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10 14:32:57
Name SummiT[RevivaL]
Subject 담배끊는게 힘들까요? 스타 끊는게 힘들까요?
오늘 하루 시간이 남아서...지금 이렇게 빈둥빈둥대고 있는데요...

문뜩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담배끊으면 장인이 딸도 안준다고 하구...담배 안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스타크는....컴터에서 여러번 지웠다가도...어떻게서든 시디 구해서 다시 깔구....

둘다 중독성이 심한거 같은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실련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Eo[hEh]
03/07/10 14:56
수정 아이콘
경험상 스타에 한표...
Elecviva
03/07/10 15:07
수정 아이콘
경험상 스타에 올인입니다.
잉주♬
03/07/10 15:08
수정 아이콘
헉.. 담배를 '끊으면' 장인이 딸을 안 준다구요???? 세상에나~~~~
03/07/10 15:38
수정 아이콘
스타를 그만둘 생각은 없는데...담배 만큼은 끊고 싶네요...
공정거래
03/07/10 15:59
수정 아이콘
스타를 끊지 못하면 담배도 끊지 못합니다..
이기고 나서의 피우는 담배의 맛이란 식후땡이라 불리우는 맛보다
더 맛있죠..
03/07/10 16:07
수정 아이콘
담배 피워본적이 없어서 패스;;
근데 스타는 5년 넘게 못 끊고 있음 =_=;
03/07/10 16:57
수정 아이콘
게임 시작전에 긴장감을 없애기 위해 한대
게임 끝나구 이기면 기뻐서 한대
지면 허허 웃으며 한대

술마시면서 담배를 많이 피우게 되지만
스타하면서도 많이 피우게 되네요
불쌍한 나의 폐....ㅜㅜ

그래도 바람은 안피워여....--V
03/07/10 17:24
수정 아이콘
담배,스타,당구..
절대 못 끊죠~ ㅡ_ㅡ
어딘데
03/07/10 18:05
수정 아이콘
담배,스타,당구,술 중에 가장 끊기 쉬운것은 당구겠죠
다른 것들은 혼자서 혹은 모르는 사람들과도 할수 있지만 당구는 같이 쳐줄 사람이 필요하죠
한때 한번에 50시간씩(아마도 그땐 내가 미친게 아니었을까 쿨럭 ㅡ.ㅡ)당구를 치기도 헀는데
(50시간 치려면 중간 중간에 쉬고 밥먹고 하다 보면 3박 4일 쳐야 됩니다 ㅡ.ㅡ)
지금은 같이 칠 사람이 없으니까 어쩌다 친구들 만나서 가끔 한번씩 치는 정도죠
담배,술,스타는 스타,담배,술 순으로 끊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전 술을 안마셔서 잘 모르지만 제 주변 사람들 보면 담배 끊는 사람들은 봤어도 술 끊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막내 아들-저-군 입대 했다고 30년간 피던 담배를 끊으셨지요
그런데 전 군대 가서 담배 배워왔으니 ㅡ.ㅡ 이런 망할)
박지완
03/07/10 18:06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중계의 중독성도 만만치 않다는 -_-;;
03/07/10 19:01
수정 아이콘
'바람'이란 담배나 '스타'라는 담배를 만들면... -_-;;;
CounSelor
03/07/10 19:15
수정 아이콘
둘다 못끈죠.. 하지만 담배가 더 끊기 힘들듯하더이다.
03/07/10 20:08
수정 아이콘
담배끊는사람은 독한놈이라고 해서
제 친구들지에서도 담배끊는놈이랑 놀지 말라고했다는군요ㅡ.ㅡ
As Jonathan
03/07/10 20:38
수정 아이콘
하핫,, 담배라는 놈은 안 피어봐서 모르겠지만요^^
스타는 하는 것도 중독이지만,
중계보는것은 더 중독입니다..

