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26 01:50:12
Name ataraxia
Subject 제 나름대로의 Recommend NewAge
복잡한 시내 한복판,

한적한 카페를 찾아 들어가니 조용한 음악이 흐릅니다...

그 음악 중의 대부분이 뉴에이지 장르라는 것... (다들 아시겠지만..^^)

마음이 울적하거나 바쁜 생활에 지쳐있을때 한번 들어보세요,

후회 하지 않으실 거에요~


Kevin Kern

- Tomorrows promise (가장 좋아하는 곡, 지금도 듣고 있습니다.)

- Lejardin (카페라떼 광고에 나왔던 음악이죠)


Andre Gagnon

- Les jours tranquilles (조용한 나날들이라는 뜻입니다)

- Pour ma soeur en allee (따스한 차 한잔과 어울리는..)

- Comme au premier jour (EZ2DJ에 나오던 음악인데~^^;)


Yuhki Kuramoto

- Meditation (유키의 가장 유명한 곡!)

- Lake louise (강가를 거닐며...)


David Lantz

- The long goodbye (잠시 바쁜 일상과 GoodBye 해보세요~)

- Take the highroad (한 번쯤 고속도로를 맘껏 달려봐요!)

- A path with heart (마음 속의 오솔길.)


Scret Garden

- Song From A Secret Garden (말이 필요없음!)

- In Our Tears (조금은 슬픈 선율...)

- Chaconne (북유럽 전통악기와의 하모니)


George Winston

- Joy (시름을 잊고 즐기자구요~)


Isao Sasaki

- Princess Of Flowers (이제는 자신을 위한 장미꽃..좋죠?)


김광민

- 지금은 우리가 멀리 있을지라도


Kenny G

- Loving You (사랑은...)

- Going Home (편안한 귀가길이 되시길..)


Fourplay

- Piece Of My Heart (내 마음 한조각을 당신에게...)


이상입니다~~괄호안의 말은 무시하셔도...ㅡㅡ;;

아! 그리고 Love Affair..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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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raxia
03/08/26 01:57
수정 아이콘
rock에 관한 글들은 찾아보면 다수 있는데, 뉴에이지장르에 대한 글은 없더군요...저같이 무지한 사람이 한 장르에대해 평한다는건 가당치도 않은 일이라, 나름대로 듣기 좋고 편한 곡들을 써봤습니다...PgR가족 여러분중에서도 뉴에이지를 즐기시는분 있으시다면 추천곡 좀 써주세요~^^
03/08/26 01:59
수정 아이콘
더헛, 여기에서 다시...^^ 결국에는 구슬에서와 같은 댓글을~~
개인적으로 유키구라모토의 시디를 다 모았지만 Meditation보다 세일링 인 사일런스의 Meditation2를 더 좋아합니다. 좀 더 영롱하고 섬세한 감각이랄까요.
류이치 사카모토 씨의 Tango나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 energe flow 같은 곡들.
시디로는 구할 수 없었지만, 테이프로 들었던 조지 윈스턴의 캐논 변주곡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보통의 캐논 변주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죠. 모래시계 OST에 수록되었던 땡스 기빙은 너무 당연한가요?
가뇽의 최신 앨범은 정말 색다른 시도가 많은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고요. Fourplay도 색다른 느낌의 뉴에이지를 연주해서 정말 좋아합니다. 무엇보다도 조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음악이죠. 시크릿 가든은 최근에는 새로운 변화를 주지 못하는 듯 해서 상당히 아쉽네요.

이외에 제가 더 추천해 보자면, 조 히사이시의 음악이나 칸노 요코, 그리고 이루마 씨나 노영심 씨의 음악들.... 특히 노영심 씨의 음악은 최근에 알게 되어 정말 놀랐고 또 감동적이었죠^^ 일본의 SENS는 깨끗하기는 해도 좀 지루하다는 느낌이네요.
PenguinToss
03/08/26 02:04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댓글하나.. ^^;
Gorge Winston >> George Winston 아닌가요??
사람 이름이라.. ㅡㅡ;
ataraxia
03/08/26 02:07
수정 아이콘
SENS - Like Wind 이곡은 정말 슬프다는....ㅜㅜ
ataraxia
03/08/26 02:08
수정 아이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수정완료!
03/08/26 02:13
수정 아이콘
Steve Barakatt - The Whistler's Song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전 저곡을 들을때 마다 왠지 모를 설레임이 느껴집니다 ^^;
03/08/26 02:18
수정 아이콘
itbbon님// 그 왠지 모르지만 설레인다는 느낌 알 것 같아요^^
03/08/26 02:27
수정 아이콘
다 잔잔하게 듣기 좋은 곡들이네요. 사사키의 sky walker, 이루마의 Do you, maybe, it's your day, 송광식의 My story도 참 좋답니다. ^^
03/08/26 02:33
수정 아이콘
저도 Steve Barakatt의 flying 추천해 드려요. 지칠 때에 틀어놓고 누워있으면 점점 힘이 솟더군요. ^^;
물빛노을
03/08/26 03:14
수정 아이콘
전 유키할아범이 좋습니다^^ 정확히는 Lake Louise '2'죠:) 유키 구라모토의 앨범은 모두 샀다지요^^(비록 테이프지만;;). 전 Meditation과 Lake Louise2 외에 In a Beutiful Season을 추천하고 싶군요^^
푸른숲속이슬
03/08/26 03:25
수정 아이콘
유키할아범이라는 물빛노을님의 호칭이 너무 맘에 와닿네요.^^; 저도 유키구라모토는 정말 좋아합니다. 가끔 우울해지기도 기뻐지기도 가사가 없어도 마음을 표현한다고 해야될까 ^^;
SpaceCowboy
03/08/26 03:30
수정 아이콘
저는 Steve Barakatt의 'Rainbow Bridge' 추천하고 싶네요.

