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소주입니다. 처음 글을 쓰는데요 이런 내용으로 쓰게 되서 죄송합니다.
(이런글을 올려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문제가 되면 말씀해 주세요)
월요일이면 시험입니다. (다른 학교에 비해 굉장히 느립니다. 고통의 시간이 커지죠.)
그런데 저는 보시다시피 컴퓨터를 하고 있네요.... 잠시후면 학원에 가고, 12시가 넘으면 집에 오는게 좀 서글프네요. 집에오는길에 장사를 마친 가게들이 늘어선 모습들을 보면 친구들과 함께 씁쓸한 기분을 느낍니다. 친구들이 다 그렇게 하니 안할수도 없고 남에게 뒤쳐지는 것을 무척 싫어하기 때문에 저도 열심히 합니다. 그렇게 공부를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시험때만 되면 굉장히 막막했었는데, 이번에는 더 그렇네요.
여름방학 때 학원을 끊고 열심히 놀았더니 다른 아이들에 비해 뒤쳐지게 되었네요. 이제 2번의 시험이 남았습니다. 2번의 시험을 크게 망치지 않는한 제가 가고 싶어하는 학교를 갈 수 있는데요.[원래 약간 여유가 있었으나 구미지역 학교마다 학급수를 줄여서] 막막합니다. 사실 거의 안전하다고 생각해서 여름방학 때 놀았던것인데...
하지만. 힘을내서 지금이라도 4일동안 열심히 해서 좋은성적 거둬야겠네요!
pgr21님의 글 "10대는 pgr이용을 줄여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 이제 실천해야겠네요.
기말고사 까지 끝나면 웃는 모습으로 pgr에 들어오겠습니다. 제가 가고 싶은 고등학교에 원서를 낼 수 있을 정도의 성적을 가지고...1달후에 뵈요
[첫글을 이런글로 남겨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