 정찰만 해주고 플토의 빌드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빌드선택상에 있어서 플토보다 우위를 점할수 있는것입니다.(물론어디까지나 비슷한레벨유저끼리의 애기입니다.)

미숙하나마 제 경험으로 미루어보건데 적어도 로템에서라면 테란의 메카닉은 플토에게 정면힘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것같습니다.(참고로 저의레코드는 대플토전에서 90프로이상의 승률을 거두고있습니다.그렇다고 양민학살범은 아니랍니다^^;)
대플토전에선, 벌쳐의 활용을 통한 적절한 플토의 멀티견제와, 우직함과 인내심을 갖는것, 이 두가지만 충실히 지켜도 승률 80프로 이상을 보장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테란의 메카닉은 약하지 않습니다. 다만 다루기가 좀 까다로울 뿐이죠...(저도 고생좀 했습니다-.-a)
이동익
03/08/01 22:22
수정 아이콘
요즘은 물량에서 뒤지지 않는다면 메카닉에서 프로토스의 병력을
압도하는게 기본입니다.
이재훈,강민등 대테란전 사기급 프로토스유저들이 밸런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만 현재 데이타상의 프토:테란=48:52정도로
앞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LordOfSap
03/08/01 23:27
수정 아이콘
난 저그보다 토스가 더 쉽던데-_-;
프토 of 낭만
03/08/01 23:46
수정 아이콘
천천히 전진하는 메카닉과 간간히 오는 2-3대 드랍이 저에겐 어느 테란보다도 무섭습니다 ㅠ.ㅠ
Elecviva
03/08/02 00:40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리플레이를 보면 그런 생각은 쏙! 들어가던데요^^;
TheJupiter
03/08/02 01:32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이 올리신 후에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테란이 프로토스한테 모두다 패배했네요 ㅠ.ㅠ
TheJupiter
03/08/02 01:3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저그 대 플토에서 저그가 유리하듯이 테란 대 플토에서도 플토가 약간 먹고 들어가는 감이 있긴 있습니다
남자의로망은
03/08/02 01:4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그대 플토에서 저그가 먹고 들어가는것과 테란대 플토에서 플토가 먹고 들어가는것 (먹고 들어가지도 안는것 같습니다) 과 비교를 한다는것은 좀.. 말이 안되는겁니다. 테란대 토스에서 토스가 먹고 들어 간다고 '치고' 얘기를 해보죠. 그렇다고 해도 저그대 테란에서 테란이 먹고 들어가는것과 토스대 테란에서 토스가 먹고 들어가는 '그것'을 비교해 보았을땐 테란대 저그에서 테란이 먹고 들어가는 '그것'이 훨씬 크네요. 그리고 현재 이 글과 댓글의 논점은 [로템에서] 테란대 플토의 밸런싱입니다. 로템에서의 테란대 토스는 분명히 테란이 좋죠. 로템이외의 맵 전적을 TheJupiter님께서 찾아보시길 (08버전 이후로요). 아마 테란이 더 좋을겁니다. 08 초기 플토 부적응기를 제외해도 테란대 토스는 퓨어 50:50 입니다. 이번주가지고 모든 테란대 토스의 밸런싱을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길.
03/08/02 04:41
수정 아이콘
플토:저그 > 저그:테란 > 테란:플토

이게 밸런스갭에 대한 일반론이 아닌가요.
뭐 스탯으로 보아도 명확히 증명되구 있구요.
김연우
03/08/02 10:45
수정 아이콘
바이오닉이 어려운가, 메카닉이 어려운가 라는 토론에서, 한 테란 프로게이머가 '바이오닉'이라고 대답을 하면서 '저그를 상대하는게 프로토스를 상대하는것보다 어려워서'라고 이유를 달았죠.
변길섭선수, 서지훈선수, 이윤열 선수등은 저그상대로 높은 승률을 기록하지만, '대 토스전에 더욱 자신감을 가진다'라고 말합니다.

08이전의 기록을 포함한 온게임넷의 TvsP승률에서 테란이 앞선다는 점을 생각하면...
brecht1005
03/08/02 12:24
수정 아이콘
테란 VS 저그 309(53.6%) VS 267(46.4%)
저그 VS 플토 214(57.1%) VS 161(42.9%)
플토 VS 테란 140(45.5%) VS 168(54.5%)

-> 전적게시판에 altair님의 정리입니다. 54:46, 57:43, 54:46이네요.