듣는 사람들마다 느낌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iibbon님이 말씀하신 왠지 모를 설레임과는 조금 다른 묘한 여운을 주는 음악입니다.

Brian Crain 의 'A walk in the forest', 'Butterfly Waltz' 도 괜찮구요.

Steve Barakatt이나 Brian Crain 의 음악들은 라디오 시그널 음악이나 각종 방송 BGM에 많이 사용되어서 편하고 친근하게 다가올수 있을듯 싶네요.
강성국
03/08/26 03:46
수정 아이콘
양방언씨의 음악도 좋습니다~~특히 제주의 왕자 정말 특이하면서도 뭔가 거부못할 매력이 있는 곡입니다~~^^ 그 분 음악이 한번 씨에프에도 나온적이 있는데 frontier..라고 ~한 번 쯤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도라에몽
03/08/26 04:17
수정 아이콘
FRANK MILLS의 `MUSIC BOX DANCER
경쾌한거 좋아하시는분 한번 들어보세요
03/08/26 08:08
수정 아이콘
이루마씨가 없으므로 무효!!(라고 외치고 싶지만.. ;;; 유키도 너무 좋아하는 관계로 .. 쿨럭.. ).. 그래도 하여튼.. 이루마의 노래들 정말 추천합니다.. LoveAfter이나.. It's Your Day는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합니다
박지완
03/08/26 09:15
수정 아이콘
류이치사카모토 Energy Flow 강추입니다 ^^
BlueSoda
03/08/26 11:15
수정 아이콘
유키구라모토의 음악들은, 그의 정규앨범보다는 게임음악으로 만든 것들이 더 좋더군요 저는. (화이트 앨범이라던가 코믹파티)
아, 그리고 제목에 스펠링 하나 틀리셨네요^^
recommand -> recommend
03/08/26 13:18
수정 아이콘
ENYA 의 노래도 좋습니다. 하나 딱 추천이 아니라 모든곡이 정말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죠~
03/08/26 13:24
수정 아이콘
야니의 'reflections of passion' 도 좋아요.. 영화 화기소림에서 나오는 걸 듣고 찾아서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시라유키히메
03/08/26 13:36
수정 아이콘
하카세 타로의 Etupirka (발음은 절대모르는;)도 끝내주죠.
길버그
03/08/26 15:14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조지윈스턴 아저씨의 Thanksgiving 을 추천하는데..
많은분들이 조이나 캐논변주곡을 찾으시더라구요^^; 한국에 왔을때 가고싶었어요;ㅁ;
날아라 초록이
03/08/26 15:48
수정 아이콘
뉴에이지음악을 가장 싫어하는 집단이 있죠..
신의 영역을 침해하는 음악이라 저주스런 악마의 음악이라고 주장하던데
ataraxia
03/08/26 15:58
수정 아이콘
아집에 물든 집단이겠지요....ㅡㅡ;;
가을이
03/08/26 16:40
수정 아이콘
저도 어디선가 좋지 못하단 말로 뉴에이지를 표현하는 말을 들은적이 있었지만.. 좋은 음악을 질투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뜩 드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류이치사카모토의 Rain을 좋아합니다..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앙상블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아름답죠..
그외에도 뉴에이지랑은 약간(?)의 거리가 있지만 클래식의 크로스오버에서 MAKSIM이라는 일렉트릭 피아니스트의 음악을 추천해 보고 싶군요.. 왠지 모를 특이한 그의 연주는 대단한 흡입력을 지녔다고 말씀을 들이고 싶군요.. 쓰고보니 MAKSIM의 홍보.. ㅠ.ㅜ
PenguinToss
03/08/26 16:56
수정 아이콘
별말씀을요... 오타는 삶의 활력소이죠 ^^; 냐하핫.. PGR에 물든 펭귄..ㅋㅋㅋ
그리고 George Winston의 Joy 는 저도 좋아하는 곡입니다.... 저랑 여친의 핸펀 벨소리라는....
Hasta la vista
03/08/26 19:03
수정 아이콘
나름대로 Winston 할아범의 팬이라서 코멘트 달아봅니다.
Winston 할아범이 꽤 여러장의 음반을 냈어도 역시 December가 가장 알려진 음반이라서 그런지 그 앨범에 수록된 곡들만이 많이 알려져 있더군요. 저는 joy나 thanksgiving, 캐논 변주곡 말고도 Forrest 음반에서의 'Graceful ghost' 나 Summer 에서 'Corrina, Corrina' 도 추천합니다.
toujours..
03/08/27 10:14
수정 아이콘
저는 김광민의 지금은 우리가 멀리있을지라도를 듣고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남네요..참 좋은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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