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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14 14:35
1.온게임넷 총전적관련
테란전: 저그평균과 비교시 평균이상 홍진호선수와 비교시 상대적 약세 토스전: 저그평균과 비교시 평균이상 홍진호선수와 비교시 상대적으로 약하지만 강세 테란+토스전: 저그평균이상 홍진호선수와 비교시 약세 전반적으로 홍진호선수와 비교했을때 승률면에서 큰 차이가 난다고 볼 정도는 아닌 대략 비슷한 정도임 저그전: 홍진호선수와 비교시에도 약세지만 승률 50%를 밑돌고 있다는데에 중점을 둠. 총전적: 59.8%이 홍진호선수에 비해서는 약세지만 50%를 상회하고 있음 결론 역시 박경락선수에겐 무엇보다 대저그전이 중요함 파나소닉배부터 한게임배에 이르기까지 4개대회를 봤을때 마이큐브에서 저그전 2전전승으로 한번만 우위에 있었고 파나소닉 4승7패로 열세,올림푸스 2승3패로 열세, 한게임 1승2패로 열세임 조진락,변태준으로 대표되는 저그주류중에서 박성준선수와는 경기가 없었으므로 제외하고 나머진 4명과의 성적이 4승 12패로 대단히 열세임. 특히 홍진호선수와의 성적은 치명적임. 앞서 보았던 임요환선수의 대테란전 73.9% 홍진호선수의 대저그전 59.3% 박용욱선수의 대토스전 63.2% 에 비교할때 대단히 열세임. 앞서 보았던 4명의 선수와의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앞의 4명은 어느 한분야의 승률이 70%를 넘는 월등히 우세한 승률을 가지거나, 전반적으로 골고루 60%전후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었는데 박경락선수는 대저그전 약세로 어느쪽에도 속하지 않음 특히 공공의 적이라는 닉네임에 걸맞으려면 대테란전에서 승률 60%를 보여주던가 아니면 최소한 홍진호선수의 승률정도는 커버해 줘야 할 것 같은데 기대했던거 보다 저조함(물론 제생각임) 2.맵관련 개마고원 테란전:저그평균을 훨씬 상회,홍진호선수와 비교시 강세 토스와 저그전은 대체로 무난하고 맵분석과 관련해서 홍진호선수와 가장 큰 차이가 나는 맵2가지중 하나임. 5승11패의 홍진호선수에 비해서 9승4패로 대단히 강세 이유는? 노스텔지어 테란전:저그평균과 비슷,홍진호선수와 비교시 강약세 토스전:4승1패로 저그평균을 상회하며 2승0패의 홍진호선수와 마찬가지로 우수한 성적 총전적:저그평균과 비슷하나 9승2패의 홍진호선수와 비교시 대단히 약세 비프러스트 테란전:1승2패로 전적수가 적으나 저그평균과 비슷 토스전:1패로 전적수가 적어서 비교불가 저그전:4승0패의 홍진호선수와 비교시 0승3패의 박경락선수는 대단히 열세임 총전적:10승 3패의 홍진호선수와 비교시 1승6패의 성적은 대단히 초라한 성적임 6패중 3패가 저그전,개마고원에 이어 홍진호선수와 가장 큰 차이가 나는 맵 섬맵형태 테란전:두선수다 괜찮음 토스전:역시 섬맵에서 문제는 토스전,4패의 홍진호선수와 마찬가지로 2패의 열세성적 저그전:2승2패로 괜찮음,홍진호와 같음 총전적:홍진호선수와 비슷함 기요틴 테란전:저그평균가 비슷,홍진호선수와 같음 토스전:저그평균이상,4승1패로 1승의 홍진호선수보다 강세임 저그전:2승2패로 무난한 성적 총전적:저그평균이상이며 홍진호선수와 마찬가지로 기요틴전체적으로 좋은 성적 버티고 7승2패의 홍진호선수를 비교하기 위해서 넣어 봤는데 박경락선수의 전적수가 적어서 뭐라 논평은 불가,다음 저그편에서 계속 비교해 봐야 할 것 같음 결론 특이하게 월등히 잘하는 맵이 앞에서 논했던 선수와 비교시 없음 오히려 osl 3대맵(개마,노텔,비프)중 하나에서 1승6패의 강열세성적이 왜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는가를 말해 주지 않나 보여짐. 비프러스트에서의 6패중 저그전 3패가 파나소닉배 4강전,3,4위전,올림푸스4강전에서 나온것이기에 치명적이다 할 것임 3.특징적인 상대선수관련 테란 대임요환:홍진호,박경락 두선수다 열세 이윤열:1승2패로 열세 서지훈:4승4패의 홍진호선수와 달리 3승1패로 강세 베르트랑:4전승으로 대단히 강세(이 중 1승은 베르트랑 랜덤저그) 저그 조용호:2승1패의 홍진호선수와 달리 2승3패로 열세 대저그전 문제의 핵심은 역시 홍진호선수와의 상대전적인데 2승 7패로 대단히 약세 토스 박정석:두선수 모두 우세 강민 :전적없음 박용욱:0승4패로 대단히 약세 4.프로리그 에버:다승 순위41위 개인전 1승5패로 대단히 기여도낮음 당시 개인리그에서 박경락선수의 활약도에 비하면 너무 형편없음 피망:4승6패의 홍진호선수보다는 조금 우수한 5승3패의성적이나 두선수 모두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타저그선수와 비교시에 그 명성에 비해서 낮았다고 할 수 있음 스카이:5승2패로 팀플만의 5승4패 홍진호선수와의 단순비교는 힘들다고 보여지며 전반적으로 프로리그가 거듭될수록 박경락선수의 팀기여도가 조금씩 개선되어 지고 있음 전반적으로 프로리그에서 저그선수들의 다승상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팀플에서 나오는것에 기인한다면 개인전에 치중하고 있는 박경락선수는 이들과의 단순비교는 어렵다고 할 수 있지만 한빛팀에서의 그의 위치를 감안한다면 아직 박경락선수가 그의 위치나 명성에 비해서는 기대치에 못미치지 않나 보여짐. 5.