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6/17 19:34:09
Name Canna
Subject [퍼옴] 새 프로게임팀 'SG 패밀리' 결성
 새로운 프로게임팀이 생겼다.
 송호창 감독은 "최근 IS측과 협의, 일부 멤버들을 독립시켜 새 팀을 만들기로 결정했다"며 "새로운 팀 이름은 'SG 패밀리'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SG 패밀리는 이미 별도의 숙소에서 훈련을 시작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KTF EVER컵 온게임넷 프로리그에는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차기 온게임넷 및 MBC게임 팀 리그에 출전하기 위해 프로게이머협의회와 논의 중.
 팀의 핵심은 프로리그를 통해 잘 알려진 '살인 저그' 김종성(21)과 '성큰 저그' 이재항(20) 신예 저그 '투톱'.
 이밖에 심소명(19ㆍ저그) 김승인(17ㆍ테란) 김상우(16ㆍ테란) 등의 준프로 3명과 이용범(19ㆍ저그) 김인철(18ㆍ저그) 안기효(17ㆍ프로토스) 등 아마추어 3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팀 리더로 떠오른 김종성은 "신예들이 대부분이라 의욕이 넘치고 안정적인 지원을 받으며 활동할 수 있어 분위기도 무척 좋다"며 "개인적으로도 이제는 팀의 중심이 됐으니 반드시 좋은 성적을 내서 팀 이름을 알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G 패밀리는 멤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투나 쇼핑 11층에 대규모의 PC방을 오픈한다.
 PC방 '메가스타디움'에는 SG 패밀리 선수단을 위한 별도의 훈련 공간을 설치했다. 무려 160석에 방송 경기가 가능할 정도의 첨단 시설을 갖췄다. 특히 29일 오픈 당일에는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등 스타급들이 모두 이벤트에 참가할 예정이며, 첫 날 수익은 모두 백혈병에 걸린 김성제 어머니의 치료비로 내놓는다.
 새 감독도 영입했다. 송 감독은 PC방 운영과 기획을 맡게되며, 엄성배 감독은 선수 관리에 전념한다.
 송 감독은 "지난 5년간의 프로게임 경력 전부를 이 팀에 걸었다"며 "홍진호와 이윤열을 키워낸 노하우를 살려 반드시 좋은 팀으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에서 퍼왔습니다..
IS 안 그래도 약화되어 있는데 이렇게 선수들까지 빠지면 상당히 타격이 클 것 같은데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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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iT[RevivaL]
03/06/17 19:46
수정 아이콘
안기효 선수 나이가 저렇게 어릴줄이야 ㅡㅡ..nal채널에 가끔씩 놀라가느데...놀랍네요....근데 부산sg님은 안계신건가요? yg에서 리플로 엄청유명해지신 분이데...
알바생
03/06/17 19:50
수정 아이콘
Pusan[S.G] 선수는 IS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전멤버였던 이재항 선수와 김종성 선수가 sg팀으로 갔으니 이번 팀리그에도 나올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03/06/17 20:29
수정 아이콘
새로운 저그군단인가?....왠지 기대되네요 ^^
03/06/17 21:52
수정 아이콘
아 심소명 선수 !!
예전에 게임아이에서 히드라에 두 번이나 밀렸던 아픈 기억들이...(내 점수 ㅠ0ㅠ)
방송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랜드슬램
03/06/17 22:47
수정 아이콘
심소명 선수 어디서 들었나 했더니.. 엣날 사대천왕전 아마추어 1위군요;
왕성준
03/06/18 09:09
수정 아이콘
Pusan[S.G]...박지호 선수라고 어디서 들은 기억이...
참고로 김승인 선수는 전자랜드배 8강...이용범 선수는 이번 챌린지
예선에서 한웅렬 선수를 꺾은 경력이 있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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