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6/16 01:15:52
Name 김연우
Subject 벨런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유닛은?

저그 상대로 싸울때, 모든 종족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폭발형 레인지 유닛을 잘 안쓴다는 것이죠. 히드라,골리앗, 드래군

이유는? 뮤탈리스크

골리앗,드래군은 자주 쓴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대저그전 메카닉은 아직 정석은 아니고
상대는 대응으로 '뮤탈리스크'를 뽑습니다. 대공을 위한 유닛에게, 공중유닛이 최고의 천적이라는 거죠. 드래군은 아콘이 갖춰줘야 본격적으로 뽑고.

히드라,골리앗,드래군. 전부 대저그전만 아니면 주력급입니다.


오리지널 최고의 사기 조합인 저글링-뮤탈. 플토 암울의 장본인 뮤탈.

럴커 조이기?
상대가 럴커조이기란걸 알면 드래군-리버이면 돼죠. 문제는 뮤탈 뜨면 바로 젤리니.


오죽했으면, 뮤탈리스크 때문에 블리자드가 발키리,커세어를 추가시키며 매뉴얼에 '뮤탈리스크를 상대하기 위한 유닛'이라 써놨을까요.

하지만 천적도 이겨네는 뮤탈.

커세어로 정찰해도 뮤탈뽑고(스콜지도 뽑지만)
마린 뽑는거 알면서도 뮤탈뽑고
아콘 한둘 있어도 컨트롤로 뚝딱



최고로 허무한 경기는

5드론 저글링 러쉬에 본진 털리는 것보다
갑자기 뮤탈떠서 전멸해버리는 플토의 경기죠.


저글링 난입해도 일꾼으로 싸워는 보고-_- 죽을텐데.


게임-Q 종족대항전에서

김동우선수의 뮤탈리스크를 알면서도 세번 연속 당했던 프로토스가 생각나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6/16 01:22
수정 아이콘
과거 위너스 챔피언쉽에서 조용호 선수가 온리 뮤탈로 박정석 선수를 유린하는 모습을 보고(스톰 샤워도 다 피해버리는;;) 감탄했죠. 해설자 분들께서 뮤탈은 한꺼번에 잃기 쉽고 그 경우에 경기를 풀어나가기 어렵다고 하셨는데, 조용호 선수 손에 맡겨진 뮤탈은 왜 그렇게 안죽는 걸까요?(웃음)
안전제일
03/06/16 01:30
수정 아이콘
5드론으로 본진털리고 뮤탈떠서 전멸하는 경기...아아 눈물나는군요,^^
AthlonXP™
03/06/16 01:33
수정 아이콘
그 조용호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경기에서 9시 박정석 선수 멀티에 캐논 10개 넘게 있고 하템도 4-5마리인가 있었는데 온리 뮤탈로 쓸어버리는 모습.. 지금까지 본 컨트롤중에 세손가락안에 드는 컨트롤..
동동주♡사랑
03/06/16 02:10
수정 아이콘
저 위의 세가지 유닛중에서 골리앗은 쓸만하다는 생각입니다. 이유로는 골리앗 같은 경우에는 그 공격력도 공격력이지만 시각적 효과가 상당한 부분을 먹고 들어간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가끔 저그상대로 메카닉을 운영할 때 뮤탈이 골리앗과 싸울듯 하다가도 기싸움에서 밀려서 도망가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이동익
03/06/16 11:52
수정 아이콘
조용호선수 별명이 '리치킬러'였던 걸로 아는데...^^
박정석선수상대로 정말 강한 모습을 보여주죠.
베링방정식
03/06/16 12:11
수정 아이콘
저는 저커에 한표 던집니다.
예전에 본 기욤 선수의 인터뷰글에서도 기욤선수도
러커라는 유닛때문에 저그대 플토의 밸런스가
무너졌다라는 냉요을 본적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03/06/16 16:54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러커,뮤탈 이겠죠
러커의 공격특성을 잘생각해보면
메딕이나 다크템플러가 왜 추가됐는지
알수있을-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097 떠오르는 테란 3강 구도와 무협지 [4] clinique1718 03/06/16 1718
10096 가림토의 정의로 만들어본 스타일리스트,스페셜 리스트,올라운드 플레이어 [20] 플토매냐2176 03/06/16 2176
10095 내가 본 김동수 선수 세번째 이야기.. [7] Canna1619 03/06/16 1619
10094 시간퇴행(時間退行) [2] white1142 03/06/16 1142
10093 mbc 팀대항전 지극히 주관적인 예상 [3] 야성엽기1643 03/06/16 1643
10091 전자랜드배 우승 박정길 선수 플레이에 대한 생각. [12] 劍星2672 03/06/16 2672
10090 온게임넷 스타리그 관련 새로운 대회전적 Upload 예고 [3] Altair~★1640 03/06/16 1640
10089 [인사]D-Day... [22] Daviforever1418 03/06/16 1418
10088 벨런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유닛은? [7] 김연우1589 03/06/16 1589
10087 플토가 재미없어지는;;; [7] 김연우1595 03/06/16 1595
10085 그를 알고계십니까? [15] 스코2185 03/06/15 2185
10084 "나의 영화이야기 We Band of Brothers - 광기 속의 미학" [9] 스카티1151 03/06/15 1151
10083 내가 본 김동수 선수 두번째 이야기.. [4] Canna1806 03/06/15 1806
10081 [잡담]이제 우리에겐 '퍼펙트 랜덤'이 필요하다!!! [19] 박아제™2175 03/06/15 2175
10080 용병술... [7] 민정환1530 03/06/15 1530
10077 [퍼온글] [분석] 선마킹 춘추 전국 시대 [4] Sir.Lupin2320 03/06/15 2320
10076 [경기감상문] Practice Makes Perfect. [10] 항즐이2339 03/06/15 2339
10075 임요환 선수에 관한 에피소드 하나.. [7] 마이질럿2687 03/06/15 2687
10074 G.O팀 요새 경사네요. [10] 랜덤테란1781 03/06/15 1781
10073 [잡담]야...너!! [3] ataraxia1488 03/06/15 1488
10071 경기외적인 요소와 테란의 잠재력-_- [15] 라시드1831 03/06/15 1831
10070 서지훈 선수의 온게임넷스타리그 최근 12전 전적. [10] 필라노2315 03/06/15 2315
10069 가입인사글... [3] 영웅마린1170 03/06/15 117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