주관적인 느낌 3회연속 스타리그 4강진출 이거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스타리그 3회연속이면 거의 1년입니다.짧은 역사속에서 한시대를 풍미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항상 잘 할수는 없습니다.3회연속이나 4강에 올랐으면 잠시 쉴때도 있어야 겠죠.3연속으로 4강에 오른 선수를 상대선수들이 가만히 내버려 둘 리가 있습니까?분석을 했겠죠.본인도 잘했는데 상대가 더 잘했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본인이 쉴때가 되어 내려왔을 수도 있고 결론은 그는 지금 잠시 2보전진을 위한 1보후퇴를 하고 있는 중이라 생각합니다.다만 1보후퇴에 머물러야 되는데 2보후퇴까지 밀리면 좀 힘들겠죠.. 위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현재 그의 대테란전 승률 55.9% 분명히 공공의적이라는 대테란전 극강의 저그이미지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 55.9%라는 성적이 어느정도인지는 아직 여타 저그유저를 논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위치를 정확히 말할수는 없습니다.뛰어날 수도 있고 그저 평범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암튼 지금 현재로서는 저그평균 45%에 비해서 평균을 상회하고 또한 50%를 상회한다는 점에 그 중점을 두고 싶습니다. 임요환선수의 대저그전 극강모습,파나소닉배 조용호선수의 결승에서의 일방적인 3연패를 본 후 박경락선수는 분명 저그 종족 유저들에게 테란 별거 아니다,결코 두려워 할 필요 없다라는 심리적 두려움을 떨치게 한 원동력을 제공한 요인이 된 선수임엔 틀림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이것이 짧은 스타리그 역사속에서 저그종족유저들에 기여한 점이 아닐까 봐 집니다. 폭풍처럼 계속 휘몰아치는 홍진호스타일도 아니고 압도하는 물량의 조용호스타일도 아닌 딱 필요로 하는 시점에, 필요로 하는 지점에, 필요로 하는 딱 그만큼의 물량만으로,필요로 하는 유닛조합만 가지거 경기의 승기를 잡는 그의 스타일로 양선수와 함께 저그를 이끌어 왔던 것 같습니다.한시대를 이끌어 왔던 3선수모두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홍진호선수가 먼저 치고 다시 올라 가려 하고 있고 뒤이어 두선수도 홍선수를 따라 다시 올라갈 채비를 갖추려 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다시 주류로 재등장할 지, 재등장하는 메이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 줄 지 관심거리임엔 틀림없다 할 것입니다. 아직 논하기엔 이르지만 홍진호+조용호의 퓨전모습이 일면 보여집니다.과연 그러면 박경락선수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분명 그는 향후 메이져에서 저그에게 필요한 스타일을 찾아내어 그러한 모습을 보여 주리라 기대합니다. 박경락하면 떠오르는 두번째 이미지가 뭔가 어리버리한 이미지,시간개념,말 안듣기등의 부정적인 것들입니다.이 중 시간개념은 진짜진짜 박경락선수가 반성하고 개선해야 할 사항이라 여겨집니다.그냥 평범한 스타리그팬의 한사람의 입장이기 때문에 자세한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얘기를 한다는게 제가 잘못 본 오판하고 있다고 보여 질수도 있겠죠.허나 그것이 아니라면 딸깍딸깍하게 경기시간에 임박해서 경기장에 들어서는 현재의 그런 정신상태가지고는 장기적으로 살아 남기 힘들다고 봐 집니다.정신 좀 차리세요.. 마지막으로 박경락선수에게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감독말 좀 잘 들어라고..안그래도 스트레스로 속병나서 골치 아픈 감독 속마음 좀 그만 끓게 하고 이재균감독이 하라는데로만 하면 박경락선수는 분명 스타리그 우승할만한 충분한 능력,자질을 가졌으니 감독이 이렇게 하라면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라면 저렇게 하고 그리고 나서 추가적으로 본인 맘대로 뭘 하던지 하시길...그러면 스타리그 무조건 우승합니다.설령 우승에 넘 유의하지 않을지라도 항상 모든이들이 두려워하는 그런선수로 계속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뭐 아무것도 모르는 처지에서 이런말을 할 입장은 아니지만 여기저기서 들여오는 소리를 종합해 보건데 그렇다는 것입니다.)