7시에 못보는 관계로,, 항상 새벽 2~3시까지 재방송을 보는--;
암튼, 스타 이거 10년후에 마약으로 지정될지도,,--'; 쿨럭!
김평수
03/07/10 21:55
수정 아이콘
어딘데님 말씀대로 제 주위에도 담배끊은 분은 있어도 술끊은 분은 없더군요.-_- 최고의 중독성은 술..
안전제일
03/07/11 01:27
수정 아이콘
그렇죠...술이죠..술....아...고프다.
돈키호테
03/07/11 01:31
수정 아이콘
스타~절대못끊어요~!!지웠다가 깐적이 몇번이지;;
엉망진창
03/07/11 04:27
수정 아이콘
프로브를 나누고 있는 내 손 검지와 중지사이에 끼워져 있는 담배한개비..
5,4,3,2,1하는동안 긴장감에 막상 불을 붙이고는 몇번 빨지도 못하고 파일론 지을때쯤엔 꺼버리곤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담배의 맛에 중독됐다기 보다는 어느 한 상황상황에 그녀석이 항상 같이 있기 때문에 끊기가 쉽지 않을거 같네요...
스타는 모....쉬엄쉬엄합니다.... 집에 안깔려있기 때문에요...ㅡㅡ;;
BornThug
03/07/11 11:31
수정 아이콘
술 끊은 사람이 없다는 건 술이 중독성이 강해서가 아니라
굳이 끊을 이유가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주변에서 술 끊어야지 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거든요. 하지만 담배피는 친구들은 하나같이 다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도 연짝을 피고 있죠.
제 경우엔 담배>당구=스타
Hewddink
03/07/11 11:48
수정 아이콘
djgiga님// 그럼 엄재경 해설위원은 어쩌라구요? ^^;;;
조은호야
03/07/12 14:00
수정 아이콘
담배는 끊었습니다..근데 스타는 못끊겠더군요..ㅡ.,ㅡ;;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580 [잡담]울산 사시는 분 계세요? ㅡㅡ? [8] 박아제™1249 03/07/10 1249
10577 [잡담] 운전면허에 관한 추억... ^^ [10] 대들보1208 03/07/10 1208
10576 담배끊는게 힘들까요? 스타 끊는게 힘들까요? [21] SummiT[RevivaL]1640 03/07/10 1640
10575 서지훈 선수 웃다! [14] 토이스토리3114 03/07/10 3114
10574 [펌]WCG에 대한 임요환선수측의 공식입장입니다. [13] morpheus3539 03/07/10 3539
10573 .........어제.. [1] 비타민C1400 03/07/10 1400
10572 내 인생(?)안의 스타.. 그리고 스타리그 -_-;; [6] 알마1277 03/07/10 1277
10571 축제를 기다리며 [13] p.p1819 03/07/10 1819
10570 엠비씨 게임 방송거부 중단했다고 하네요. [7] Laputa2341 03/07/10 2341
10569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13] 해원1696 03/07/10 1696
10568 맵핵의 추억 [7] nostalgia1356 03/07/10 1356
10567 [잡담]사랑할까요? [7] kama1462 03/07/10 1462
10566 아아..벙커의 딜레마.. [14] 나르1715 03/07/10 1715
10565 스타리그에 중독 되어있다고 느낄때? [24] 기묘진1569 03/07/10 1569
10561 쿡쿡..저도 조심스럽게 온게임넷 결승 예상을 해볼까요..^^; [17] 이명철1825 03/07/09 1825
10560 ㅎㅎ 저도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예상한번 해볼까요... [17] 김창선2988 03/07/09 2988
10559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5] 연아1455 03/07/09 1455
10558 진정한 '플토 영웅'은 누구인가. [28] 달려라달려라2373 03/07/09 2373
10557 우리것은 좋은 것이여...? [2] Mechanic Terran1185 03/07/09 1185
10556 [잡담]군대라서 인터넷으론 게임 못한답니다. 유즈맵 정말 감사해요 [9] 박경태1773 03/07/09 1773
10555 P vs T 에서의 테란의 초반전술의 가짓수에 대해서... [9] xmold1448 03/07/09 1448
10553 프로토스가 대저그 경기시 기본 마인드는? [14] 에리츠1612 03/07/09 1612
10551 'e스포츠계의 아마추어리즘'이란 기사를 읽고 [2] strawb1405 03/07/09 140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