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6/15 15:40:18
Name 랜덤테란
Subject G.O팀 요새 경사네요.
만년 우승후보였고,

팬들이나 주위 사람들이 인정하는 실력에 비해 운이 없었는지

번번이 우승문턱에서 좌절했던 GO팀이 이제야 말로 빛을 보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해 초 유병준,김정민,최인규 선수를 중심으로 해서 창단한 후

요즘 전성기를 맞고 있군요.

서지훈선수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진출.

강민 선수의 MBC game 스타리그 결승진출.

KPGA팀리그 결승진출.

GO가 요즘 잘 나갑니다. 2003년 시즌 이후로만 따지면 KTF와 비슷하군요.

신명문구단의 탄생입니다.

메이저 결승을 밟아본 선수들 조차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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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시드
03/06/15 16:00
수정 아이콘
만 1년전만해도 IS vs 한빛의 대결구도를 이루고 있었구요, 그보다 약간 못했던 게 GO, AMD 정도였습니다. 김동준 선수, 박태민 선수, 최인규 선수, 김정민 선수 등등 갑작스런 팀원들의 탈퇴 및 부진으로 주춤했었을 뿐 예전보다 나아진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네요. 돌아와보니 그 구도가 KTF vs 한빛으로 이름만 바뀌어졌을 뿐이구요.
SummiT[RevivaL]
03/06/15 16:01
수정 아이콘
GO팀 작년에 부진을 면치 못하자....2003년을 목표로....두걸음을 뛰기 위해서 한걸음 움츠릴줄 아는 자세로.....준비했다고 하셨는데......올해초만 해도, GO팀 계속 부진을 면치 못하자...전 내심, 2003 왜 노렸지 라고 생각했었는데요....이제서야 빛을 보는거 같군요....
안전제일
03/06/15 16:04
수정 아이콘
이제는 최인규선수만 살아나주면 되는 겁니다!ㅠ.ㅠ
go팀이 이제서야 이름값을 하는가 봅니다.^^
03/06/15 17:39
수정 아이콘
이번 양대 리그 우승을 모두 GO팀이 가져갔으면 하는 바램이^^;
우라싸야~
03/06/15 23:04
수정 아이콘
최인규 선수..얼마전 전자랜드배 프로게이머 초청전 임성춘 선수와 한 로템전을 보니 정말 입이 벌어지던데..어려운 상황을 다수 드랍쉽 언덕 게릴라+본진 투탱드랍+멀티 벌처 게릴라+중앙 병력 러쉬..이 모든것을 거의 동시에 해내며 일발역전을 하는것을 보면서 예전 랜덤시절 최인규 선수의 플토에서 느낄수 있었던 그 무언가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직 프로토스와의 한경기만 보고 속단할순 없지만 왠지 기대되더군요 최인규 선수 ^^
우라싸야~
03/06/15 23:11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강민선수 새닉넴이 결정되었더군요 pgr에서만 아직 사용되지 않고 있는듯한데..기사를 통해서 알려져 여타 사이트나 까페에 널리 알려져 있더군요 '아.트.토.스.'라고..이닉넴 하나로 예전 안좋았던(?) 이미지를 벗어버렸음 하네요 ^^;
물빛노을
03/06/15 23:16
수정 아이콘
한때 임요환 선수도 아트 테란이라고 불렸던 듯 하고...(통통님 글에서도 본 것 같군요)박경락, 박신영 선수라는 아트 저그가 있는데...아트 토스는 너무 평범하군요-_-;;; 그리고 올해 온게임넷 우승은 저그가 해야돼욧!ㅡ.ㅡ;;
우라싸야~
03/06/15 23:21
수정 아이콘
올해 온겜넷 저그우승..동감합니닷!
항즐이
03/06/15 23:3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아트토스는 조금 모자라네요 ^^;;
우라싸야~
03/06/15 23:53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슴돠..입막음을 하기엔 너무 늦어버렸쭁..(내가 대체 댓글을 얼마나 다는거지..졸려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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