대체로 테란이 토스상대로 로템에서는 메카닉을 하는게 일반적이니 통계로 보자면 분명히 메카닉으로 토스를 이기는게 불가능한 일은 아니네요. 저 통계가 스타최고수간의 로템밸런스라고 봅니다. 그 이하의 레벨에서야 실력이 종족간 상성보다는 훨씬 큰 변수겠지요.
미네랄은행
03/08/02 13:45
수정 아이콘
제목에 너무 민감하시진 마시구요.^^..그건 걍 주목을 위한 술책이죵
윗에분들 말씀이 다 맞습니다. 저 역시 지금도 그렇게 해서 테란으로 플토를 잡고 있습니다.
다만 제말은 지난 이야기가 아니고 현재와 미래를 말하는 겁니다. 테란으로 플토를 잡는게 점점 어려워 질겁니다.
단순하게 생각해도 대테란 극강의 플토유저는 있지만 대 플토전 극강의 테란이 있나요?
이윤열등을 비롯한 극강테란들은 모든종족에게 강하긴 하지만 대 플토전 극강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죠...다른 2종족이 너무 세서기도 합니다만...개인적으로 양 극강이 붙을경우 저라면 플토쪽으로 손을 들겠습니다.
이거야 플겜머 이야기라고 하지만 일반유저라도 테란으로 플토 잡는것은 점점 힘들것이라는것이 제생각입니다.
03/08/02 20:54
수정 아이콘
흠냥.........먼가 착오가 잇으신듯 하네요....분명 밸러스적인 측면에서 유리한 종족과 불리한 종족이 잇습니다....하지만,...그렇게 만드는 것은 게이머의 역량이라고 생각 합니다..이중헌 선수가 그랫고 김동수 박정석 선수가 그랫습니다...어제 이중헌 선수 드뎌 우승 하더군요...엠겜에서요..
0:2로 지는 상황에서 역전우승을 하더군요....;; 테란과 프로토스의 종족능력을 생각하시는게 아니라 죄송 하지만 님의 실력 부터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어디에선가 들은말인데..테란은 중수가 없고 초보가 아니면 고수라고 하더군요...테란은 분명 좋은 종족이나 그만큼 운영하기가 어려운 종족이기에...그런말이 나온것 같습니다...
03/08/03 12:2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충분히 플토전 극강이라고 할 만한 선수입니다..
플토전 승률 70%가 넘는 개사기 테란이죠..-_-;
이재훈 선수의 테란전 승률또한 70%정도입니다..
다만 이윤열 선수가 이재훈 선수에게 약한게 아닌가 할 수 있겠지만..
6:4정도 수준이고.. 이재훈 선수는 마찬가지로 한웅렬, 서지훈 선수에게 그다지 강하지 않죠..
결국 극강 레벨에서도 테란대 플토는 거의 유불리가 없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남자의로망은
03/08/04 00:20
수정 아이콘
fatedsoul 님. '고수'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사람들 끼리 T vs P 를 '로템' 에서 한다고 했을 때는 분명히 테란쪽이 좋습니다. [로템]에서요. 프로게이머들의 전적을 고려하지 않고 말이죠. 게임아이 서버나 그밖에 유명 서버에서도 로템에서 1700대 정도 수준의 고수테란과 토스가 붙으면 테란이 미세하게 좋다 라는 말이 있죠. 실제로 클랜채널같은 데서 게임 해보셨으면 아실텐데요.
언덕저글링
03/08/04 14:16
수정 아이콘
로템에서 테란이 저그에게 불리하다는 질럿님의 말은 이해하기 힘드네요.
ShiNe~★
03/08/04 18:24
수정 아이콘
플토로 테란이기기 버겁던데-_-
매너중시
03/08/04 18:46
수정 아이콘
대개는 로템기준으로 말할때.....자기 주종이(또는 좋아하는 종족이) 불리하다고 말을 하곤 한다....(뭐 물론 플토대저그는 분명 저그의 우세)
남자의로망은
03/08/04 18:49
수정 아이콘
테란대 토스가 로템에서 붙을때 테란이 미세하게 좋다 라고 한건 당연히 제가 한 말이 아니구요 -_- 많은 채널들의 고수들의 얘기를 많이 들어본 결과 테란이 '로템에서는' 그리고 '기본 종족 상성 설정보다' 그리고 다른 대회의 맵들에 비해 프토한테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저그대 테란 로템에서 저그가 좋다고 한건 전적에서 앞선다는게 아닙니다. 전적에서는 테란이 앞섭니다. 하지만 원래 테란대 저그의 원래밸런스 대략 5.4:4.6 정도보단 저그가 하기 좋죠. 투가스 쉽게 먹을 수 있다는 그 측면 때문에 말이죠. 로템에서 12 2 라는 언밸런스한 위치를 빼고 무난한 위치 에서는 분명히 저그대 테란이 거의 동등합니다.
남자의로망은
03/08/06 21:28
수정 아이콘
전 게임아이 서버나 그밖에 유명 서버에서 1700 대의 테란과 토스가 붙었을때 2시 8시의 아주 지극히 무난한 위치가 나와도 테란이 아주미세하게 좋다 라는 얘기를 상당히 자주 들었는데요 -_-;; 실제로도 동급의 레벨 1700 테란과 토스의 경기를 옵을 한적도 있는데 테란 분이나 토스분이나 비슷한 레벨이면 '로템에서는!' 토스가 테란 상대하기가 조금 벅차다 버겁다 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그리고 언덕 때문에 테란이 좋다 라고 하는건 상식입니다 ^^;; 그건 헌터에서 토스가 좋다 라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상식입니다만. 종족마다 사용하기 나름이라고 하셨는데, 플토 리버가 언덕 공격이 되거나 저그 무탈 사정거리가 늘어나서 언덕 에서도 일꾼 타격이 가능하지 않는한은 언덕은 테란의 영역이죠. 그리고 제 주종은 토스중심 랜덤입니다.플토 VS 테란 140(45.5%) VS 168(54.5%) 로템에서의 전적만 보시더라도 잘 아실텐데요.
Judas Pain
03/08/12 00:40
수정 아이콘
언덕을 사이에 둔 공방에 있어 하이템과 럴커 탱크중 가장 위력적이며 실용적인 것은 단연 탱크입니다, 그리고 터렛과 벙커 그리고 골리앗들을 이용해 집을 짓는것도 무시할수 없고 말입니다