04/09/14 21:21
그렇네요 .매번 꼭 한두개정도가 빠지네요.제가 참고로 하는 알테어님이나 여타분들의 자료에는 이상이 없죠.단지 제가 집계를 하는과정에서 누락되거나 오류가 발생할뿐..
본문에 목적을 두지는 않습니다.본문이 목적이라면 여기 토론게시판에 올리지를 않죠.관심가지시고 지적해주시는 이용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담번부터는 전적누락지적뿐만 아니라 선수에 관한 논평도 곁들여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별로 그렇게 좋지 않은 글이었지만 데리고 있는 팀원에 대해서 더 좋은 소중한 말을 할수도 있었을 건데 그렇지 못했는데도 유쾌하게 댓글 달아주신 이재균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피천득님께도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한가지 덧붙이자면 한빛 화이팅!! 입니다. 이재균감독님께서는 식사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대체로 고시생들이 그런것에 고생을 좀 하는데.. 꾸준히 약드시고 저녁늦게 뭐 드시는거 자제해야 할 겁니다.
04/09/15 22:12
감독님..;;하하 재밌네요 경락선수는 아직도 말을 안 들으시는모양.. 그래도 2보전진을 위한 1보후퇴 일거라고 믿습니다(절대로 2보후퇴아닌)
04/09/15 23:07
불꽃남자님/본문에 15승8패(kt왕중왕특별전은 제외)라고 수정첨가 되어 있는데요..
다음 테란 선수편 작성할 때 함께 본문도표도 수정하겠습니다. 첫댓글은 오류발견전에 한거라서 댓글은 수정이 안되는관계로 그냥 나뒀습니다.헷갈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04/09/16 08:40
박경락 선수..한때 온겜넷 대 테란전 10승 2패였죠..그 후로 계속 부진한 모습 보여주네요..안타깝습니다..대 토스전이야 워낙 막강한 선수로 알려져있지만 유독 온겜넷에서는 박용욱 선수에게 잡히는 바람에..4강전이라는 부담감에서인지 마이큐브 4강때의 박경락 선수의 모습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빨리 스타리그로 복귀해서 변길섭 박정석 선수와 롱런하고 꼭 결승에 올라가서 우승도 하길 바랍니다
04/09/16 22:41
젤 처음 봤던게 이벤트 전 한빛 대 IS(로 기억하고 있음)전.. 몇년전인지는 잘 모르겠고(고등학교때 아님 중3정도였는것 같은데...) 그때 가디언으로 약간은 원사이드 하게 진걸로 기억... "첨보는 앤데 삽질하네..."
알고보니 데일리 게임북에서 9드론 3해처리(그때는 이게 얼마나 대단한 플레인지 몰랐음.) 로 테란 요리하던 그 아마추어라는 걸 알게됨... 역시나 방송대회 나오니 테란들 다 쓸면서 4강... 서지훈 선수때와 마찬가지로 데일리 게임북에서 봤던 선수가 잘나가니 혼자서 엄청 좋아함. -_-;;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변길섭 선수와의 아방가르드 전..(물론 졌지만...) 그리고 박용욱 선수와의 4강전... 가장 각인된 경기는 패한 경기네요. 이긴경기는 홍진호 선수 잡은 8강경기인것 같습니다. 박경락 선수는 경기로 각인 되는 것 보다는 스타일로 머리에 박혀버려서 그런것 같아요. 경락 선수를 좋아하게 된 것 역시 플레이 스타일때문이기도 하죠... 경락맛사지... 경락 선수 덕분에(?) 요즘 테란들이 본진에 터렛 벙커도 잘 지어두죠... 그래서 통하기 어렵게 됐지만, 경락 선수가 쓸이할 당시에는 진짜... 테란들 가지고 노는 듯한(좀 어감이 안좋지만...;;) 게임을 많이 보여줬었죠... 또 저랑 동갑내기기도 해서 더 좋아하는듯... 횡설수설 무한 잡담이었습니다만, 결국 하고 싶은 점은 경락 선수 챌린지 1위 해주세요 ^ ^(프리미어 리그 떨어져서 너무 아쉽네요 ㅠ ㅠ)
04/09/17 12:08
석지남님//박경락선수는 이미 김현진 선수에게 패해서 패자조에서 전태규 선수와 붙기 때문에 챌린지 1위 하고 싶어도 못해요.
저도 한빛팬으로서 아쉽습니다. 예선에서 유일하게 6전 전승으로 올라왔지만 이제 패자조에서도 지면 다시 예선부터 시작해야 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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