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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3/13 21:03:25
Name 아우구스투스
File #1 대전.jpg (138.1 KB), Download : 24
File #2 충남.jpg (205.4 KB), Download : 22
Link #1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list.do?menuNo=200467
Subject [일반] 여론조사 꽃, 대전&충남 정당지지도 분석 (수정됨)




조금 시간이 지나긴 했는데 표본 자체가 워낙 깡패고 거기에 더해서 최근 지역별 여조 나오기 전 권역별로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첫번째 사진은 대전 지역 21대 개표 결과와 이번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비교표
두번째 사진은 충남 지역 21대 개표 결과와 이번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비교표

* 상황: 3% 이하 초접전, 3~5% 접전, 5~10% 우세, 10~15% 강우세, 15% 이상 절대우세
* 초접전: 진한 녹색, 접전: 옅은 녹색, 민주 우위: 옅은 파란색, 강우위: 중간, 절대우위: 진한 파란색, 국힘 우위: 옅은 주황색, 강우위: 중간, 절대우위: 진한 으로 나눠봤습니다.

■ 21대 총선 대전광역시 개표 결과
초접전 1곳, 접전 2곳, 민주당 강우세 1곳, 민주당 절대우세 3곳
▶ 간단히 민주당이 원래 앞서던 서부지역은 압승, 동부지역은 접전 끝에 승리(민주당이 접전지역을 휩쓸었다는 오해를 받게 만든 지역)

■ 2024년 대전광역시 여론조사 결과
초접전 1곳, 접전 1곳, 민주당 우세 1곳, 민주당 강우세 2곳, 민주당 절대우세 1곳, 국힘 우세 1곳
▶  뭔가 뒤틀린 세계관일까요? 동구가 민주당 절대우세고 대덕이 우세, 근데 서구을은 국힘 우세인 건 참 어렵네요.

현재 대덕은 현역 국회의원이 새로운 미래로 가서 나오는만큼 민주당표 분산이 예상됩니다.

물론 정당 지지도기는 하지만 지난 총선 대비 격차는 당연히 줄어들었죠.

단 비례투표 득표와 비교시 평균 격차는 거의 비슷합니다.(이건 별도로 표를 만들어 참고자료로 쓰고 있습니다.)

■ 21대 총선 충청남도 개표 결과
초접전 4곳, 접전 1곳, 민주당 절대우세 3곳, 민주당 우세 1곳, 국힘 우세 2곳

■ 2024년 충청남도 여론조사 결과
초접전 1곳, 접전 2곳, 민주당 강우세 3곳, 민주당 우세 1곳, 국힘 절대우세 1곳, 국힘 강우세 2곳, 국힘 우세 1곳

거의 엄대엄인데 어차피 지난 총선에서도 6대5 결과가 나온곳이죠.

변수가 많은 지역이기는 합니다.
* 천안을: 현역 의원 무소속 출마변수(단, 성범죄로 송치되었기에 못 할 가능성도 충분)
* 공주부여청양: 3번째 맞대결. 공주시의 박수현 VS 부여청양의 정진석
- 이번 여조 세부지표에서 공주시는 단 1.4% 격차인데 부여청양은 21.1% 격차가 납니다.
* 보령서천: 전 서천군수 나소열의 4번째 도전. 보령 대 서천 구도
* 아산갑: 아산에서만 4선한 김명수 의원이 컷오프&불출마. 김명수에게만 2연패한 전 아산 국회의원&전 아산시장 복기왕의 3번째 도전
* 논산계룡금산: 현역 의원이 탈당 후 타 지역으로 간 상황. 지표는 국힘이 좋은데 민주당 후보가 3선 논산시장 출신이라는 점이 주목
* 홍성예산: 국힘 강우세 지역인데 이 지역 4선 의원인 홍문표 의원 컷오프 및 무소속 출마 예상& 충남도지사 출신 양승조 출마로 혼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구로 뽑힘

여기는 지난 총선 대비 격차 준거는 맞는데 홍성예산쪽 격차가 좀 많이 크네요.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꽃에서 시행한 자체조사로 대전은 2024년 2월 21일부터 2월 22일까지, 충남은 2024년 2월 20일부터 2월 22일까지 각 지역별 2일씩 유선 ARS 9~17%, 무선안심전화번호 ARS로 83~91%  표본은 각 선거구별 500명이고. 자세한 조사 내용과 개요에 대해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기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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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한그릇
24/03/13 21:18
수정 아이콘
정당지지도에서 무당층이 저렇게 적게 나오는 건 총선이 다가와서 일까요?
무당층이 높으면 민주당이 유리하다고 보는데 무당층이 적으면 그냥 저 정도에서 굳어진다고 보고
여론조사 기관이 꽃이라면 여당에 조금 보정치를 준다고 해도 승패가 바뀔만한 지형은 잘 안보이네요
근데 사진이 잘 안보입니다 사진도 링크를 걸어주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4/03/13 21:27
수정 아이콘
그거는 꽃이 재차 질문(조금이라도 호감이 있는 정당이 어딘지 물어봄)을 해서 그럴겁니다.

사진은 링크를 따로 걸기가 뭐한게 그냥 제가 자체적으로 만든거라서요ㅠㅜ
24/03/13 23:26
수정 아이콘
충청도가 여전히 엄대엄이면 불안헌디...
여기가 리얼 캐스팅보트 지역인데 양당이 그닥 신경안쓰는 느낌이 예전부터 들긴한데 왜 그런건진 모르겠어유
닉네임을바꾸다
24/03/13 23: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일단 수도권이 우선이니까요...크크
저긴 뭘 해도 과거 충청도 맹주들이 사라진 이후엔 어차피 누구도 구도를 잡기 전엔 어차피 우위는 아무도 못잡죠...크크
No.99 AaronJudge
24/03/14 00:22
수정 아이콘
하긴 그쵸
JP나 이인제 정도가 맹주? 려나요

그 이후론 딱히 뭐…엄대엄…
아우구스투스
24/03/14 00:02
수정 아이콘
조사 시기가 보시면 한창 민주당 경선 관련 잡음 나오고 국힘 경선 기간인지라 그건 감안하셔야 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의석수가 좀 적은게 크긴 합니다.
28석인데 어차피 거의 엄대엄이 나오고 많이 얻은게 지난 총선의 민주당 20석인지라서요.
앙겔루스 노부스
24/03/15 00:55
수정 아이콘
엄대엄 안 나옵니다 불안하실필요 없는 후후 만주당이 확실히 이길 곳이 28곳중 19곳이고 어지간하면 이길 곳이 2곳(청주상당 대전대덕)입니다. 나머지(보령서천, 공부청)도 충분히 해볼만한 곳들 있구요. 아직도 2월의 터무니없는 여조들 여파가 많고 꽃조차도 최근 전화면접에서 양당이 붙을 정도인데 실제상황은 전혀 그렇지 않십니다.
삼각형
24/03/14 00:11
수정 아이콘
대전 서구을은 저 때 국민의힘 경선기간이라 결과가 튄 거라고 분석하더라구요
서구 갑, 을 모두 민주당 텃밭으로 보는 경향이 있으니 박범계가 가져갈 확률이 높긴합니다
대전만 예상하자면 대덕구를 제외하고는 민주당이 가져 갈 것 같습니다. 대덕구는 박영순이 민주당 표를 얼마나 가져가냐 싸움일거구요
No.99 AaronJudge
24/03/14 00:20
수정 아이콘
충남은 저번보다 격차가 좀 커진 느낌…?

아니 근데 홍성예산 저긴 뭔가요
젊은이들이 다 나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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