단적으로 시즈탱크가 있는 테란에게 언덕을 장악하거나 장악을 통한 이득을 볼수 있는건 시즈탱크를 보유한 테란 뿐입니다

기습적인 템플러 드랍이 아닌 이상 플테전에서 플토가 테란언덕을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는것도 분명 우스운 일이고 말입니다(초중반)


해서 언덕은 테란에게 이점이 된다는 기본적인 상식에 동의 안하신다면

끼어들어서 죄송하지만, 더 이상 할말이 없을듯 합니다
(양아치 프로토스 따위는 없으니 말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61 만약, 본진에 개스가 거의 없다면... [14] UnkOwn-MuMyuNG5112 03/08/07 5112
560 너무 거슬리더군요. [13] 劍星6180 03/08/06 6180
559 게임중의 노매너플레이에대해서,... [35] 황명우7036 03/08/06 7036
557 생방송 겜 중에서의 관중매너... [37] 딱3일만6837 03/08/03 6837
555 완전 섬맵에서의 밸런스 문제에 관해서 얘기해 보면 좋겠습니다.. [20] Canna5227 03/08/02 5227
554 최고의 라이벌은?? [41] 진짜 엑스터시6902 03/08/02 6902
553 대 테란전 최강의 프로토스? [33] Kim_toss5590 03/08/02 5590
551 메카닉테란으로 플토를 이기는것은 가능하긴 한가? [29] 미네랄은행7352 03/08/01 7352
549 박정길 선수에 대해.. [21] 천승7256 03/07/29 7256
547 가장 밸런스가 잘 맞는 맵은? [20] ⓖood_ⓑyE5125 03/07/28 5125
545 섬맵 최강은 누구일까요?? [27] TheRune5822 03/07/27 5822
544 로템 최강은? [21] 나라당5573 03/07/27 5573
543 가을의 전설의 파트너가 되었으면 하는 상대는?? [20] Cozy5299 03/07/26 5299
541 앞마당 가스에 관한....... [26] NarabOayO4495 03/07/25 4495
538 시간대별 최고의 플레이어를 조합한다면?? [16] 이카루스테란5969 03/07/25 5969
537 어떤 스타일을 닮고 싶으세요? [31] Kim_toss5138 03/07/24 5138
536 가을의 전설을 이룩해낼것 같은 선수는? [62] 남자의로망은5373 03/07/23 5373
534 XP싸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 [23] ohannie5605 03/07/22 5605
523 1.07버전의 밸런스는 어떤가요? [64] 드론찌개6415 03/07/16 6415
522 공정한 맵이 되기 위한 조건 [17] wook984629 03/07/15 4629
521 역전에 관하여. [34] 남자의로망은5992 03/07/14 5992
520 시드 배정자 네명의 앞으로 있을 조지명에 대해서 [37] 랜덤테란5989 03/07/14 5989
519 메이져 대회 저그의 우승은 언제?? [15] 천승5013 03/07/13 50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